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었을 때와 회사를 다녔을 때의 차이는
아무래도 일하면 커피를 2배이상 먹는다.
카페인에 취해(?) 각성상태가 되어야 일에 집중이 좀 더 되고
아무래도 커피가 들어오면 일이 잘되는 거 같아서?.ㅎㅎ
예전에는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셨는데
몇 해 전부턴 위염으로 고생을 하다보니
커피를 안 마시면 좋겠지만..
그래도 카페인은 필요했고..ㅎㅎ
어느 순간부터 ~ 위에 덜 자극적인 라떼를 찾게 되었다.
내가 먹어본 라떼 중 가장 맛있었던 건
더현대서울에서 먹었던 블루보들 이었는데
얼마 전에 마셨던 라떼가 그것을 넘어섰다.
#커스텀커피
본점은 용인시에 있는 동백본점이라고 한다.
일단 주력매뉴가 라떼로 되어있어서
여기는 라떼맛집이 맞다.ㅎㅎ
가격은 4800원으로 저렴하진 않다
(가격은 스벅이랑 거의 비슷함 )
디카페인 가능하고
카페라떼 hot과 ice 둘 다 마셔봤는데
확실히 hot 이 다른 곳과 다른 커스텀커피만의 라떼 맛이 확 느껴졌다.
맛을 표현해보자면
음~ 이게 바닐라 라떼처럼 달진 않은데
(단 거는 별로 안좋아함)
뭔가 달콤 쌉싸름한 게 느껴지고
달게 느껴지지 않아서 계속 마시게 된다.
우유가 일반 생우유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두유처럼 단 거 같진 않은데..;)
암튼 커피원두보다 뭔가 우유가 다르다...ㅎㅎ
이미 유명해져서 여러 곳에 체인점이 있는데
집근처에 커스텀커피가 있다면
따뜻한 라떼 한잔 어떠실지?
커스텀커피 라떼 강력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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