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과 장수탕 선녀님으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 그림책전에 아이들이랑 다녀왔다
집에 백희나 작가의 책은 한번씩 읽었었고
아이는 알사탕과 나는 개다를 참 좋아했다.
이번에 가면 구슬이를 볼 수 있는 것일까?^^
1. 찾아오는 길
#한가람 미술관
여기는 앤서니브라운 도슨트때도 왔었지만 큰 대로변에 있어서
길이 막혀서 힘들거나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곳이다.
2. 백희나 그림책전 관람
주말 12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이 티겟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입장전에 사진 한 장 찍고..
입장해서는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다.
...
..
.
아이는 역시나 알사탕을 제일 좋아했고
(내가 봤을 땐 "나는 개다" 코너가 잴 볼만한 게 많았다 ㅎㅎ)
그리고 퇴장전 마지막 코너에
별도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을 따로 제공한다.
마지막 이화도령과 연이가 만나는 것을 영상으로 한번 보고..
전시회 관람은 끝이난다.
퇴장하는 입구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아이가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스케치북을 사줄까 봤는데
무슨 스케치북이 6,000원이나 한다.
(전문가용도 아니고 앞에 그림책전 사진하나 들어간거 밖에 없는 평범한 스케치북인데;)
그냥 나올 수는 없어서
둘째가 좋아하는 스티커나 하나 사서 나왔다.
입장할 때도 주위에 애들이 왜 이렇게 아이스크림이랑 솜사탕을 많이 들고 있나 싶었는데
옆에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었다.
다행히 애들이 별로 관심 없어해서 (휴 다행..^^;)
건너편 이상한 서점으로 갔다.
여기는 백희나 작가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신다고 하는데..
관심 많은 둘째는 열심히 보고 있고
편한자리에 앉은 첫째는...
...어..?
..잔다;
아침일찍 일어나더니 많이 피곤했나보다ㅎㅎ
돌아 오늘 길에
마지막 엄마랑 사진한장 찍자고 했지만
피곤한 첫째의 표정은 울상 ..
(이게 잴 잘나온 사진이다;)
차 안에선 둘다 숙면..ㅎ
3. 관람후기 총평
큰애가 워낙 그림그리기랑 만들기를 좋아해서
이번 전시회 관람을 기획했는데
역시나 반응이 좋았다.
만들기나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여기 온다면 정말 좋아할 거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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