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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예매해 놓은 게 벌써 그날이라니..

 

시간 참 빠르긴 하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뮤지컬 때 너무 즐겁게 봐서 그런지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된다.

 

우리금융 아트홀 도착!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다행이다.

 

 

 

 

매표소 가서 티켓팅 먼저 하고 ~

 

 

 

 

잠깐! 주차할인은?

 

 

친절하게(?) 없다고 얘기한다..;

 

다만...!!

 

바로 옆 카페에서 13,000 이상 구매시 주차비 3시간이 무료 라고 한다.

 

 

음 그러면 고민끝에

 

나는 카페라떼 먹고 

와이프는 바닐라라떼

애들은 제주에서 온 청귤 에이드 나눠먹고..

 

결정을 하고 카운터에 갔는데 

 

재고소진으로 마감이란다

 

 

여기는 평일 2시에 마감이라니;

 

사람들 생각이 다 나같았나보다

 

 

사진찍으려고 보니 메인 쪽은 줄이 길어서 이따 찍기로 하고

 

좌석확인 하고

 

 

 

바로 앞에서 간단히 한컷 찍고 공연장으로 ~

 

 

공연장이 저번보다 넓다..

 

 

 

계단을 한참을 내려가야 했다. 후..

 

좀 기다리니 화면이 뭔가 달라진다(?)

 

알쏭달쏭 티니핑들이 한명씩 화면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애들이 아아핑~ 파티핑 ~ 삐짐핑~ 난리다.ㅎㅎ

 

공연시작!

 

 

커튼콜~

 

 

 

 

애들도 좋아했고  공연도 괜찮았다.

 

다만, 다른 후기들에서도 언급했던 게 맞긴 하다.

 

이전 반짝 반짝 캐치티니핑 뮤지컬 공연보다 노래 자체가 좀 어둡다.

 

로미, 제니의 독백 부분에서도 

 

난 혼자라 외로워 ~♪

 

이런건 애들이 보기엔 좀 쳐지고 별로였다.

 

그리고 빵집오빠들도 반짝 반짝 캐치티니핑에 비해서 비쥬얼이 떨어진다고 

와이프가 얘기한다.

 

(그렇게 따지면 로미 다리는.. 너무 통통한데;)

 

반짝반짝에 비해서 재미가 덜 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캐치티니핑 공연은 다른 뮤지컬에 비해 퀄리티가 있기 때문에

 

이전 공연이 너무 좋아서..

(사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이번 게 아쉽다는거지 돈이 아까울 정돈아니다.

 

못 찍었던 메인 장소에서 한컷 찍고

 

 

집으로 gogo~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신비한 상자 다 열 줄 알았더니

 

5개 밖에 안 열더라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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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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