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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개봉으로 알고 있어서

사전 예매를 하려고 

Magabox 에 접속했더니

그 이전에도 개봉하는 것을 알고 서둘러 예매했다.

시사회는 아니었는데 사전 이벤트 개념의 개봉이었다.

우리아이의 경우엔

이미 TV나 유튜브를 통해 개봉한다는 것을 몇 달 전부터 

알고 있었고

첫쨰는 가끔 유치원 등원할 때마다 물어봤는데

"아빠 8월은 언제와?"

왜?

"하츄핑 영화 나오자나~"

워터파크 갈 때보다 더 기대하고 있는 아이여서..

엄청 기대했던 영화였다.
(난 하츄핑 보다 윈터가 OST를 불렀다고 해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했다..ㅎㅎ)

오늘 보러 갑니다.

#Magabox 고양 스타필드 (예매)

 

메가박스키즈 스타필드고양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06 · 블로그리뷰 57

m.place.naver.com

 


다른 지점도 이벤트 사전개봉을 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우리가 여기를 택한 이유는

 

스타필드는 주차비가 무료여서 일단 편하고

여기는 특히 어린이 전용관이 있다.

 


아이들 영화를 보러갈 때면 항상 신경쓰이는 게 


간혹 애들 컨디션이 떨어져서 

 

울거나 지루해할 때가 있는데

그럼 애들을 안고 나오거나 달래려고 하면

일반관은 좀 눈치가 보이지만

어린이 전용관은 애들 밖에 없다보니까 

그런 점은 조금 더 너그럽기 때문이다^^

 

 

 

입장할 때 보니

 

미니 피규어를 준다고 하는데 

 

 

 

역시  이벤트 기간( ~8.7일까지)이라 뭔가 다른 게 더 있다.

(영화티켓을 가지고 데스크에 가면 티켓 갯수만큼 미니피규어를 받을 수 있었다)

 

 

 

기대하는 애들..

 

 


사랑의 하츄핑 시작합니다.



(-> 스포있음)

 

...

..

.

 

영화가 끝나고

 

 

 

감동받은 애들은

앤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

보통 뽀로로랑 핑크퐁 영화도 끝나고 나서

 

'쿠키영상'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기대했나 본데 ㅎㅎ

아쉽게 사랑의 하츄핑에는 쿠키영상이 없었다.

 

(3편까지 제작이라고 해서 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영화는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는데

중간 중간에 오열하는 우리 애들 때문에

난 좀 힘들었다. ㅎㅎ..

왜 다들 잘 보던데 우리 애들만 우는지 모르겠다^^;

특히 초반에

로미가 하츄핑을 만나고 싶다고 하니

로미아빠가 '하츄핑은 안돼!~'

라고 할 때부터

첫째는 입고리가 실룩실룩..하고

둘째는 "어떡해~ 하~~츄핑~~!" 하고 오열했다;

 

진정해 애들아;;



하츄핑에 푹빠진 애들 입장에서는 

로미랑 하츄핑이 못 만나는 게 서러웠나보다.ㅎㅎ

이 영화에서 빌런은 트러핑이라고 등장하는데

 



난 듣자마자 왜 '휘파람 소리~' 와 함께 


트러블 메이커가 떠오르던지..

옛날사람

 

 

전반적으로 영화 '사랑의 하츄핑'

 

하츄핑이 어떻게 로열티니핑이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었고


디즈니 영화의 포멧을 비슷하게 가져왔다

대사가 있긴 하지만 뮤지컬 형식이고

영화가 흥행하면 바로 뮤지컬로 만들어도 좋을 정도의 퀄리티가 있었다.

윈터가 부르는 OST 처음 본 순간도

역시나 좋았다.

 

#윈터 사랑의 하츄핑 OST (처음 본 순간) - 영상

 

 

 

#윈터 사랑의 하츄핑 OST (처음 본 순간) -  음질 더 좋은 것

https://www.youtube.com/watch?v=u7Ziyegnp5o

 

 

 

 

 

윈터 목소리는 예전부터 참 청아하다고 생각했는데

하츄핑 영화랑 너무 잘 어울렸다.

애들도 영화가 끝나고 나서 '처음 본 순간 나는 빠져 버렸어~' 흥얼거리며

"아빠 이거 찾아줘~" 라고 하는데


앞으로 차 탈 때마다 질리도록 들을 거 같다.



그리고 시사회 평중에서

엄마도 울고 나왔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음..약간은 이해가 되는 게

로미가 굳이(?) 먼 길을 떠나야 했는지

아직 그 부분을 모르는 아이들한테 얼마나 와닿았을지 모르지만

친한 친구나 소중한 사람을 먼저 보낸 경험이 있는
어른입장에서는

약간은 찡... 한 게 있었다.

작가가 일본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은 이런 섬세한 감정선을 터치하는 건 

참.. 전문가인거 같다.

어른 감성에서도 볼만한 정도의 영화면

3부작 중 나머지 후속편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

 



#총평


사랑의 하츄핑 애들이 너무 재밌어 합니다.

 

중간중간 계속 노래가 나오기 때문에 애들이 지루해하지 않아요.

 

다만, 하츄핑에 푹 빠진 애들이라면 손수건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로미랑 하츄핑이 못 만난다고 오열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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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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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랑 뭐할까~?

 

날도 덥고 요즘은 때때로 소나기가 자주와서
실내에서 아이랑 갈만한 곳을 찾다가


과천 서울대공원에 원더파크라는 곳이 있는데
괜찮다는 얘기가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결제는 다른 할인 사이트랑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네이버 예약를 통해서했고

 

#네이버 예약 페이지

https://map.naver.com/p/search/%EC%9B%90%EB%8D%94%ED%8C%8C%ED%81%AC/place/1442809698?c=15.00,0,0,0,dh&placePath=%2Fbooking%3FbookingRedirectUrl%3Dhttps%25253A%25252F%25252Fm.booking.naver.com%25252Fbooking%25252F5%25252Fbizes%25252F1105716%25253Ftheme%25253Dplace%252526service-target%25253Dmap-pc%252526entry%25253Dpll

 

네이버 지도

booking?bookingRedirectUrl=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1105716?theme=place&service-target=map-pc&entry=pll

map.naver.com

 

#원더파크 네이버 예약 가격정보

 

#개인

대인 - 19,800  (10%할인)

소인 - 16,200 (10%할인)

 

#단체

매직플로우 원더파크 썸머페스타 패밀리권(~8.15까지)

3인 입장권 - 48,900 (25%할인)

4인 입장권 - 59,900 (31%할인)

 

가장 애매한 게 우리도 그렇지만 4인가족 기준 막내가 돈을 내냐마냐 일텐데 ㅎㅎ

어떤 데는 48개월 이상 어디는 36개월 이러한데

 

원더파크는 36개월 이상부터는 돈을 내야한다.

(36개월 안되면 무료인데, 증명가능한 주민등록등본 필히 지참)

 

주차는 원더파크랑 가장 가까운 데로 가려면

왼쪽 차선 타고 쭉 ~~와서 서울대공원 안쪽으로 했다

 


날이 좀 덥긴했지만
오랜만에 온 동물원이라

아직까지 애들은 쌩쌩하다



원더파크는 대공원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

먼저 네이버로 예약한 티겟을 발권해야하고
제일 빠른건 핸드폰번호로 조회하면된다

 


이제 2층으로 ~

 

원더랜드는 2, 3층으로 되어있었고


간단히 원더랜드 소개영상을보고
문이 열리면서 입장이 가능했다

 

 

 

1) 위대한 숲


와 ... 이거 생긱보다 큰 스케일에 놀랐고
코끼리가 등장하는 장면은 너무 멋지다

 



바닥은 움직일 때마다 물장구를 치고

 


중간에 QR코드로 앱을 클릭하면
핸드폰으로
동물카드를 모을수 있는게 있는데

 


큰애는 그걸 특히 재밌어했다

둘째랑 나는 내가 맘에 들어했던 코끼리 등장영상을 원없이 보다가 ㅎㅎ

 

 


한번 둘러보니 여긴 나눠진 파티션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동물들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엇다

 

 

 

 


2) 놀라운 바다


대충 한번둘러보고 둘째랑 이동하니


바로 포토존이 있어서 한 컷하고

 

 

여기도 포토존

 

놀라운 바다는 포토존이 많네~^^

 

놀만한 게 하나 있긴한데.. 나이 제한이 있어서 둘째는 할 수 없었다;

 

 

3) 신비한 사막

 



여기는 애들놀만한 것들이 좀 있었다

큰 해먹도 있고

 

 



애들이 게임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램프의 지니에게

"로또 1등되게 해주세요~~"는 소원을 빌어보며~^^

 

 

여기를 나오면

 

 

4) 동굴체험


여기서 이동하면 동굴체험이라는
공간이 나오는데

 

들어와 보니까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있었고
우리도 따라 앉았다



원더파크 동굴체험

 

 

동굴을 숙~들어가는 모션이 멋져서
여기서 한참을 있었다^^

 

5) 거대한 곤충나라

 

 

여기는 왕메뚜기를 잠시 감상하고

딱히 뭐가 없다.


이제 3층으로 이동했다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양말을 챙겨오길 잘했다.^^

 

 

6) 얼음 공원

 

여기는 애들이 놀만한 
미니키즈카페 처럼 구성되어있었고
우린 여기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냈다

 



이글루 블록 색깔이 파스텔톤이라
애들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도 있다.

(2층엔 없고 3층에만 화장실 있음)

 

 


건너편엔  아빠들이 누워있는 힐링캠프가
있었는데...;


애들이 심심하다고 난리치는 통에 힐링캠프를
난 이용하지 못했다;

 

누워있는 아빠들 부럽다..

 

이글루에서 나오면

 

짐볼 징검다리를 건너야한다.

(여기도 색감이 참 예쁘다. 애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만든 것 같다..ㅎㅎ)

 

 


그 다음은 볼풀놀이공간이 있고

볼풀도 크고 많아서 애들이 좋아했다

 


미끄럼틀을 한참타다가

 

 

7) 점핑구름

 

얼음 공원 들어오려고 신발 벗는 장소에서 이글루 반대편으로 가면 있는데

둘째가 무서워해서 그냥 한번 보고만 왔다 

 

 

별다른 놀이장소는 아니고 아래가 뚫려있는 그물망이 있고

어른은 들어갈 수 없고 애들만 출입가능하다.

 

 

8) 꿈의 정원

 

 

옆으로 이동하니 여기는 이제 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띄울 수 있는 곳이다.

 


이런거 참 좋아하는 애들이라 여기서도 한참을 놀았다

 

그리고 그 뒤로 망치로 치는게 있는데

이건 애들한테 별로 인기가 없었고 ㅎㅎ

 

 

 


요리하는게 있는데 이건 한번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첫째만 한번 해보고 둘째는 구경만했다

 


그리고 긴~~~줄.....

 

9) 우주속으로

 


여기가 포토존 하이라이트 스팟인거 같다

 


피라미드 안에서 움직이는 영상들은 우주를 보여줬고 


너무 멋지긴한데

 


한컷을 위해선

너무 오~~~래기다려야 했다^^

 

 

10) 춤추는 우주

 

여길 나서면 뮤직박스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둘째가 드럼치는걸 좋아해서
한참을 두둘기고 있었다 ㅋㅋ

 


마지막은 우주 안에 있는 트럼폴린
이것도 재밌었는데

 



이젠 애들도 지쳤다 ㅎㅎ

3시간을 꼬박 놀고 눈이 반쯤 풀린 둘째를 안고 
원더파크를 나섰다.

 



둘째가 졸리지않았다면 아마 더 놀지 않았을까싶다

 


#총평


원더파크는
실내에 시원한 디지털 동물원+키즈카페였다.
애들이 너무 재밌어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뽀로로파크보다
싸고 볼거리나 놀거리가 충분했다.

다만 먹을거리가

원더파크 안에 없다는 게 아쉽고

끝나고 약간의 제과를 파는 게 있긴한데

 

애들이랑 먹기엔 좀 부족하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려면

도시락을 싸오던지 아니면 

 

과천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을 미리 알아놓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원더파크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

적극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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