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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받는 건강검진이지만 위축성 위염은 그냥 원래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다.

근데 올해는 새로운 것이 나왔는데.. 

 

 

용종은 뭐 아는거고, 장상피화생? 이건 또 뭐냐?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1.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이란?


#위축성 위염

위 표면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를 말한다. 심한 경우 점막이 얇아져 점막 아래를 지나가는 혈관이 관찰되기도 한다.



나아가 장상피화생은 만성 위염으로 위 점막 조직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한다.

->  하.. 이건 좀 흉악하게 생겼는걸?

둘 다 나이가들면 많이 생기게 되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단계이며, 
-> 늙었다는 얘기란다ㅠ


위험의 위험인자인 것은 맞지만 필연적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니,
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사진안봤으면 모르겠는데 이거 그냥 못넘어가겠다.

치료 방법을 검색해보는데..
딱히 치료방법이 없다고만 한다.

그나마 찾아본 치료방법은

1) 없다.

2) 양배추 먹자.

3) 한의원에서 한약먹자

정도였는데...


하지만 구글에서 2019년 어느 논문에서 보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후 증상이 완화되거나 치료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논문 내용중 중요한 부분 상세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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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후 발생한 만성 위염의 진행 결과이며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잘 알려져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만성 위염의 진행 결과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도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독립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
위축성 위염에 대한 최근의 메타분석에서 연간 발생률은 0-10.9%였다.

유병률은 조직 검사를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연구에서 위축성 위염은 전정부와 체부에서 각각 42%, 20~38%였으며 장상피화생은 각각 29~43%, 21-33%였다.
내시경 소견 기준으로 한 연구에서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이 각각 27~41%, 7~13%였다.
일본의 연구에서는 조직 진단을 근거로 할 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각각 56%, 24%였고 중국에서는 위축성 위염의 유병율을 63.8%로 보고 하였다.
반면, 독일이나 스웨덴 등의 유럽 국가들은 위축성 위염의 유병률이 6~9%이다

1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각각 6배와 10배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2 따라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독립 요인으로서 정확한 진단과 위험 평가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고해상도 내시경과 영상강화 기술의 적용은 기존의 백색광 내시경에 비해 내시경적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켰으며,
조직학적 평가를 위하여 표적 생검을 가능하게 하였다. 조직학적 평가를 위해서는 전정부와 체부에서 각각 2개의 생검을 얻어야 한다.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생 위험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지만,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환자의 소수에서만 위암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괄적인 내시경 감시나 과도한 불안은 근거가 부족하다.

따라서, 위암 발생의 추가적인 위험 요소의 동반 여부를 판단하여 관리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전정부에 국한된 위축이나 국소적 장상피화생에 대한 지속적 감시는 권고되지 않는다.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범위와 정도, 위암 가족력 여부, 해결되지 않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있는 경우, 

남성, 음주 등의 요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인 감시의 고려 대상이 된다.

 

과거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복원 불응 단계로 간주하였으나,
최근의 연구들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후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일부 퇴행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으로 진행한 경우라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있다면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이 타당하고,  위축과 화생의 범위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감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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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2019년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 참조)

이거 치료방법이 있는데 왜 없다는거야!~

 

일단 헬리코박터균 검사 먼저 해봐야겠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방법을 알아보니
위내시경할 때 같이 하는 것과 요소호기검사 2가지가 있고

1.위내시경할 때 같이하는 방법
-> 3만원 정도 비용추가됨

2.요소호기검사
-> 동네내과에서도 가능하고, 4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비용은 8~1만원 정도

더 간단한 게 있었네?

네이버에서 요소호기검사는 대부분 동내내과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회사 근처에 내과에 전화를 다 돌렸는데 
하는 곳이 없다.

동네가 내가 아는 동네가 아닌가? 도대체 어디냐..;

음..
좀 더 찾아보니 동네내과는 잘못된 정보였고,

 


호흡기 전문 내과를 찾아서 문의하는 것과
가장 정확한 접근 방법은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내과를 찾으면 되었다.

 



요소호기검사 가능한지 10번 넘게 전화기를 돌려 수소문 한 끝에

'마음속내과'  가 가능하다고 해서 방문하였다.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까 집/회사 근처를 찾아보면 된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 115 청보빌딩 6층
https://map.naver.com/v5/search/%EB%A7%88%EC%9D%8C%EC%86%8D%EB%82%B4%EA%B3%BC/place/1660567042?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c=14123759.2326389,4507456.0951197,15,0,0,0,dh


 

네이버 지도

마음속내과의원 구로점

map.naver.com

 

 

 

 

 


건강검진을 하는 병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요소호기검사 하려고 왔어요~ 
예약하고 기다리니

 


얼마 안지나서 금방 부른다.

알약을 하나 먹고 기다리라는데



얼마정도 지났을까?
다시 부른다.

"이제 이거 노랗게 될 때까지 계속 부세요~"

 

 

 

 

아하! 빨간 거를 노랗게 만드는 거구나~

친절한 간호사분의 얘기에 그 정도 쉽지라고 생각하고 부는데.. 

 


와; 이거 왜 불어도 불어도..

색깔이 안 바뀌냐;

 


열심히 열심히.. 불다보니 내 얼굴이 노래질무렵


이제 되었다 싶어서 제출하려는데



친절한 간호사님께서 보시더니

 


"음.. 거의 다 되었네요.

 

100번만 더 불고 가지고 오세요."

 


겨우겨우 불어서 제출하고;

지쳐서 앉아있다보니 결과나왔다고 진료실로 부른다.
(결과 나오는건 금방나오네)

 

역시나~

의사가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었단다.

(우리나라는 국을 같이 떠먹는 문화때문에 성인기준 절반은 이미 감염되어있다고 함)


근데 이게 환자가 임의로 하게되면 보험적용이 안되서 비싸단다.
제균할지 결정해달라고 한다.

얼마나 비싼지 가격을 물어봤는데 자세히는 모르는데 비싸다고 한다.
(돈이 없어보였나..ㅠㅠ 내 그런사람 아님다 ~ 해야할 상황;)

제균하겠다고 얘기하니 2주 약을 처방을 해주고 2달 있다가 방문해서 제균확인을 하면 된다고 한다.

약이 독하기 때문에, 술이나 그런건 안먹는 게 좋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궁금한 게 하나 더 있어서 문의를 했다.

"제가 네이버에서 제균한 후기들을 보니까 약이 독해서 
윌 같은 음료랑 같이 복용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윌 먹어도 되나요?"

(의사는 빙그르 웃더니)
"다 죽이는데 굳이 거기다 균 더 넣을 필요있냐고 한다"

듣고보니 그 말이 맞긴하다

2주동안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먹지 말고, 꾸준히 먹어야 70% 안에 들 수 있다고 한다.
(제균 치료를 한 환자중 10명중 7명은 2주약먹고 낫고 , 

나머지 3명은 또 약을 먹거나 특이한 경우에는 아에 치료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한다)

70% 안에 들기위해 약받으러 ㄱㄱ

 


(약이 많긴하다)

 

 

"아침/저녁으로 2주동안 드시면 됩니다.~."

 

 

약사님에 얘기는 듣는둥마는둥

 

잴중요한 가격은 두둥~

 

 

68,300원

그..렇게 비싸진 않네..하하;

(총 비용은 검사비 + 약값해서 9만원 정도를 썼다.

요소호기검사가 보험이 안되서 3만원정도 나온것으로 보인다.)


아침 잘 안 먹었는데 이번에 좀 챙겨먹어야겠다.


그럼 2주 후에는 헬리코박터 균 안녕?

 

핼리안녕


잘있어요 잘가세요~ ^^~

 


끝.

 

 

이후.. 헬리코박터 1차 제균은 실패했다ㅜ

2차 제균치료 하실 분들은 한번 참조하시길..

쇠똥구리 DBA ::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2차 리얼후기 (tistory.com)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2차 리얼후기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문자가 띠링~ 확인해보니 잊고 있었는데 두 달 전에 제균했던 헬리코박터균이 죽었는지 확인하러 오라는 문자였다. (당연히 10명중 7명에 안들었겠어? 귀찮긴

dung-beetle.tistory.com

 

 

 

 

 

참조: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402
#나래의료재단
https://blog.naver.com/naraemedical01/22234923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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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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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부터 혀를 쭉 내밀진 못했고 내밀더라도 하트처럼 가운데 부분이 말려들어간 건 알고 있었다.

설소대가 조금 짧다고는 생각했지만 "크면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했고

말하는데 별문제가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1) 상담센터 방문

 


그런데 아이가 4살에서 5살이 될 무렵부터는
아이가 말을 할 때 우리가 못알아 들으면 화를 내기도 하고

 

또래 아이보다 지나치게 아기처럼 발음을 하는 것을 느끼고

근처 아동발달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구로아동발달심리상담센터

https://naver.me/GFpsfyIy

 

구로아동발달심리상담센터 : 네이버

방문자리뷰 92 · 블로그리뷰 28

m.place.naver.com



상담결과 5살 나이에는 ㄹ발음이 완성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치료가 필요하고

 

주요한 원인 중에 설소대가 너무 짧은 것도 원인일 수 있다는 

진단과 함께 수술은 권장받았다 

귀여운 발음이라고 생각하고 웃어넘겼는데 실은 아이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거였다니.. 

 




2) 병원 예약

 

 


이왕 할거라면 한시라도 빨리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수술관련 검색을 해보았는데

 

나이가 4살 넘어가면 설소대 제거시 피가 많이 날 수 있어 

전신 마취후 수술을 했다는 후기가 많았다. 

하지만... 아직 너무 어린나이고 아이에게 전신마취라는 경험을 주고 싶지 않았다.
또 전신마취를 하게되면 보통 전날 입원해야 하는데

그럼 준비할게 너무 많게되고

애도 힘들어할거 같아 부분마취만 해서 수술이 가능한지 일단 찾아보기로 했다.

 


구글링 또 구글링.. 

소대 수술 후기를 찾고 또 찾았다

...

..


여러 후기 및 관련정보들을 모아놓고 보니 8살도 부분마취로 수술한 경우도 있었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그 중 괜찮은 병원도 알게 되었다.

인천의 한 소아과에서 아이를 진단 후 설소대가 너무 두껍지만 않으면 

간단하게 설소대 제거 수술은 한다고 해서

 

바로 예약전화를 했고

 

예약 "당일 아이스크림 사들고 오시면 돼요." 라고 간호사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방문 일주일 전에는 예약해야 진료 가능하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도 필요하지만 일단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문제인데..
이미 알꺼 아는 나이라서 병원가는 것을 무서워했고;

 

어쩔 수 없이 요즘 아이를 달래기 위해 요즘 가장 갖고 싶어하는 행운핑을 준비했다.

(다른 열쇠티니핑보다 더 크고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상자에서 노래도 나온다. 그래서 더 비쌌구나;)

 

여기서 행운핑을 잠깐 소개하면 알쏭달쏭 티니핑 시리즈 중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로열티니핑이다.

 


(아직 TV에서 방영을 하지도 않았는데 아이는 이미 알고 있었다;)



3) 병원 방문 (설소대 수술)

 

 


#정우식 소아과

https://naver.me/5JJQHoUN

 

정우식소아청소년과의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4 · 블로그리뷰 27

m.place.naver.com

 

 

 

소아과는 2층에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접수실앞 긴장한 둘째...

(너는 그냥 따라온건데?ㅎㅎ)

 

 

병원 안에 아이가 놀만한 공간도 있다.

 

 

진단결과 다행이 아이의 설소대는 두껍지 않아 수술이 가능했고
수술은 거기서 바로 진행되었다.

(설소대 수술은 의사선생님이 수술 전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다 기억은 안나고..

2004년에 미국에서 처음 도입해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그 후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되었다고 함)

수술과정을 간단히 설명하면 

아이의 몸을 모포같은 것으로 돌돌말고 아이가 움직이지 않게

보호자에게 옆에서 잡아달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마취크림 같은 것을 아이 혀에 바르고
싹뚝 끝~ 

 

뭐야 이렇게 간단한거였여?



뭐지? 하는 어리둥절한 아이의 표정에서 어어.. 하다가.. 끝 ~~


수술후 자지러지는 아이의 울음;
(근데 실제 수술시간은 10초도 걸리지 않았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여 오히려 내가 당황하였다.) 

 


아이를 안고 나와서 아이가 갖고 싶어했던 행운핑을 주면서
아이에게 얘기했다.

"행운핑이 발음을 또박또박 할수 있게 도와줄거야~" 라고 달래주고 아이스크림을 먹였다

 

 

 

울고 싶지만 행운핑 때문에 참는 아이..ㅎㅎ

 

그러고보니 왜 아이스크림이 필요했는지 아이를 보고 바로 이해되었다.

아이스크림으로 혀를 차갑게 해서 통증을 잊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피가 지혈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었다 
(역시 설소대 수술로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구나..) 

아이는 행운핑을 한번 보고 울다가 다시 아이스크림 한숫갈 떠 먹고...ㅎㅎ
또 울다가 한숫갈 먹고.. 10분정도 지났을까..


어느 순간부터 아프다는 얘기를 안하게 되었다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니 피가 뭍어나오지 않았고 

다시 진료실에 들어가서 지혈확인 후 수술후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를 들고 

집으로 ㄱㄱ~

 



그리고 간호사분이 수술부위가 아프다고 하면 사탕을 먹이라고 해서

차로 이동하는 내내 사탕을 먹였다 
이후 집에 와서 아이는 어쩌다 한번씩 아프다고 인상을 찡그리고 칭얼댔지만 심하진 않았다

그리고 하루 지난 후부턴 아프다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3일째 되었을 때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았다 
아이 혀를 보니 수술부위는 하얗게 살이 돋아나고 있었고

설소대 제거 수술은 잘된 것으로 보였다.

 


4) 설소대 수술 후

 

 

요즘은 뽀로로 극장판중 ㄹ발음 과도하게 들어간 OST를 보면서 연습중이다

 

https://youtu.be/bnfPhygWWCo

 

랄랄라 라 랄라라 랄라라 라아 오~
랄라랄라 랄라라 라라 라라 오~
랄랄랄라 랄라라 후아!
랄랄랄라 랄라라 후아!
랄랄라라 랄랄라라
람 빰 빰!



한번도 혀를 천장으로 붙여본 적이 없기 때문일까


아직 어색한 라라라~ 지만 열심히다 

 

 


혀가 쭉 나온 메롱 ~ 속이 다 시원하다 ^^


설소대 수술 후 한달있다 재방문 해야하지만

현재까지 봤을 때 대성공이다!!~

설소대 수술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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