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을 대표해서 유명한 건 "강릉커피" 라고 알고 있었다.
(이미 이마트에서도 강릉커피라는 브랜드도 팔리고 있다)
근데 그것 말고도 또 다른 게 있다는데
그건 "커피콩빵"이라고
그게 맛있다고는 들었는데
한번도 먹어보진 않았다
그리고 찾아보니 굳이 강릉을 가진 않아도
인터넷주문도 가능한 빵이긴 했다.
#커피콩빵 강릉당 네이버 최저가
뭐..그래도 강릉 온김에 한번 사서 맛은 봐야겠지라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어느 도시의 맛집을 가든 다 비슷하지만
뭐 다들 본점, 원조이시다^^
여기도 비슷한데.. 커피콩빵 본점, 원조 ..
하지만 블로그를 폭풍 검색해서 알아낸 바로는
강릉당에 대한 평가가 잴 좋았다.
마침 호텔근처에 가게가 있었고 방문하게 되었다.
#강릉커피콩빵 강릉당 안목해변점
https://naver.me/G4roOSvs
주말이라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잠시 바닷바람 쐬고
사람이 빠졌을 때 들어갔다.
와이프는 직장동료가 휴가갔다와서
24 피스 박스로 들어있는 커피콩빵을
사와서 한번 먹어봤다고 하는데
괜찮아서
그거 있으면 한번 사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래서 강릉당에서 알아봤는데
여기서는 가장 큰 사이즈가 10피스이고 그 이상의 크기는 없었다.
아마도 와이프가 먹은 건 강릉당 꺼는 아니었나보다.
호텔에 와서 한번 열어보니
커피원두 모양의 빵이고
빵 냄새를 맡아보면 커피향이 진하게 났다.
한입 배어물어보니
일단 빵자체도 촉촉하지만
속 팥앙금이 꽉찬 느낌도 좋았고
맛도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다.
와이프도 자기가 먹어봤던것보다
이게 훨씬 더 부드럽고 속안이 촉촉한 느낌이라
더 맛있다고 한다.
(역시 블로그 폭풍 검색의 효과는 확실하다 ㅎㅎ)
그리고 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애들이 아니라서
강릉당에서 주문할 때
애들이 먹어도 되는지 물어봤고
소량의 카페인이 있긴 하지만
극미량이라
애들도 먹어도 괜찮다고 했다.
..
.
결과적으로 10피스에서 우리는 1개 밖에
맛을 보지 못했고
나머지는 애들이 다 먹어버렸다 ㅎㅎ
#결론
강릉에 여행왔다면
강릉당 커피콩빵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곁들이면
금상첨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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