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랑 뭐할까~?
날도 덥고 요즘은 때때로 소나기가 자주와서
실내에서 아이랑 갈만한 곳을 찾다가
과천 서울대공원에 원더파크라는 곳이 있는데
괜찮다는 얘기가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결제는 다른 할인 사이트랑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네이버 예약를 통해서했고
#네이버 예약 페이지
#원더파크 네이버 예약 가격정보
#개인
대인 - 19,800 (10%할인)
소인 - 16,200 (10%할인)
#단체
매직플로우 원더파크 썸머페스타 패밀리권(~8.15까지)
3인 입장권 - 48,900 (25%할인)
4인 입장권 - 59,900 (31%할인)
가장 애매한 게 우리도 그렇지만 4인가족 기준 막내가 돈을 내냐마냐 일텐데 ㅎㅎ
어떤 데는 48개월 이상 어디는 36개월 이러한데
원더파크는 36개월 이상부터는 돈을 내야한다.
(36개월 안되면 무료인데, 증명가능한 주민등록등본 필히 지참)
주차는 원더파크랑 가장 가까운 데로 가려면
왼쪽 차선 타고 쭉 ~~와서 서울대공원 안쪽으로 했다
날이 좀 덥긴했지만
오랜만에 온 동물원이라
아직까지 애들은 쌩쌩하다
원더파크는 대공원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
먼저 네이버로 예약한 티겟을 발권해야하고
제일 빠른건 핸드폰번호로 조회하면된다
이제 2층으로 ~
원더랜드는 2, 3층으로 되어있었고
간단히 원더랜드 소개영상을보고
문이 열리면서 입장이 가능했다
1) 위대한 숲
와 ... 이거 생긱보다 큰 스케일에 놀랐고
코끼리가 등장하는 장면은 너무 멋지다
바닥은 움직일 때마다 물장구를 치고
중간에 QR코드로 앱을 클릭하면
핸드폰으로
동물카드를 모을수 있는게 있는데
큰애는 그걸 특히 재밌어했다
둘째랑 나는 내가 맘에 들어했던 코끼리 등장영상을 원없이 보다가 ㅎㅎ
한번 둘러보니 여긴 나눠진 파티션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동물들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엇다
2) 놀라운 바다
대충 한번둘러보고 둘째랑 이동하니
바로 포토존이 있어서 한 컷하고
여기도 포토존
놀라운 바다는 포토존이 많네~^^
놀만한 게 하나 있긴한데.. 나이 제한이 있어서 둘째는 할 수 없었다;
3) 신비한 사막
여기는 애들놀만한 것들이 좀 있었다
큰 해먹도 있고
애들이 게임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램프의 지니에게
"로또 1등되게 해주세요~~"는 소원을 빌어보며~^^
여기를 나오면
4) 동굴체험
여기서 이동하면 동굴체험이라는
공간이 나오는데
들어와 보니까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있었고
우리도 따라 앉았다
동굴을 숙~들어가는 모션이 멋져서
여기서 한참을 있었다^^
5) 거대한 곤충나라
여기는 왕메뚜기를 잠시 감상하고
딱히 뭐가 없다.
이제 3층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양말을 챙겨오길 잘했다.^^
6) 얼음 공원
여기는 애들이 놀만한
미니키즈카페 처럼 구성되어있었고
우린 여기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냈다
이글루 블록 색깔이 파스텔톤이라
애들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도 있다.
(2층엔 없고 3층에만 화장실 있음)
건너편엔 아빠들이 누워있는 힐링캠프가
있었는데...;
애들이 심심하다고 난리치는 통에 힐링캠프를
난 이용하지 못했다;
이글루에서 나오면
짐볼 징검다리를 건너야한다.
(여기도 색감이 참 예쁘다. 애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만든 것 같다..ㅎㅎ)
그 다음은 볼풀놀이공간이 있고
볼풀도 크고 많아서 애들이 좋아했다
미끄럼틀을 한참타다가
7) 점핑구름
얼음 공원 들어오려고 신발 벗는 장소에서 이글루 반대편으로 가면 있는데
둘째가 무서워해서 그냥 한번 보고만 왔다
별다른 놀이장소는 아니고 아래가 뚫려있는 그물망이 있고
어른은 들어갈 수 없고 애들만 출입가능하다.
8) 꿈의 정원
옆으로 이동하니 여기는 이제 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띄울 수 있는 곳이다.
이런거 참 좋아하는 애들이라 여기서도 한참을 놀았다
그리고 그 뒤로 망치로 치는게 있는데
이건 애들한테 별로 인기가 없었고 ㅎㅎ
요리하는게 있는데 이건 한번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첫째만 한번 해보고 둘째는 구경만했다
그리고 긴~~~줄.....
9) 우주속으로
여기가 포토존 하이라이트 스팟인거 같다
피라미드 안에서 움직이는 영상들은 우주를 보여줬고
너무 멋지긴한데
한컷을 위해선
너무 오~~~래기다려야 했다^^
10) 춤추는 우주
여길 나서면 뮤직박스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둘째가 드럼치는걸 좋아해서
한참을 두둘기고 있었다 ㅋㅋ
마지막은 우주 안에 있는 트럼폴린
이것도 재밌었는데
이젠 애들도 지쳤다 ㅎㅎ
3시간을 꼬박 놀고 눈이 반쯤 풀린 둘째를 안고
원더파크를 나섰다.
둘째가 졸리지않았다면 아마 더 놀지 않았을까싶다
#총평
원더파크는
실내에 시원한 디지털 동물원+키즈카페였다.
애들이 너무 재밌어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뽀로로파크보다
싸고 볼거리나 놀거리가 충분했다.
다만 먹을거리가
원더파크 안에 없다는 게 아쉽고
끝나고 약간의 제과를 파는 게 있긴한데
애들이랑 먹기엔 좀 부족하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려면
도시락을 싸오던지 아니면
과천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을 미리 알아놓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원더파크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
적극추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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