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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에 왔는데 루지 타고나니

비도 오고 아이가 할만한 것을 찾다가 

주말에만 리조트 내에서 쿠킹클래스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신청하였다.


#키즈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곤지암리조트 어플에 부대시설예약으로 하면 된다.

 

#곤지암리조트 어플 download

 

곤지암 리조트

 

reservation.konjiamresort.co.kr

 

 

 

근데 금액이 왜케 비싸?

 

 


어떤 거 하나 봤더니

아...
티라미수 케이크다

이 정도 사이즈면 그냥 시중에서 파는 것도 2~3만원대라서


그런가보다 이해하고 결제하려는데
(그래도 와이프가 옆에서 비싸다고 난리다ㅎㅎ)

근데 애가 요리에 요즘 관심이 있고

사실 그것보단

지금 마시는 아메리카노에
딱이라서 그냥 결제했다ㅋㅋ



쿠킹클래스 가는 길은

생각보다 구석에 있어서 위치 찾기가 어려웠다.

리조트에서 나와서 식당가쪽으로 가면

GS 편의점이 있는데

 


여기서 근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스파 입구로 들어와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웰니스 쿠킹룸이 있다.
(약간 미로같았고 들어가다보면 이런 공간이 있었네 싶다 ㅎㅎ)



쿠킹클래스는 아이 혼자하는 거라서

(만5세 이상)

이따 오기로 하고 쿨하게 bye~bye~

 


이제 6살이 되니까 확실히 엄마아빠랑 떨어져있어도 

덜 찾는거 같긴 하다.
...

..
.
1시간 후에 다시 가보니 

 

 

거의 끝나서 케잌을 담아갈 상자를 나눠주고 있었다.


오.. 케익 완성!



실물을 보니까 당근도 심고.. 딸기도 심고

요리의 콘셉트는 텃밭 티라미슈 케이크였다.

 

아이한테도 물어보니 엄청 재밌었다고 한다.

(이맘 때쯤의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프로그램같다.ㅎㅎ)


리조트로 돌아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저녁먹고 와서

디저트로 아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다.

 

 


역시 아메리카노엔 티라미슈 케이크가 딱이다.

아이가 만든 거라서 더 맛있었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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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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