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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랑 뭐할까~?

 

날도 덥고 요즘은 때때로 소나기가 자주와서
실내에서 아이랑 갈만한 곳을 찾다가


과천 서울대공원에 원더파크라는 곳이 있는데
괜찮다는 얘기가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결제는 다른 할인 사이트랑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네이버 예약를 통해서했고

 

#네이버 예약 페이지

https://map.naver.com/p/search/%EC%9B%90%EB%8D%94%ED%8C%8C%ED%81%AC/place/1442809698?c=15.00,0,0,0,dh&placePath=%2Fbooking%3FbookingRedirectUrl%3Dhttps%25253A%25252F%25252Fm.booking.naver.com%25252Fbooking%25252F5%25252Fbizes%25252F1105716%25253Ftheme%25253Dplace%252526service-target%25253Dmap-pc%252526entry%25253Dpll

 

네이버 지도

booking?bookingRedirectUrl=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1105716?theme=place&service-target=map-pc&entry=pll

map.naver.com

 

#원더파크 네이버 예약 가격정보

 

#개인

대인 - 19,800  (10%할인)

소인 - 16,200 (10%할인)

 

#단체

매직플로우 원더파크 썸머페스타 패밀리권(~8.15까지)

3인 입장권 - 48,900 (25%할인)

4인 입장권 - 59,900 (31%할인)

 

가장 애매한 게 우리도 그렇지만 4인가족 기준 막내가 돈을 내냐마냐 일텐데 ㅎㅎ

어떤 데는 48개월 이상 어디는 36개월 이러한데

 

원더파크는 36개월 이상부터는 돈을 내야한다.

(36개월 안되면 무료인데, 증명가능한 주민등록등본 필히 지참)

 

주차는 원더파크랑 가장 가까운 데로 가려면

왼쪽 차선 타고 쭉 ~~와서 서울대공원 안쪽으로 했다

 


날이 좀 덥긴했지만
오랜만에 온 동물원이라

아직까지 애들은 쌩쌩하다



원더파크는 대공원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

먼저 네이버로 예약한 티겟을 발권해야하고
제일 빠른건 핸드폰번호로 조회하면된다

 


이제 2층으로 ~

 

원더랜드는 2, 3층으로 되어있었고


간단히 원더랜드 소개영상을보고
문이 열리면서 입장이 가능했다

 

 

 

1) 위대한 숲


와 ... 이거 생긱보다 큰 스케일에 놀랐고
코끼리가 등장하는 장면은 너무 멋지다

 



바닥은 움직일 때마다 물장구를 치고

 


중간에 QR코드로 앱을 클릭하면
핸드폰으로
동물카드를 모을수 있는게 있는데

 


큰애는 그걸 특히 재밌어했다

둘째랑 나는 내가 맘에 들어했던 코끼리 등장영상을 원없이 보다가 ㅎㅎ

 

 


한번 둘러보니 여긴 나눠진 파티션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동물들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엇다

 

 

 

 


2) 놀라운 바다


대충 한번둘러보고 둘째랑 이동하니


바로 포토존이 있어서 한 컷하고

 

 

여기도 포토존

 

놀라운 바다는 포토존이 많네~^^

 

놀만한 게 하나 있긴한데.. 나이 제한이 있어서 둘째는 할 수 없었다;

 

 

3) 신비한 사막

 



여기는 애들놀만한 것들이 좀 있었다

큰 해먹도 있고

 

 



애들이 게임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램프의 지니에게

"로또 1등되게 해주세요~~"는 소원을 빌어보며~^^

 

 

여기를 나오면

 

 

4) 동굴체험


여기서 이동하면 동굴체험이라는
공간이 나오는데

 

들어와 보니까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있었고
우리도 따라 앉았다



원더파크 동굴체험

 

 

동굴을 숙~들어가는 모션이 멋져서
여기서 한참을 있었다^^

 

5) 거대한 곤충나라

 

 

여기는 왕메뚜기를 잠시 감상하고

딱히 뭐가 없다.


이제 3층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양말을 챙겨오길 잘했다.^^

 

 

6) 얼음 공원

 

여기는 애들이 놀만한 
미니키즈카페 처럼 구성되어있었고
우린 여기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냈다

 



이글루 블록 색깔이 파스텔톤이라
애들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도 있다.

(2층엔 없고 3층에만 화장실 있음)

 

 


건너편엔  아빠들이 누워있는 힐링캠프가
있었는데...;


애들이 심심하다고 난리치는 통에 힐링캠프를
난 이용하지 못했다;

 

누워있는 아빠들 부럽다..

 

이글루에서 나오면

 

짐볼 징검다리를 건너야한다.

(여기도 색감이 참 예쁘다. 애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만든 것 같다..ㅎㅎ)

 

 


그 다음은 볼풀놀이공간이 있고

볼풀도 크고 많아서 애들이 좋아했다

 


미끄럼틀을 한참타다가

 

 

7) 점핑구름

 

얼음 공원 들어오려고 신발 벗는 장소에서 이글루 반대편으로 가면 있는데

둘째가 무서워해서 그냥 한번 보고만 왔다 

 

 

별다른 놀이장소는 아니고 아래가 뚫려있는 그물망이 있고

어른은 들어갈 수 없고 애들만 출입가능하다.

 

 

8) 꿈의 정원

 

 

옆으로 이동하니 여기는 이제 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띄울 수 있는 곳이다.

 


이런거 참 좋아하는 애들이라 여기서도 한참을 놀았다

 

그리고 그 뒤로 망치로 치는게 있는데

이건 애들한테 별로 인기가 없었고 ㅎㅎ

 

 

 


요리하는게 있는데 이건 한번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첫째만 한번 해보고 둘째는 구경만했다

 


그리고 긴~~~줄.....

 

9) 우주속으로

 


여기가 포토존 하이라이트 스팟인거 같다

 


피라미드 안에서 움직이는 영상들은 우주를 보여줬고 


너무 멋지긴한데

 


한컷을 위해선

너무 오~~~래기다려야 했다^^

 

 

10) 춤추는 우주

 

여길 나서면 뮤직박스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둘째가 드럼치는걸 좋아해서
한참을 두둘기고 있었다 ㅋㅋ

 


마지막은 우주 안에 있는 트럼폴린
이것도 재밌었는데

 



이젠 애들도 지쳤다 ㅎㅎ

3시간을 꼬박 놀고 눈이 반쯤 풀린 둘째를 안고 
원더파크를 나섰다.

 



둘째가 졸리지않았다면 아마 더 놀지 않았을까싶다

 


#총평


원더파크는
실내에 시원한 디지털 동물원+키즈카페였다.
애들이 너무 재밌어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뽀로로파크보다
싸고 볼거리나 놀거리가 충분했다.

다만 먹을거리가

원더파크 안에 없다는 게 아쉽고

끝나고 약간의 제과를 파는 게 있긴한데

 

애들이랑 먹기엔 좀 부족하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려면

도시락을 싸오던지 아니면 

 

과천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을 미리 알아놓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원더파크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

적극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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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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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아침부터 퐁퐁 어쩌고 한다.

"퐁퐁플라워 그게 뭔데?"

(퐁퐁? 단어가 한때 유행했던 퐁퐁남을 연상시켜 영..거부감이 있다.)

 

"키즈카페 인가봐"

옆에서 아내가 얘기한다.

"아빠! 윤OO은 퐁퐁플라워 2번이나 가봤대~!"

그래? 

그럼 가야지!
(애가 한 살 더 먹더니 아빠를 움직이는 법을 안다. 영리해졌다;)

어딘지도 모르고 급하게 검색해보니 서울에 지점이 몇개 없긴 한데..

다행히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위치
#퐁퐁플라워 가산센터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가격
주중)어린이 회원가           17,000원
주말,공휴일)어린이 회원가 23,000원
종일권 주중)어린이           39,000원
종일권 주말,공휴일)어린이 49,000원
보호자 입장료 회원가          5,000원

 


주말이라 4인가족 기준으로 보면  (기본이 2시간권)


아이 2 : 23,000 * 2 = 46,000원
보호자 : 5000 * 2   = 10,000원
----------------------------------------
= 56,000원 

뽀로로파크 다산점에 비하면 가격이 꽤나 괜찮다.
(특히 부모가 5000원인건 합리적인 가격인듯)

식사를 하면 1시간 추가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뽀로로파크와 비슷하다.



근데 특이한 게 1인 1메뉴 이건 왜 만들어놓았는지 잘 모르겠다.
(어차피 애들이랑 밥먹으려면 1개 시켜선 되지도 않은데;)

조금 검색해보니 다회권도 있다.



20회권? 가격을 많이 할인해주는 거 같긴한데 금액이 커서
(잠실 뽀로로파크처럼 10회권 정도가 있으면 괜찮을 거 같다)

 


퐁퐁플라워 입장 ~



데스크앞에 양말을 사라고 앞에 붙여놨다.
(애들 양말 다 신었는데.. 뭐야 이거? 그냥 패스~ ㅎㅎ)



들어와보니 하...일단 엄청 크다.

파주 놀이구름 갔을 때 마지막 스테이지의 광활함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파주 놀이구름 방문후기

 

파주 놀이구름 방문후기 / 주말 아이랑 가볼 만한 곳

EBS 에서 파주 놀이구름 이라고 홍보하는 영상을 보고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인가 싶어 한번 방문해보았다 요즘 애가 유치원 가기 전에 EBS 에서 하는 만화프로그램을 보곤 하는데 번

dung-beetle.tistory.com

 

 


(오늘 다시 홍삼을 먹는 날이구나;)




파주 놀이구름과의 차이는 크기는 비슷한 거 같은데 

여기는 앞에 취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엄청 많다.
(나중에서야 여기가 다른 키즈카페와 다른 점을 알게 되었다.)

Main 공간에는 애들이 점핑할 수 있는 대규모의 트램폴린이 있다.

 

 


애가 올라가려는데

 

 


"아빠 미끄러워서 안 올라가져~"


아...

양말..

2개 재빠르게 구매 + 5000원

 

이제 올라가진다.

 

 

 

(입구에 붙여놓은 이유가 있구나;)

 


그리고 오른쪽 옆으로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있다.

 

 


대부분의 키즈카페에서 있던 낚시할 수 있는 낚시놀이 시설도 있고

 

 

 

같이 돌아다니다 보니 미끄럼틀도 3개나 되고

 

구조가 여기저기 미로같아 뽀로로파크보다 더 복잡하다.

 

 

 

 

애 따라다니다가 지쳐있는데


애가 신기한걸 발견했다는듯이 큰소리로 외친다.

 

 


"아빠 여기 동굴이 있어요~"



헐 진짜 동굴이다. 

 

(애들이 좋아하는 게 뭔지 아는 키즈카페이다.ㅎㅎ)


동굴을 지나면 옆에 볼풀과 큰 미끄럼틀로 연결된다.

 

 

 



그리고 옆으로는 그물로 된 놀이시설이 있는데

 


여기부터는 그물이라 약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같이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써있다.

 



"여기는 아빠는 뒤에 따라가면 안된대~"
(여기도 엄청 넓은데 다행이다^^;)

 



아래가 푹신푹신한 쿠션으로 되어 있어서 중간에 넘어지더라도 안전해 보였다.

 

 

 

 

 

 

 


바로 옆에는 보호자를 위한 취식이 가능한 테이블이 조금 있고

 

 

플라워도 있네..

 

그래서 퐁퐁(트램폴린) + 플라워(벚꽃) 인가?

 



가운데를 지나면 숲 속에 온 듯 다시 원위치 중앙 테이블로 연결된다.



손 씻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이제 놀만큼 놀았으니

 

애들 점심을 간단히 먹이고 나서

 

 


이제는 둘째랑 좀 놀아주려고 보니

2살이 놀만한 공간이 중앙에 조금 있긴 한데 좀 협소하다.

 

 

 


둘째가 놀만한 곳은 중앙에 조그만 곳과 볼풀이 있는 미끄럼틀 정도일 거 같다.

 

 


아직 트럼폴린은 타기에는 어리기도 하고,

 

큰 애들이 많아서 다칠 위험이 있어 보였다.


이제 돌아갈 시간~

애들이 잴 맘에 들어하는 곳에서 

사진도 한번 찍고

 

 



"담에 또 오자." 라고

(응 안와~)

 

 

애들을 타이른뒤

급하게 나섰다.


3시간권이라 주차할인을 받고 그냥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둘째가 에스컬레이터 타는 걸 좋아해서 놀아주다보니 30분이 초과되었단다.

2000원 추가 주차요금을 냈고;

옆에서 째려보는 와이프의 시선을 멀리하면서

 


집으로 출발~

 

 

# 총평

 

1. 영유아가 놀만한 곳은 아님 ( 2살 아이가 놀만한 공간이 없음 )

- 적어도 5살 이상 ,부모가 편하게 쉬고 아이들끼리 놀도록 하려면 7살 ~ 초등학교 1,2학년 정도가 적당해 보임

  (트램폴린에서 서로 부딪쳐서 우는 애들이 생각보다 많음, 4~6세정도의 어린 애들은 뒤에서 부모가 뒤에서 케어해야함)

 

2. 음식

- 볶음밥 (9000~9500원) 싸진 않는데 맛은 가격대비 괜찮았다.

  파스타는 별로, 피자는 시켜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3. 애들은 천국, 부모는 지옥  

(다만, 애가 혼자서도 놀수 있는 7살이상 부모는 천국)

 

- 하얗게 불태웠다;

 

 

퐁퐁플라워는 애들이 혼자 놀 수 있는

 

나이정도 되어야 다시 올 거 같다 ㅎㅎ

 

당분간 보지 말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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