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의 캐릭터 사랑은 유별나서
이미 뽀로로 - 타요 - 로보카폴리 - 콩순이 - 티니핑 에 이어
현재는 티니핑 + 산리오이다.
우리가 보여주고 싶어서 보여준 건 아니고..;
보통 유치원에서 색칠놀이를 할 때 많이 알게 되고
애들끼리 얘기하다가도 많이 노출된다.
요즘은 산리오 캐릭터 얘기를 많이 하던데
유치원에서 많이 그리나보다..
큰 애는 그 중 특히 시나모롤을 좋아했는데
얼마전 시나모롤 카페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몇 달전부터 노래를 불러서~
시간을 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했고
#시나모롤 예약링크
https://app.catchtable.co.kr/ct/shop/sinamoroll_sweet
사전예약을 하게되면 "테이블 매트"를 준다고 한다.
사실 와이프는 산리오 캐릭터가 일본 꺼라고
마뜩치않게 생각했지만
아이가 좋아하니까 같이 따라가 주었다.^^;
평일날 홍대점을 방문했는데
애들이랑 같이 가다보니까 지하철 이동이 불편할 거 같아서
차량으로 이동했다.
근데 평일이라 약간의 방심을 했나보다;
(TV에서 홍대상권 죽었다고 얘기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홍대는 홍대였다..;
평일인데도.. 대학생들이 바글바글...
우리는 예약시각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지만
주차를 못해서 뺑뺑돌다가
약간 텅빈 주차장이 있어서 일단 그냥 들어갔는데..
#하이그린파킹 홍대입구역점 민영주차장
나중에 여기가 왜 비었는지 알게 되었다
결국 예약시간에 가지 못하고
약간의 대기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근데 예약방문과 그냥 방문과의 차이는
부채인가 그거 하나 더 주던데..
(우리 때는 부채였는데 지금은 매트(?)를 준다고 한다)
예약이 그렇게 큰 혜택이 있진 않았다.
1인 1개씩의 매뉴주문을 해야한다고 해서
둘째를 제외한 3명의 매뉴를 시켰다.
매뉴를 주문하면 개당 동전 1개를 주는데
그걸로 포토카드를 뽑을 수 있다.
이것도 야무지게 챙기고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시나모롤 라떼
ㅎㅎ
시나모롤.. 귀엽긴 귀엽다.
근데 에어컨 바로 옆은 아니였는데
오늘만 이러한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가 전반적으로 좀 춥다.
아이랑 방문한다면 얇은 담요등을 챙기면 좋을 거 같다.
애들이랑 간단히 목을 축인 후
시나모롤 카페 안쪽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겼다.
확실히 파스텔톤의 캐릭터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사진을 좀 더 찍고 싶긴 했는데..
담요 등을 챙겨오지 않아서
음료를 먹고 나니 애들이 너무 추워해서
1시간도 안되서 얼른 나왔다.
그리고.. 대망의 주차비..
13,500원..
내 눈을 의심했다....ㄷㄷ
주차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는 서울의 변화가 홍대다ㅋㅋ
평일날이라고 방심하고 갔다가 크게 데였다.
홍대는 지하철로 방문하는 걸로..~^^
#총평
시나모롤 카페 홍대점 예약 안해도 대기 얼마 안해요.
시나모롤 너무 귀엽네요.
시나모롤 주차는 AK백화점은 평일도 만차라서 주차하기 어려워요
근처 사설주차장이 있긴한데 주차비 엄청 쎄니
한번 더 고민해 보세요
시나모롤 카페는 지하철로 오시는 게 편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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