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회사의 제주도 워크숍 때였다.
당시 첫째 아이는 갓돌이 지났었고 회사 일정은 금요일 오전까지라서
와이프가 맞춰서 오면
토, 일을 제주도에서 보낼 수 있었다.
아이가 어려서 침대가 있는 호텔은 힘들고 온돌방 위주로 검색하다가
공항근처에 괜찮은 호텔이라는 후기를 읽고 방문하게 되었다.
이제는 둘째도 함께 ㅎㅎ
올해 2번째 방문하게 되었다.
#호텔 위치
https://naver.me/FMA64ni8
이 호텔의 좋은 점은
1) 1층에 스타벅스가 있다는 것이다.
아침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1층에서 스벅 한잔과 함께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퍽 매력적이었다.
2) 그리고 가성비 끝판왕인 조식도 있다.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이 가격보다 비쌌던 거 같은데 지금은 행사기간인가보다.
이번에 계산해보니 어른은 15,000원, 아이는 10,000원 , 영유아는 x 로 4인가족 4만원에 조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애들 먹일 전복죽도 퀄리티가 괜찮고, 계란 오믈렛에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먹기 좋게 나온다.
식사하고 나오는 길에 키티랑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다.
3) 이마트가 가까워서 장보러 가기 좋다.
- 걸어가도 7분이다.
4) 1층에 수제맥주 pub (Taphouse The Corner) 가 있다.
애들 잘 때 잠시 나와서 한잔 하고 가니 편하고 좋다.
근데 제주위트에일 생각보다 맛있진 않네;
걍 클라우드가 낫다.
5) 호텔 바로 옆이 GS25 24시간 편의점 있음
새벽에 급하게 상비약이나 술사러가기 좋음 , GS 편의점 중에서도 큰 편이라 웬만한 건 다 있다.
6) 온돌방 있음
여행가서 영유아가 있는 집이면 침대가 있는 방은 애들이 떨어질까봐 부담스럽다.
아무래도 온돌방이 있는 호텔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 이것만으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호텔의 불편한 점은
1) 주차장의 협소함
주차할 자리는 많은데 주차장이 좁다
여행왔을 때 운전이 익숙치 않은 분이
산타페 SUV 정도의 차폭을 갖은
차를 빌린다면 주차할 때 애먹을 수도..
이거 말고는 불편한 게 없다. ㅎㅎ
단점보다는 장점이 너무나도 많은 호텔
제일 중요한 가격도 연말행사 때나 이벤트때 잘 잡으면 저렴하게 묵을 수 있다.
가성비 끝판왕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
나중에 애가 크더라도 공항근처라 이동하기 편리해서 제주도 오면 또 오고싶다.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이용 후기
끝.
'소소한 일상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아이랑 공연 보러 부천 스타필드 시티 방문 tip (0) | 2023.03.20 |
---|---|
39도 열감기 6살 아이 병원 찾아 삼만리 후기 (2) | 2023.03.16 |
제주도 티니핑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후기 (0) | 2023.03.07 |
퐁퐁플라워 가산 / 주말 아이랑 키즈카페 방문 후기 (0) | 2023.02.13 |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뮤지컬 관람 후기 (6) | 2023.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