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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에 강릉으로 여행을 오면서
가장 고민했던 게 아이랑 갈만한 식당을 찾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알게된 순두부 맛집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다고 하는 맛집으로
방문할 당시에도 이른 아침시간이지만 사람은 꽤 있었다.
메뉴는 간단하다
우리는 애들이 두부를 좋아해서
강릉여행 중 총 2번을 갔고
처음 갔을 때는 나는 얼큰순두부를 먹고
애들이랑 와이프는 순두부백반을 먹었는데
얼큰순두부맛이 서울에서도 웬만한 집에서 먹어볼만한
그냥 보통의 해물 순두부찌개 맛이어서
(난 사실 좀 별로였는데..)
와이프랑 애들은 너무 잘 먹어서
2번째 갔을 때는
나도 순두부 백반을 먹었고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엔 두부 반모도 추가로 시켜서 먹어봤는데
일단 애들도 너무 잘먹고
(운전만 아니면 여기서 막걸리 한 병에
두부김치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총평
애들이랑 갈만한 강릉 맛집으로
매운거 좋아하더라도
여기는 순두부백반 시켜서 먹어봐야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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