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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사람도 2명이나 생을 달리해서 더 마음이 아프다.

네팔의 카트만두 공항은 원래 이착륙이 힘든공항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포카라 공항도 비슷한가 보다.

비행기라는 게 타면서도 항상 두려운 것이 로또 맞을 확률보다 적은 사고가능성이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살확률보다 죽을 확률이 더 높아서 그런지 
탈 때 마다 불안하다.

나중에 아이랑 여행을 가더라도 조금 더 안전한 여행이 되고 싶다.
그래서 최근자료 위주로 착륙이 힘들거나 위험한 공항에 대해 좀 조사해 보았다.


곡예비행 수준이나 시계비행으로만 이 착륙이 가능한 그런 기네스북에 나올만한 공항은 
첨부터 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굳이 찾아보지 않았지만 기사나 스크랩이 너무 많으니까 궁금하면 아래 참조하시길

#"착륙할 때 '심장 쫄깃해지는' 공항 10곳"[CNN]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0264472Y

 


아무래도 아이랑 여행을 간다면 미국을 빼놓을 수 없을테니 미국 먼저 확인해본다.

 

 

 


1. 미국 위험한 공항

 

 


1위. 오헤어국제공항

세계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공항 중 하나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이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1위에 올랐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은 여행전문잡지 '트래블 앤드 레저 매거진' 최신호를 인용해, "미국에서 항공기 충돌 위험과 활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공항은 오헤어공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헤어공항의 지난 5년간 안전사고 기록은 모두 75건으로, 사고고의 심각성 정도 분석에서도 미국 공항중 가장 높은 평균 5.65점을 받았습니다.

"오헤어공항에서 벌어진 사고의 3분의 2는 공항 관제탑의 항로변경 지시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헤어 국제공항 니어미스 사고
1999년 4월 1일 발생한 충돌 위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036편과 중국국제항공 9018편이 지상 충돌할 뻔한 사고이다.


2위는 클리블랜드 홉킨스공항


3위는 LA국제공항

 

대한항공 사고, LA공항 착륙 후 접촉사고 (2014/4/18)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한 뒤 현지 공항 조명등에 날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한공은 18일 “16일 오후 2시 50분께(현지 시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A380 여객기(KE011편)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한 뒤 조명등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위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 (2013/7/7)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특히 해안가에 인접하면서 도심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위험한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만큼 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 안전사고에 영향을 주는 장애요인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1996년 국제조종사협회연맹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10곳 가운데 한 곳'에 포함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연맹은 두 개 활주로에 2대의 비행기가 나린히 착륙할 때가 있는데 육안만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황사식,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착륙할 때 해안선 상에 있는 활주로라서 '윈드시어(풍속 변화)'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공항이고, 이륙할 때는 특정 활주로 방향에 이륙하자마자 장애물이 되는 산이 있어요."

시카고 오헤어 공항과 LA국제공항 다음으로 많은 5년간 모두 55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활주로 안전성과 각종 데이터를 종합한 평가에서는 평균 3.38점을 받아 미국에서 네번째로 위험한 공항으로 꼽혔습니다.

 

 


5위는 호놀룰루 국제공항

난기류에 튕겨나온 승객, 천장에 '쾅'…하와이행 항공기 '공포의 30분' (2022/12/18)



1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행 하와이안항공(HA35) 여객기가 착륙 약 30여 분을 앞두고 1만m 상공에서 강력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최소 36명이 다쳤다.

AP통신과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11명은 중상이다. 부상자 명단엔 14개월 아기도 포함됐다. 난기류로 승객들이 자리에서 튕겨 나가면서 몇몇 승객은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여객기의 천장 플라스틱 패널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깨져 작은 구멍이 난 사진들이 올라왔다.

해당 항공기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승객 278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난기류를 통과한 이후인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목적지인 호놀룰루에 착륙했다. 공항에 착륙한 직후 미리 대기하던 구급대원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지 기상청 관계자는 “항공기가 폭풍우 속을 지나온 것 같다”며 “이것이 강력한 난기류를 발생시켰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승객은 현지 매체에 함께 탑승했던 어머니가 막 자리에 앉아 미처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 난기류가 닥쳐 어머니가 좌석에서 튕겨 나가 천장에 부딪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와이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인데.. 난기류로도 유명한가보다ㅠ


 


2. 필리핀 세부공항 


#세부공항 대한항공 사고 (2022/10/24) 기사 스크랩



세부공항은 10여년 전부터 이미 계기착륙시스템(ILS) 작동이 안되는 등 공항 여건이 안좋기로 악명 높은만큼

여러 상황을 고려했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놓고 기장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대한항공 내부 분위기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세부공항의 열악한 환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공항은 정밀착륙을 돕는 계기착륙시스템(ILS)을 운영하는 데 비해 세부공항은 이 시스템이 운영되지 않은지 최소 10년 이상이 됐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국내 한 조종사는 "세부는 원래 ILS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걸 조종사들은 다 알고 있다"며 

"폭우가 오는 와중에 착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ILS와 유사한 수준의 항법장치를 활용해 착륙을 시도했다는 입장이다. 
악천후에서 활용 가능한 항법장치로 착륙을 시도한 만큼 세부공항 ILS가 작동하지 않는 것과 

이번 사고는 연관성이 없다는 의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부공항 ILS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 이와 유사한 수준의

위성항법절차(RNAV)를 활용하고 있다"며 
"RNAV는 위성항법장치(GPS) 기반 항법시스템으로 악기상 상황에서 ILS와 안전성 수준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각 공항마다 계기착륙을 위한 항법장치 수준이 달라 각자에 맞는 절차대로 착륙하고 있다. 
RNAV는 세부공항처럼 ILS를 사용할 수 없는 공항에서 활용된다. 
반면 RNAV를 인가받지 못한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VOR(무선항법장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
세부공항은 ILS가 안되서 착륙이 어렵다. 그래서 악천후시 착륙에서 LCC는 위험하다.
만약 세부공항을 이용한다면 대안인 RNAV를 사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타야겠다.

 



#참조
 "세부공항 10년넘게 정밀착륙시스템 미작동"…대한항공 우회 못한 이유는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024001127

 



2. 윈드시어가 자주 발생하는 공항

 


#윈드시어란?



윈드시어는 비행기 이륙 및 착륙시에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한 바람을 뜻한다.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결합해 생성된 용어다. 
대기 중 짧은 시간에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강한 바람이 다양한 지형지물과 부딪힌 뒤 하나로 섞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소용돌이 바람이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에 발효된다.

제주도는 윈드시어의 발생 횟수가 많다. 

공항별 윈드시어 발생건수를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제주도가 윈드시어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강풍을 동반한 기압골이 한라산을 만나 갈라졌다가 다시 합쳐지는 과정에서 윈드시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에서는 1년에 200건 이상의 윈드시어 경보가 꾸준히 발효되고 있다. 
이에 따른 재착륙과 회항 건수도 다른 공항에 비해 월등히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숙련된 파일럿을 믿는 것 말곤 아직까지 딱히 대책은 없는 듯;)



2-1) 제주공항 

제주에서 최근에 윈드시어로 큰 사고가 난 것은 없었다.
그래도 일단 윈드시어가 언제 가장 많이 발생하는지 안다면 좋을 거 같아 찾아보니

예전 자료이지만 제주 윈드시어에 대해 분석한 논문이 있었다.



논문에서 조사기간이 조금 짧은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겨울, 봄이 발생이 가장 많고 가을이 발생이 가장 적었다.



#제주공항 마비시킨 ‘윈드 시어’란?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4507.html

 



#결론 
겨울이나 봄에 제주를 방문한다면 혹시라도 윈드시어 경보가 떨어질 수도 있고

어쩔수 없이 고어라운드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가야겠다.

 




2-2) 나리타공항

#나리타 공항의 FedEx 80편 윈드시어로 사고남
https://www.youtube.com/watch?v=VZvbPyt8n20 

 

 


이 사고로 나리타 국제공항의 문제점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하였고, 가장 큰 문제는 측풍과 윈드시어였다. 
나리타 공항은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측풍 및 윈드시어로 악명이 높은 공항이다. 
이는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줄만한 지형이 대체로 평탄한 치바현에는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사고 당시에는 대형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는 A활주로가 유일하였는데, 덕분에 사고 여파로 공항이 거의 마비된 상태가 되고 말았다. 
이로써 결국 B활주로 연장 개통 시기가 앞당겨졌다.

사고 후 현재까지 특별한 사고는 없었지만 여전히 강풍이 불면 동일 기종은 아찔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다. 
사고와 완전 똑같은 조건에서 나오는 최근에도 아슬아슬한 모습
https://youtu.be/5IUhNb2tR2M

 

 

 


이쯤되면 이 공항은 뭔가 만들때부터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좀 더 찾아보니

나리타공항에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까지 짚은 영상이 있었다.

이것을 보면 이 공항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만들지 말았어야 할 공항, 나리타 공항의 FedEx 80편(다큐 9분)
https://www.youtube.com/watch?v=sks-afgQ79I

 

 

 

 


#결론
봄에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면 나리타 공항보단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까먹고 있었던 보잉 737 MAX 추락사고


 


3. 항공기결함 

 


#2번의 항공기 추락사고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

https://youtu.be/hUH-VBogXl0

 

 


보잉의 협동체 기종인 보잉 737 MAX는 출시된 지 3년만에 똑같은 양상을 보인 사고가 잇달아 2번 발생하면서 기종 자체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해당 기종은 2019년 초순에 전세계에서 운항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3-1) 원인


MCAS(Maneuvering Characteristics Augmentation System)라는 새로운 시스템 때문에 두 비행기가 연달아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MCAS라는 시스템은 구조가 보잉 737 NG에 비해 달라진 737 MAX 전용 시스템으로 기존 737 클래식, 737 NG에 달리던 CFM56 엔진에 비해 MAX에 달리는 LEAP 엔진의 크기가 더 커졌고 이로인해 랜딩기어의 높이가 높아졌다. 
더불어 엔진의 장착 위치도 더 높게 조정되어 기존의 NG와 공학특성이 상당히 달라진 기체이다. 
이 MCAS에는 실속 방지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비행기가 받음각이 지나치게 높아져 실속에 빠졌다 판단될 때 자동으로 기수를 내려 실속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발동 조건은 오토파일럿 작동이 아닌 수동 조종 중, 플랩이 접혀 있는 상태, 고받음각, 저속일 때 발동된다. 

여기서 문제는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켜 실속 방지 시스템이 작동되면 정상 비행 중에도 기수를 아래로 내리려 한다. 
거기에 이 MCAS는 조종사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충분한 교육이 안 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

 


3-2) 대처


이런 와중에도 2019년 4월 30일 보잉의 CEO 뮬렌버그는 보잉 주주 총회에서 에티오피아 302편 사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두 차례의 추락 사고가 모두 조종사가 매뉴얼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는 헛소리를 하였다. 
어딜가나 맨위가 문제, 결국 해고당함

 


3-3) 운항중단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어 결함이 고쳐질 때까지 세계 각국에서는 보잉 737 MAX의 자국 내 이착륙이 금지되었으며, 심한 경우에는 영공 통과마저 금지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잉 737 MAX 기종을 운용 중인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지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스타 측은 운항 중단을 결정한 데 대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 원인과 관계없이 국토부 종합안전점검에 협조하기 위한 자발적 조치"라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의 보잉 737 MAX 기종에 대한 운항금지 조치가 나온 이후 NOTAM을 통해 영공 통과와 국내 공항 이착륙을 모두 금지했다. 
2019년 3월 14일자 C1086/19 NOTAM으로 금지되었다.
그 뒤로 운항재개가 결정되어, 그 전까지 갱신되던 C1086/19 NOTAM이 21년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 00시까지 단 4일만 유효하도록 발행된 Z0530/21 NOTAM으로 마지막으로 대체되고, 
이후 운항제한 관련 NOTAM이 사라짐으로서 대한민국에서 MAX 시리즈의 운항은 재개되었다.


3-4) 운항재개

2020년 12월 9일, 골 항공을 시작으로 B737 MAX의 비행이 재개되고 있다.

2020년 12월 30일, 아메리칸 항공이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 재개가 허가된후 알래스카 항공을 시작으로 기체 인도가 시작되었다.

웨스트젯이 운항을 재개했다.

2021년 2월 1일, 에어 캐나다가 MAX의 운항을 재개했다.

두 사고의 당사자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보잉의 설계변경점 자체는 좋게 평가하고 MAX를 계속 인도받을 것이라 발표했다. 
다만, 회사가 직접적인 재산/인적피해가 발생한 것도 사실이고 고객들이 아직 B737 MAX를 믿지 않기 때문에 최소 2021년 7월 이후가 돼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2021년 2월 11일, 유나이티드 항공이 B737 MAX의 운항을 재개했다.

2021년 3월부터 아랍에미리트명에서 B737 MAX의 비행이 허가된다. 이에 따라 플라이두바이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TUI fly가 운항을 재개했다.

6월 10일부터 터키항공에서 운항을 재개한다.

8월 26일부터 인도에서 운항 재개 허가를 받았다. 스파이시제트가 다음 달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

9월 1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운항 재개 허가를 받았다. 신규 MAX는 2024년부터 인도 예정.

중국에서의 감항인증을 다시 받기 위해서 B737 MAX7 시제기가 중국으로 향했다.

11월 22일부터 대한민국에서 운항 재개 허가가 나왔다.
이 직후 진에어용 B737 MAX 8 기종인 HL8353이 시험비행을 했다.

12월 2일부터 중국에서 운항 재개 허가가 나왔다.

2022년 2월 13일, 대한항공의 B737 MAX 8 1호기인 HL8348이 제조 3년만에 보잉 필드-앵커리지-나리타를 거쳐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로 인도되었다. 
대한항공은 결함 사태로 인한 이미지 때문인지 B737 MAX 8을 인도받을 때 원래 명칭인 BOEING 737 MAX 8에서 BOEING 737-8로 기종명을 바꿔 붙였다. 
그리고 3월 1일, 김포발 제주행 KE1205편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3-5) 이제는 믿고 737 MAX 타도 되나?

항공사와 항공편명을 플라이트레이더24나 플라이트어웨어 등의 항공 정보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해당 항공편의 기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탈 비행기 기종확인방법
https://ko.flightaware.com/

 

FlightAware - 항공편 추적기/항공편 상태

실시간 항공편 추적 지도를 사용하여 주변 또는 전 세계 상공을 탐색하십시오. 더 자세한 뷰를 보려면 항공기나 공항을 클릭하고, 우측 상단 모서리에 있는 레이어 아이콘을 사용하여 날씨 레이

flightaware.com

 

 

다만 같은 노선이라도 하루에 여러편 운항한다면 출발 날짜나 출발시각에 따라 

투입되는 기종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 항공사들이 예고 없이 투입 기종을 변경하는 사례도 있다.


만약 내가 예약한 항공편에 보잉 737 Max 8가 투입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면?

여기서부터는 각자 선택할 문제다.
수수료나 일정 변경 부담을 감수하고 항공편 변경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예정대로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결론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행중인 진에어 HL8353 , 대한항공 KE1205 는 

보잉 737 MAX 기종이니까 알고 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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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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