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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독 중 정리할 부분은 발췌하고 기록한다.

 

Mysql 과 오라클을 비교해 본다면 당연히 Mysql의 경쟁력은 가격이나 비용일 것이다.
<real mysql>을 처음 집필하던 시점만 해도 오라클과 Mysql은 주요 고객이 완전히 달랐다.
물론 DBMS는 보수적인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쉽게 기존 DBMS를 다른 DBMS로 바꾸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금전적인 트랜잭션 처리라고 해서 Mysql 서버를 처음부터 배제하지는 않는다.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도 빌린 시스템을 Mysql 서버로 구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코어뱅킹 시스템은 아닐지라도 국내 대형은행 시스템에서도 Mysql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 전북은행, 카카오뱅크를 얘기하는 듯

그런데 최근 10여 년간의 전자 제품 발전과 서버 컴퓨터 시장의 변화는 이전에는 없던 새롭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Mysql 서버가 오라클 RDBMS 와 경쟁하지 않아도 사용될 곳이 무한정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기에 오라클 RDBMS는 너무 비싸다.


예전에 페이스북에 근무하는 DBA에게 "페이스북은 돈을 많이 벌 텐데, 왜 상용 DBMS를 선택하지 않고 Mysql 서버를 선택했는가?"라고 물었더니
"페이스북이 가진 데이터를 모두 오라클 RDBMS에게 저장하면 페이스북은 망할 것이다." 라는 답변을 들은 적 있다.

 

앞으로 10년은 지금까지 만들어지던 데이터의 몇백 배, 아니 몇천 배로 늘어날 것이다.
그때는 Mysql 서버 이외의 다른 선택지가 없을지도 모른다.

 


"어떤 DBMS를 사용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DBMS가 좋은가요?"

 


많은 사람들로부터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이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저자는 항상 "자기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DBMS가 가장 좋은 DBMS입니다." 라고 답변한다.
이 답변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이 질문의 답을 듣고도 아직 고민된다면 다음 순서로 고려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1) 안정성
2) 성능과 기능
3) 커뮤니티나 인지도

 

 



DB-Engines.com 에서 이 순위를 만들기 위해 점수를 부여할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웹사이트 언급 횟수 (website mentions)
2) 검색 빈도 (search frequency)
3) 기술 토론 빈도 (technical discussion frequency)
4) DBMS별 구인 (current job offers)
5) 전문가 인맥 (professional network profiles)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상용 서비스 DB의 핵심은 안정성이 가장 우선이고 
(ex MariaDB가 성능이 좋아도 상용서비스는 mysql을 선택하는 것처럼)

다음이 성능이다. 
(ex mysql 8.0의 성능이 우수한 것은 알지만 아직까지 잦은 패치로

상용서비스 DB는 mysql 5.7에서 버전업을 망설이고 있는 것처럼)

그리고 인지도도 중요한 것이 

많이 알려졌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사용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에러관련 참조할 레퍼런스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픈소스의 매력은 수많은 에러와 장애의 퍼즐조각을 누군가는 맞추어 공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소스의 안정성이 강화되어 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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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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