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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좋아하는 한글용사 아이야

예전 한글날에 세종대왕릉에서

한번 봤기 때문에 앵콜공연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는데

 

 

#한글날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봤던 아이야 공연

 

 

한글용사 아이야 공연 관람 후기

한글날 맞아서 한글용사 아이야를 세종대왕릉 앞 광장에서 공연한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한글용사 아이야는 요즘 아이들이 요즘 즐겨보는 EBS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따로 뮤지컬공연도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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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주위에 아이야 뮤지컬을 본 애가 있었나보다..;

재밌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번에 예매하기로 했다.

#공연 장소 : 유니버설아트센터

 

유니버설아트센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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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주차 tip

 

어린이 대공원까지 들어는 왔는데 쭈욱~~ 오다보면

 

선화예술 중학교 교문이 보인다

 

 

열리긴 했는데 근데 이게 일반 차도가 아니라서

 

처음오면 보통 여기서 당황하고 차를 멈추는 분들이 있다.

(우리도 예전에 그랬었고..ㅎㅎ)

 

그냥 교문이 있지만 망설이지 말고 들어간다!~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지하 주차장 입구가 있다

 

 


 

우리집은 일단 큰 애는 

 

EBS 에서 한글용사 아이야는 꼭 챙겨보는 편이라

너무 좋아했고

둘째는 아직까지는 뽀로로 만큼은 아니고 언니가 좋아하니까

따라서 보는 편이었다.

다만....  둘째는 천지를 너무 무서워해서

오늘 잘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1층은 매진이었다.

예전에도 느꼈던 거지만

 

한글용사 아이야가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

 


근데... 말입니다

 

 

EBS 한글용사 아이야의 기본 포멧은

천지가 한글을 사라지게 만들고

훈민이와 정음이가 사라진 한글을 찾길 요청하고

아이야 용사가 사라진 한글을 찾아

천지를 혼내주는 그런 내용인데

이걸로 어떻게 1시간을 채울까?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다.ㅎㅎ)

 

공연을 시작하고

 

좀 보다보니

 

답은 쓱싹이와 꺼꾸리, 꼬마용사에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한글 문제도 내는데

애들이 재밌어한다.

그리고 초성문제도 나오는데

 

한글
ㅅㅈㄷㅇ

 

이게 뭘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큰 애가 옆에서 세.종.대.왕

이렇게 말해서 너무 놀랐다

 

(아빠가 땀흘리고 낑낑대며 갔던 세종대왕릉을 잊지 않고 있었구나;)

output이 확실하니 뭔가 뿌듯하다.ㅎㅎ

한참 공연을 즐기다보니

벌써 공연 막바지다

근데 여기서 좋았던 하나!

 

아이야 공연은 좀 친절했다^^



다른 공연에서는 어디서부터 핸드폰으로 찍어도 될지 애매(?)한데

아이야에서는 사진찍고 이후에 

커튼콜이라고 친절하게 얘기해주니 좋았다.

 

 


배우들이 한명씩 내려온다.



대부분 공연에서도 그렇지만 역시나~ 통로쪽 자리가

배우들과 만날 수 있는 명당이다.

(예매는 통로쪽 자리로 하세요^^)

이 용사 잴 먼저 와줘서 고마워요

 


이 용사가 먼저 방문해주시고

 

첫째의 워너비 야 용사

 

그 다음엔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야 용사 

 

쓱싹이 멋지다


훈민이와 정음이 쓱싹이이 꺼꾸리도 오고

 

꺼꾸리 완전 개구쟁이 ㅎㅎ

 

그리고..

아~... 너무나 친절한 천지

천지님 우리 둘째한테 왜그랬어요?

 

천지 앞에 굳어버린 첫째와

 

천지에게 볼을 빼앗긴 둘째는 울음을 터뜨렸다ㅎㅎ

 

이제 아 용사만 오면 되는데

마지막까지 첫째의 애를 태우던 아 용사

..

.

끝내는 와주었다.

 

고마워요 아용사

 

 

이제는 커튼콜~

 

 

 

아이야의 기본 자세!

이게 잴 멋지긴 합니다^^

 

 

 

 

이젠 진짜 안녕~~

 

 

아쉬워서 끝까지 쳐다보는 첫째 ㅎㅎ~

 

 

공연이 끝나고 애들과 나와서

인스타팔로우 이벤트도 하면 배지를 준다고해서

이것도 하나 챙기고 나니

 



근데 날이 너무 덥다.

예전처럼 아트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애들 표정이..ㅎㅎ



그럼 시원한 것 먹으러 가볼까?

 




#총평

한글용사 아이야 볼만 하네요

공연 중간중간 한글 문제 맞추는 거

애들이 재밌어 합니다

 

다만 scene과 scene이 바뀔 때 다른 공연보다

 

암전의 시간이 좀 길다고 느껴졌어요.

 

그땐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게

손을 꼬~옥 잡아주세요.ㅎㅎ

나머지는 다 좋았습니다.

 

날 더운데 애들이랑 공연보면서 

좋은 추억하나 쌓고 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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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용사 아이야 공연장(여주 세종대왕릉 앞광장)

 

한글날 맞아서 한글용사 아이야를
세종대왕릉 앞 광장에서 공연한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한글용사 아이야는  
요즘 아이들이 요즘 즐겨보는 EBS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따로 뮤지컬공연도 없기 때문에 이번기회가 아니면
직접볼 수도 없을 거 같아
집에서 좀 멀지만 여주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다

다만 며칠 전부터 와이프가 콜록콜록..;

(컨디션이 떨어져서 걱정이었는데)


하필 당일 몸살까지 겹쳐 어쩔수 없이

 

애 둘만 데리고 혼자서

"아빠어디가~"를 real로 찍어보기로 했다

 

독박육아당첨


다행이 가는 길은 그리막히지 않았고

애들이 신나있었서
집에서 1시간 50분정도 가니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근데.. 도착하니 차가 왜이리 많아?

 

 

주차장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밀리고 밀려..
거의 세종대왕릉 들어가는 초입 까지가서야
주차를 할수 있었다 

 

 

 

(이 언덕길을 애들과 잘 갈수 있을까 ..)

 

 

세종대왕릉 가는길

(나중에 확인한 지도로 출발지가 우리가 차를 주차한 곳이고 도착지는 매표소다 )

 

공연장은 더들어가야하고 맨위 세종대왕릉 앞이라서

이 지점에서 걸어서 40분은 갔던 것 같고

2km 가 넘는 길을 애들이랑 걸어갔다.

 

잠에서 덜 깬  둘째는 어쩔수 없이 안고
혼자 걷는다고 잔뜩 심통이난 첫째를 달래고 달래서

매표소까지 가긴 했는데..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다...

(한글용사 아이야의 인기가 이렇게 많았던가?)

걷고 또 걷다보니..어느새 공연장에 왔다.

 

 

걷는 게 힘들었었는지..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쳐 잠들어버린 첫째..;

 

 

그래도 훈민이와 정음이가 나오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났다.

 

 

 

한글먹는 악어도 나오고

 



드뎌 한글용사 아이야 ~등장!
확실히 잴 인기가 있다 ㅎㅎ 



마지막으로 한글할아버지까지 나오고 

 

 

 


EBS 출연진이 거의 다 나온듯 했다 

신이난 애들~

 

 

https://youtu.be/VsU0SgZ13R4

 

한글용사 아이야! 노래에 맞춰 춤추다 보니

시간이 5시간 넘었고
(산이라 바람이 차다..)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 

6시 이후에 한글용사 아이야와 포토타임을 갖을 수 있다고 하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그냥 가기로 했다 

안가려는 둘째를 들쳐안고

그래도 세종대왕님과 사진 한장 겨우 찍고 

 

 


다시 돌아가는길... 

돌아가는 길도 멀었기에

이미 지친 애들에게 당좀 보충시켜 줄겸 매표소 옆 카페에 들렀다.

 

 


당을 충분히 보충시켜줬지만..

흠..

 


둘째만 안아주고 왜 자기는 안아주지않는지
이해할 수 없는 첫째가 마침내 폭발

 


돌아가는 내내 징징..... 

하~~~~~~아 

 

https://www.youtube.com/shorts/Xfxr33ZF6hE

 


"아빠어디가"는 TV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고
현실은 냉혹했다..ㅎㅎ

걍 키즈카페가서 뽀로로나 볼 껄...

굳이 한글날 아이야 보겠다고 여주까지간 게 화근이었다^^;  

(하지만 뭐든 처음부터 쉽게 시작하는 건 없다)

이러다 보면 나중엔

83부부에 나오는 유튜버처럼

딸이랑 둘이 같이 여행까지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총평


한글용사 아이야 
생각보다 인기가 너무 너무 많았다.

(당일 아침에 비가와서 사실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은 인파가 여주까지 왔을 줄이야...)

 

아이들도 힘들긴 했지만 한글용사 아이야를

직접본 것에 대해선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세종대왕릉 주차장은 너무 협소해서

주차를 앞쪽에 못하면 너무 많이 걸어야 된다는 것이

다음에 여기서 또 공연을 한다고 하면

한번쯤 또 갈지를.. 고민해 볼 거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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