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들 장난감 붐이 불고 있다
특히 티니핑관련 품목중 일부는 아에 구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4차 물량 전량소진 23일 순차입고예정 (1인 1매) 기사
이게 그렇게 구하기 힘든건가?
안그래도 얼마 전부터 큰 애가 오로라 어쩌고 얘기하긴 했었는데..
갑자기 조바심이 나서 ..
좀 더 찾아보니
정가가 39,900원인 제품인데 리셀러로 20만이 넘는 가격까지 부르고 있었다.
직접 네이버나 쿠팡 스마트 스토어를 찾아보니
있는 건 싸더라도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어갔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하는 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와이프가 찾아나섰다.
여기저기 수소문한 끝에
오늘 집근처 이마트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가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오픈런에 이미 마감되었단다..
(도대체 다들 몇 시에 오신겁니까...;)
보통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물량이 풀려서
연말쯤엔 살 수 있긴 할텐데..
아이한테 얘기를 안했으면 모르겟는데
이미 구해주겠다고
와이프가 얘기해놨다고 한다.
실망할 아이 생각에.. 내가 직접 구해보기로 했다.
..
.
일단
1) 정가로 구할수 있는 곳
2) 리셀러에서 웃돈을 주고 구할 수 있는 방법
구매수단을 2가지로 나누고 알아보니
1) 정가는
21일 이마트 (오프라인)
23일 ssg 온라인
23일 이모션캐슬(티니핑 공식 홈페이지)
-> 구매링크: https://www.emotioncastle.com/products/124030869
하지만 여기는 자칫하면 놓칠수 있다
그래서
2) 중 가장 저렴한 당근마켓을 찾아보니
현재 시세는 6.0~11 사이에 구매가능했다
좀 비싼감은 있지만 네이버 최저가보단 싸니까
알람을 걸어놓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기도 나름치열했다
금액 상관없이 매물이 올라오자마자 예약이 걸리고
아니.. 1~2초사이에 상황이 끝나버려서;
채팅창에 사겠다고
얘기하는 것조차 어려울 지경이었다.
그래도 하루내 알람을 켜놓고
노력한 끝에 한 개를
적당한 가격에 잡을 수 있었다.
퇴근후 당근하고 돌아가는길~
비록 시간이 없어서
저녁은 김밥 한 줄로 떼우고 가는 길이지만
후훗~~
( 오로라핑을 산 아빠의 뒷모습이란)
큰 애의 반응이 예상대로 폭발적이었고!~
생각했던 것 보다 지출이 좀 늘긴했지만
(애가 즐거워하면 됐지 ..뭐^^)
에휴 근데 이게 뭐라고 ..
이렇게 사기 힘든걸까?ㅎㅎ
뭔가 예뻐보이긴 하다..
#구매 총평
아이장난감 리셀러가
못마땅하긴 하지만
급하면 당근마켓이 그나마 저렴하니
당근마켓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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