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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레일바이크

 

강릉에서 애들이랑 놀만한 것을 찾다보니
정동진에 레일바이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예약사이트
https://www.railtrip.co.kr/homepage/jeongdongjin/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동해와 함께하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동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의 ‘정동진레일바이크’는 바쁘고 지친 일상에 행복한 힐링을 선사해 드립니다.

www.railtrip.co.kr

 

 

검색하다보니 알게된 사실은
일단 역은 두 개(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가 있는데

 

#레일바이크 코스

 

둘 중 모레시계공원이  주차장에서 내려서

이동거리도 짧아서 좋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로 직접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다.

 


주차장에서 가까운 모레시계공원으로 결정! 

 



근데 전날 저녁이긴 했지만
예약하려고 보니

 

정동진역은 꽤 자리가 있는데;

모래시계공원은 좋은 시간대는 예약이 다 찼고 

음.... 남은자리가 있긴한데 아침 첫타임! (8:45)

애들이 일어날수 있을까?^^; 

 

(애가 늦잠자면 어쩔수 없고..)


그래도 이왕왔는데 한번 타고가자는 마음에 예약을 하고 

(블로그 후기들을 좀 둘러보니 적어도 3~4일전에는 예약해야 좋은 시간대에 탈 수 있을 거 같다) 

다음날!

바쁘다바뻐 ~~ 

 


아침 첫타임은 너무 빡셌다 ㅎㅎ 

(애들이 우리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는다). 

그나마 주차장이 역에서 가까워서 

 


열심히 뛰어서  
아슬아슬하게 탈 수 있었다

 


(시간지나면 다음타임도 있기때문에 기다려주지 않고 취소된다고 함) 

출발!~

 

 


애들은 앞에 타야 되고

어른은 뒤에 타는 구조이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자동이고 굳이 패달을 밟을 필요는 없지만
약간의 오르막구간에선 좀 밟아주는게
수월하게 넘어가긴 했다 


(가는 길에 보는 바닷풍경이 멋지다)

 

 

 

근데 좀 타다보니 

애들이 좀 춥다고함 ^^;
아무래도 앞에서 바람을 먼저 맞으니 

(추울 수밖에 없다. ^^;)


내 목도리랑 겉옷을 벗어서 
꽁꽁싸매 주었다.
(아빠는 안추워;) 


열심히 달리다보니 어느새 반환점이다 

 



여기서 10분정도 쉬었다가 ..

 

 

카페에서 음료도 팔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휴양지에서의 가격치고는 바가지까진 아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 ~

 

 



아침 일찍왔지만 
좀 추웠던  것을 빼면 

애들도 좋아하고
기찻길 코스도 짧지 않고
괜찮은 관광이였다 

#총평
타는 곳은 모래시계공원 추천!
바닷바람이 차서
옷은 좀 두툼하게 입어야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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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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