1. 책을 읽게된 동기
요즘 일본의 해양오염수 방류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결국 일본내 기사 등등..core까지 찾게 되었는데
현재까지 정보를 조합해보면
일본은 해양방류를 30년을 하더라도
현재 기술로는 후쿠시마 원전을 폐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이 심란하다...
이럴때는 그냥 책이나 읽는게 낫겠다 싶어서
도서관에서 자기개발 서적중 요즘 들어본 것을 하나 골라잡아왔다.
2. 책 내용중 한번쯤은 다시 봐야할 내용 정리
1)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사회가 말하는 성공의 기본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희생하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고
더 늦게까지 깨어있고, 더 열심히...
-> 이것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
열심히 일하는 것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은
다르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2) 완벽한 자기객관화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해서 일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각을 배분한다.
3) 유예된 자유
시간은 역설적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시간을 측정하지 못하거나 측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의 진정한 가치를 모른다
당신은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지배할 수 없다. 대신 물리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 모든 시간을 사용하거나 낭비하면서
유형적인 상품 혹은 경제적 매커니즘에 가치를 부여한다.
열심히 일해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청구된 돈을 지불할 액수의 급여와 당신의 시간을 교환하고, 초과 근무까지
하면서 자유를 희생하고, 죽음에 가까운 나이가 되었을 때 시간을 얻는 것이 사회가 우리에게 원하고 강요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정작 당신이 그 시기에 도달했을 땐 이미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고, 은퇴 후를 위해 저축했던 돈은
금세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더 오래 일할 수밖에 없다.
명심하라. 지나간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 드디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됐을 때 당신은 죽음의 문턱에 서 있을 것이다.
->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저자가 강조하고자 예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 숨막히고 무서운 글인데, 생각해보면 이대로 살아간다면
결국엔 나도 그렇게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더 두려워졌다.
4) 왜 삶과 비지니스에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나
길을 찾을 때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사고가 났거나 교통체증이 심한 곳을 피해 안내받는다.
그러지 않고 무작정 운전하면 시간과 연료를 낭비하게 되고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내비게이션이 없는 자동차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삶과 비즈니스를 운영한다.
-> 자동차를 운전할 때 최단시간에 갈 수 있는 빠른 길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데
왜 본인의 인생에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지 않는지 물어보고 있다.
그것이 바로 레버리지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레버리지 전략은 올바른 비전, 방향, 행동 계획을 만들어내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며, 시스템이 당신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장치이다.
많은 사람이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이유를 잊어버리고 일의 노예가 된다.
그들은 단지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일중독에 빠지고 비전을 잊어버린다. 어려움에 직면해서 고착 상태에 빠졌을 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명확한 비전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의 비전과 업무 수행을 계속 점검하고, 평가하고, 개선하게 한다.
5) 누군가 부를 얻으면 누군가는 부를 잃는다
돈의 가치가 궁금하거든 돈을 조금 빌려보라.
돈을 빌리러 가는 것은 슬픔을 빌리러 가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삶에서 돈은 중요한 게 아니며 가장 가치있는 것은 절대 돈으로 살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건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다.
화폐라는 보편적인 교환 수단을 사용하는 체계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권은 두 가지 뿐이다.
돈의 흐름을 이용하여 부를 쌓던지, 돈에 대항해서 싸우다가 결국 부를 쌓은 사람에게 고용되는 것이다.
적어도 불행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의 법칙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 돈을 지배하는 법칙에 대해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슬픔을 빌리러 간다니.. 뼈아픈 말이다.
6) 변화와 적자생존의 시대
산업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다.
제조업이나 육체노동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과도한 노농에 시달리면서 낮은 급여를 받는 취약한 계층으로 전락했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빠르다. 엄청나게 빠르다. 눈 깜짝할 사이에 글로벌 상호 연결성과 원격 생산성이 기업가들을 지배하고 있다.
당신은 손바닥 안에 있는 작은 기기로 세계 어느 곳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세계의 모든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어디서나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고..
-> 현 시대는 누구라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있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효율적(레버리지)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을 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3.레버리지를 읽고난 뒤 후기
저자는 자기의 시간당 얼마의 생산성을 갖는지 계산해 보라고 했다.
예를 들어 월급이 500만원이라고하면
5,000,000 / 4주 / 주40시간 = 31,250원
월급이 500만원인 사람은 1시간에 31,250원의 생산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시간당 31,250원에 머무르지 말고
레버리지(외주를 활용하거나 업무프로세스를 개선) 해서
1.현재의 시간을 아끼는 것
2.그것으로 더 많은 돈을 벌 방법을 찾는 것
시간당 31,250원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기개발을 해야하며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만큼은 아끼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전문가를 찾거나
책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부자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객관화와 레버리지를 통해
부를 빠르게 쌓을 방법을 찾고있다고 저자는 말했다.
완벽한 자기객관화... 일명 요즘은 메타인지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돈관련 책을 읽다가 이게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올지는 몰랐다.
돈으로 얘기하니까 이해는 확실히 빠르게 되긴하는데..
레버리지라는 책 참 피곤하다.
부자가 되려면 머리를 참 많이 써야하는구나 싶다.
저자처럼 살면 60살 되기 전에 머리털 다 빠질 거 같다ㅋㅋ
쉽게 얻어지는 돈은 없다.
책도 읽었으니 오늘부터라도
메타인지 먼저 시작해볼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