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 예습복습은 철저히 했고 아이랑 티니핑 공연보러 출발~
역시 다와서 막히기 시작
늦지 않으려고 일찍출발했고 도착시간은 1:08분이었지만
실제 주차하고 보니 1:20분이었다.
그나마 여름이고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간 덕분인지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차량이 많지 않아서 빨리 주차할 수 있었다.
(보통은 도착 예상시간에서 +30분 정도는 생각해야 주차할 수 있었다.)
지하주차장에서 나와 1층 루나홀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예매티켓발부처가 있다
굳이 유모차 들고 계단을 올라가는 분을 보았는데.. 그냥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된다.
(날 더운데 굳이 여기로 올라가지 마시길)
2층 예매티켓발부처
바로 옆이 주차할인권 발부처
(3시간권을 발급해주고 할인권이 있으면 무조건 주차비는 3천원, 사용후엔 30분내 출차해야함)
입구에서 포토존이 있고
야광봉(6000원)도 하나 사고 요즘은 작은 게 유행인가보다. (인형은 25000원이고 하츄핑은 없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원래는 큰애랑 같이 들어가서 보고 둘째랑 와이프는 바깥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둘째도 보고 싶은 듯했다.
뽀로로 극장판때 당해서 이번에는 예습복습 철저히 했는데;
아쉽지만 둘째랑 와이프한테 양보하기로 했다.
밖에서 보니 지친 기사님(?)들을 위해 기다릴 수 있게 대기하는 곳도 있었다
거의 기절한듯 꾸벅 조는 어느 아빠의 모습도 보이고 (주말인데도 다들 기사 하느라 바쁘구나 ㅎㅎ)
공연시작전
밖에서도 조그만 TV모니터에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공연을 볼 수는 있다
공연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다해핑의 앙칼진 목소리가 들린다 (다해핑도 나오는구나 얘가 가면핑인데..)
잠깐 보다보니 공연스케일이 화려하긴 하다 지금까지 봤던 다른 뮤지컬 중에서 무대연출이 뭐가 많다.
티니핑 캐치 하는 부분은 거의 애니메이션 화면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했다.
사진찍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커튼콜이다.
신나서 나오는 아이
70분 공연은 끝났다
와이프 얘기로는 최근에 봤던 비슷한 가격의 헤이지니 럭키강이 보단
이게 더 낫다고 한다 (티겟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라고..)
왜 티니핑 티니핑 하는지 알 거 같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애들은 푹잠들었다..
(꿈속에서 하츄핑 만나거라 ^^)
에필로그)
아쉬운 마음에 와이프한테 한번 더 물어봤다.
"예전에 재밌게 봤던 산타와 월드스타 뽀로로 랑 이거랑 둘 중에 어느 게 더 나아?"
"이거."
"아.. 내가 볼 껄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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