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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마땅히 갈 때가 없을 때 보통 쇼핑센터를 많이 가게된다


더현대도 그 중 한 곳인데 자주 가다보니 요령이 생겼는데.. 

주말에 점심(12~14시) 때쯤에 가면 주차가 너무 빡세고 

점심시간이 지나서나 아니면 
차라리 일찍(11시)가면 주차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진 않는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대로 가면 주차하기 힘들다
모든 차들이 네비만 보고 동일한 경로로 오기 때문인데 

 

 

 

#주차tip

더현대 주차장 입구가 한 곳만 있지는 않다^^
한바퀴 돌아보고 눈치봐서 대기줄이 적은 곳으로

들어가면 주차시간을 많이 아낄수 있다 

 


그리고 주차정산은

카카오톡에서 더현대서울 친구추가하면

한달에 2번 무료주차 쿠폰을 주기 때문에  

주차비가 크게 부담되진 않는다.

 

 

 

 


우리는 보통 5층 정원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
이벤트가 있거나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형트리는 장관이었다

 

 

 

 


이번에는 큰멍멍이를 달아놨는데
(이거 송현아에서도 봤던건데...)


'현대백화점이 밀고 있는 아이콘인가보다..'
스누피 비슷하게 생겼는데

 

 

 

 



둘째는 보더니 "포비! ~" 란다
그러고 보니 포비랑 비슷하게도 생겼다 ㅎㅎ 

 

 

5층 실내정원은 보통 이런 전시나 이벤트를 많이해서

여기말고도 사진찍을 만한 곳이 많기 때문에

 

 

 

 

애들이랑 시간보내기 좋은 곳이다.

 


개인적으론 여기오면 블루보들 라떼가 특히 맛있어서 자주먹는데

오늘은 둘째가 아이스크림 먹고싶다고 한다

 

 

다행히 예전보다 대기줄은 많이 줄었다 

 



아마도 요즘 맛있다고 소문난 지하 1층 카멜커피로 수요가 분산된 거같다 

https://www.siksinhot.com/P/1269998

 

카멜커피 더현대서울점|여의도-IFC몰/더현대서울맛집, 카페/디저트맛집, 식신 대한민국 No.1 맛집

여의도-IFC몰/더현대서울맛집 카멜커피 더현대서울점은 카멜커피,아메리카노,카푸치노,플랫화이트를 잘하는 베스트 맛집으로 회식, 모임, 데이트, 추천맛집 입니다.

www.siksinhot.com

 

(애들 컨디션 좋을 때 ..한번 시도를..)

 

 

 

아이스크림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진 애들을
본격적으로 놀리려고 5층 정원 이곳저곳 다니다가

 


결국 마지막은 애들 놀이터에 보냈다. 

(어느 쇼핑몰이나 장난감 가게는 애들의 마지막 시선이 머무르는 곳에 있다)

 

 

 

여기는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로 5층 올라오면 바로 왼쪽 옆에 있는 곳으로

 

 

어른들도 쉴 수 있게 앉을 자리도 있고

 

공간은 단순하지만 생각보다 애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도

 

 

여기 와서 저렇게 쉰다 ㅎㅎ

 


이제 돌아갈 시간..

 

(카멜커피 조만간 맛보러 가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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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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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에서 파주 놀이구름 이라고 홍보하는 영상을 보고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인가 싶어 한번 방문해보았다 

 

요즘 애가 유치원 가기 전에 EBS 에서 하는 만화프로그램을 보곤 하는데 
번개맨하고 한글용사 아이야를 특히 좋아했다
가면 볼 수 있을까?

 

 


입장권은 어른 7000원 아이는 15000 원에 2시간 이용할수 있다 (주차는 3시간 무료 / 이후 주차요금 20분 500원) 

 


줄서서 입장하는데 큰 볼 안으로 들어가는 특이한 입장이다 ㅎㅎ

(오른쪽 계단으로 입장, 왼쪽으로는 유모차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안에서는 EBS 케릭터 관련 여러영상들이 있었고 아이도 재밌어 했다.

 

 



그리고 문제의 놀이카페...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 곳으로 신발은 데스크에서 따로 보관해준다)

 

 


음...일단 엄청 넓다 (이건 꿈일꺼야;)

 

 

 

아이는 이미 초...흥분상태!!

오른쪽이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고 왼쪽으로 부모들이 따로 앉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전반적으로 한번 훑어본 느낌은 안전요원은 있지만
(아직 5세 여아는 혼자 돌아다니기엔 좀 불안한 게 여러군대 있어 내가 따라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 따라다닐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미끄럼틀을 타려고 받침을 쌓고 꼭대기층으로 올라가는부분 

- 푹신푹신한 것(흰색)과 딱딱한 게(황토색) 있는데 푹신한 매트는 잘못 디뎌 넘어질 경우 아래로 굴러떨어지는것을 봄

 

 

 

 

 

2. 미끄럼틀 아래쪽으로 클라이밍 할 수 있게  잡는부분이 있는데  폭이 넓고 어려워보임

-물론아래가 볼풀이지만 넘어지는 각도에 따라 다칠수도 있을 거 같았고 생각보다 경사짐

 

 

 


3. 자동문의 생각보다 센 압력


- 위층에 버튼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데가 있는데 자동문 압력이 세서  혹시 무리하게 들어갈 경우

손이 끼일수도 있을거같음

 

 

 

 

4. 자동문 열고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가는 부분

 

- 너무 급경사라 주의필요 

 

 

 

 

물론 이 모든 게 딸바보 아빠의 과잉보호(?) 일수도 있다.

 

아이는 큰 미끄럼틀만 내리 17번을 타고.. 

 

#미끄럼틀 타러가는 길

(여기는 유격 훈련장인가;)

 

 

 

 

 

 

 

 

 

 

 

 

좀쉬었으면 좋았을 텐데.."이제 됐어." 다른거 타러가자~ (해먹을 한 50번은 밀었을까;)

 

 

 

 

 

한시간 넘게 따라 다니다가 지쳐서 물먹으러 가자고 아이를 꼬드겨

잠시 앉아있는데 공연이 시작되었다 

 

 

 

 

불빛 미디어쇼 공연을 시작으로

 

 

 

 

 

 

 

 


케릭터 싱어롱쇼가 시작되었다.

 

 


번개맨과 뚝딱이가 나왔어요

근데 공연 진행하는 분이

 

어? 일산 뽀로로파크에서 봤던 뽀롱언니네
하지만 아이는 잘모르는듯 ^^ ( 10번도 넘게 갔는데 왜 모르니 ㅎㅎ;)

 

 

 


번개맨에 맞춰신나게 춤추다보니 어느새 갈시간

 

 

 

마지막도 큰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간다.  높이가 있다보니까 안전핼멧을 착용하고

 

 

 

 

 

 

음.. 근데 이게

 

 

 

 

내려가다 첫번째 꺾이는 급회전구간 (별표) 에서 아이 머리가 쿵~ 부딪치던데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우리아이뿐만 아니라 앞에 탔던 애도 똑같이 머리가 부딛치는 것을 봄

아이는 핼맷을 써서 아프진 않았다는데 놀랬는지 다음에는 타지 않겠다고 했다;) 

 

 

 

내려오면 작은 미끄럼틀도 있다. (오늘 미끄럼틀로 끝장을 보는구나)

 

 

 

밖에서 보는 풍경이 멋지다. (이제는 곧 집에 갈 수 있어서 더 멋져보였을까?)

 

 


마지막 돌아가는 길도 별이 반짝반짝~~ 

 



마지막 나가는 문앞에서 기념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냥 갔으면 좋겠는데 여기도 케릭터 장난감숍이 있다 (EBS도.. 똑같구나)
하필 거기 티니핑 피규어가;
결국 하나를 집어들고 집으로 고고 ~ 

 

 

 

 

 

돌아가는 길에 너무 피곤해서 간만에 편의점에 들러 홍삼을 먹고 (체력방전;)

 


집에 가선 아이는 또 가고 싶다 라고 하는데..
당분간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아이랑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놀이구름 방문 체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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