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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은 1/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 불수리를 

밝힌 직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1/10일 오전 7시 40분 빗썸 기준 페이코인 가격은 199원으로, 전고점이었던 410원에 비해 50% 넘게 빠졌다.



급격한 가격 변동에 거래소들도 주시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거래소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는 
FIU 발표 직후 페이코인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유의 종목 지정 사유는 '페이코인 재단의 급격한 사업적 변동'이었다. 
FIU가 이번 불수리에 따라 페이코인을 이용한 결제서비스를 2/5일까지 정리하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는 지난 3일 법원이 페이코인의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하면서 

 

전날(5일) 서비스 종료됐다.

종료 후 다시 한번 폭락!

 

지하실로 기어가고 있으니

 

그대로 땅에 뭍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게 뭔일이냐?

페이코인이 서비스 종료에도 불구하고 상장 폐지를 면했다. 

 

업계 예측을 뒤집고 가격은 저점대비 200% 이상 폭등했다.



빗썸과 업비트 등은 6일 오후 7시30분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코인(PCI)의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해 연장됐음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이코인 측의 사업 대응 계획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른 소명 이행 여부 및 추가 검토를 위해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3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발표 이후 페이코인의 가격은 50% 넘게 폭등했다. 

그리고 현재 400원 가까이 저점대비 거의 200%이상 올랐다.


업계에서는 페이코인이 상장 폐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페이코인은 업계 예측을 뒤집고 거래를 이어나가게 됐다. 

이번 연장에 따라 페이코인은 앞으로 50여일 동안 빗썸·코인원 원화마켓과

업비트 비트코인(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역시 코인은 어떻게 될지 하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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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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