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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 신화관에서 조식을 먹으려면 신화월드 테라스, 랜딩 다이닝 이었는데

올해 방문 (2023/2/27~28) 해서보니 랜딩 다이닝은 공사중으로 이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 가까운 곳에 조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그곳은 신화관 로비 바로 옆에 있는

라베라였다.

근데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링 어플에 이름이 안 떠서

#테이블링 어플

- 신화월드에서 조식이용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줄서기 어플이다.

일단 테이블링 어플로 일단 신화관 테라스 하나 잡아놓고

직접 내려와서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근데 카톡으로 차례가 되서 온 문자를 보니

S BAR ..???

알고보니 S-BAR가 라베라로 이름을 바꾼 것이었다.

테이블링 어플에 라베라가 없어서 내려 온 것인데

S-BAR는 있다

괜히 내려와서 20분 기다렸다;

'신화관 테라스 or S BAR 둘 중 하나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하고

10분 전에 내려가면 완벽했을 것이다.'

신화월드 신화관 묵으시는 분들~

라베라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됩니다.

(하지만 라베라는 없어요;)

예약 네임은  S BAR 입니다.

ps. 

(연예인 본 썰)

바로 옆 테이블에 기럭지가 남다른 엄마와 남자 아이가 

앉아서 조식을 먹고 있었는데

엄마는 화장을 하나도 안했지만 얼굴이 작고 코가 너무 오똑해서 누가 봐도 일반인 같진 않았다.

그냥 제주 MBC 아나운서나 되나보다 했는데..

(사실 회사가 상암이다 보니 아나운서나 연예인은 흔하게 봐서 그런가보다 한다;)

와이프가 아무래도 '율희랑 큰애 같다고 속삭였다.'

율희가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애랑 왔다면 슈돌에 출연했던 사람인가 싶어서

애를 한번 보니..

헐.. 최민환인다

완전 똑같다.

녀석.. '어려도 참 잘 생겼구나.'

(연예인 부모의 유전자란 새삼 대단하다고 느꼈다 ㅎㅎ)

끝.

이번 징검다리 휴일 겸 다시 찾은 제주도
결과적으로 작년 대비 1박을 더 묵었지만 비슷한 경비로 다녀올 수 있어 좋았다.

아이랑 제주도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한번 보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사전예약경비
 

1) 비행기티겟

진에어 선택!

예전 제주도 여행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자사 비행기 보유율이 80%가 넘는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유일함
이번에는 자회사인 진에어를 선택했다.

그냥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직업상 경험에 빗대여 얘기해보자면
대규모의 자사서비스를 운영중인 업체는 반드시 실력있는 엔지니어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개발을 외주에 요청해서 관리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거나 결국 해결을 하려면
실력있는 내부직원이 없이는 해결이 늦고 제대로 대응이 안된다.

대한항공은 자사가 구매한 비행기가 많다는 것은 분명 그것을 관리하기 위한
외주인력 뿐만아니라 내부 자사 엔지니어도 많을 것으로 생각해서
(진에어는 24대의 리스로만 항공기를 운행하지만 대한항공의 자회사인데 기술지원이 있겠지?..^^;)

비행기를 탈때는 대한한공 or 진에어만 타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 이후 한창 제주도 많이 갈 때라 
그런지 3개월 일찍 티켓팅을 했지만 그렇게 저렴하진 않았다.

 

2) 숙박

작년 신화월드 3일 올패키지로 묵어서 100만원 가까이 나왔었다.
이번에는 2박은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2박은 신화월드로 선택했다.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온돌)

#자세한 후기는 여기!

쇠똥구리 DBA :: 제주도 영유아랑 가기 좋은 호텔 /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 이용 후기 (tistory.com) 

#신화월드 신화관

둘 중에 애들은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을 더 좋아했다.
신화월드는 물놀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침대 두개 붙여서 애들 떨어질까봐 나름 용을 썼지만
마지막날 첫째는 자다가 떨어지고 말았다ㅠ

(침대가드는 신청할 수는 있지만 여유분이 턱없이 모자란다.
프론트에 문의했는데 이미 6월말까지 마감이라고 했다;;
지금이 2월인데 6월말까지 마감이면...
도대체 침대가드 받으려면 예약을 언제하라는건지 모르겠다)

신화월드는 보통 가족단위로 애들 워터파크 때문에 가는 곳인데

침대가드는 좀 넉넉하게 준비 해놓았으면 좋겠다.

신화월드의 조식은 맛있고 나름 5성호텔이라 좋긴 하다.
하지만 영유아가 있다면 맘놓고 푹 잘 수있는 베스트웨스턴 온돌방이 더 나은 거 같다.

(침대가드 때문에 기분탓 일 수도 있겠지만..^^;)

3) 렌터카

이전에도 편하게 이용했던 돌하루팡에서 예약했다.
여기가 편한건 카시트랑 유모차를 차 예약할 때 같이 할 수 있고
설치까지 해준다는 것이다.

(해외여행이 좀 풀리고 나서 제주도 렌터카가 시세가 예약당시보다 더 싸지긴 했는데
카시트랑 유모차를 못받을까봐 그냥 그대로 계약을 유지했다.
사실 가격이 좀 아쉽다. 
현재 시세면 5.0 정도는 경비를 더 줄일 수도 있었을 거 같다)

4) 카시트

현재 쓰던 것 쓰는 게 잴 편하다.
그리고 영유아는 생각보다 민감하다.
자기가 쓰던 게 아니면 거부할 수도 있으므로
집에서 쓰던 거 그대로 신청하시길 ..

5) 유모차

걷기 시작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약간 애매하긴 했는데 혹시 졸릴 때를 대비해서 신청했다.
(언니따라간다고 때쓰거 걷느라 여행기간동안 한번도 안씀..ㅠ 아깝다.)

6) 총사전경비

7) 결론

렌터카와 유모차에서 10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었는데 
그 부분만 제외하면 작년대비 비슷한 가격대에
1박을 더 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아이가 더 크면 해외를 시도해보겠지만
아직 둘째가 많이 어려서 아직은 제주도만 가려고 한다.

제주도 내년에 봐요~^^
안녕.

요즘 핫한 ChatGPT 한번 써보자

근데 하려니까 잘 안된다;

어플리케이션 오류 : 클라이언트 측 예외가 발생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브라우저 콘솔참조)

내가 물어본 거는 수준이 떨어져서 대답을 안해주나? 

일단 구글링해서 수정 가이드에 따라 진행해보았다.

(기본브라우저는 크롬(chrome)을 사용중입니다)

1) SSL 상태 지우기

PC의 Google Chrome 및 Microsoft Edge는 브라우저 설정 내에서 지울 수 없습니다

1. 윈도우 시작 메뉴를 엽니다.
2. 인터넷 옵션을 검색하여 엽니다.
3. 표시되는 대화 상자에서 콘텐츠 탭을 선택합니다.
4. SSL 상태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 테스트 결과 실패

2) ChatGPT 캐시 지우기

ChatGPT 애플리케이션의 임시 캐시에 있는 파일에 문제가 있거나 잘못 설치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우저 캐시를 삭제하여 문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먼저 Chat Open Ai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도착한 페이지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검사"를 누릅니다.
• 열리는 패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합니다.
• 그런 다음 왼쪽에서 "저장소"를 클릭합니다.
• 이 과정이 끝나면 오른쪽 패널을 아래로 스크롤하여 "사이트 데이터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브라우저에서 모든 활성 플러그인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부 플러그인으로 인해 알고리즘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를 위해 브라우저에서 활성화된 모든 추가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페이지를 새로고침한 후 문제가 지속되는지 확인하세요.

아..! 여기서 알게 되었다.

Chatgpt가 크롬의 plug-in 프로그램과 충돌한다는 사실을..

보통 블록체인 투자하는 사람이면 디파이나 바이낸스 등을 이것저건 손대는 게 많기 때문에

메타마스크 지갑이랑 카이카스지갑을 크롬에 플러그인으로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랑 ChatGPT가 충돌한다는 것이다.

삭제하면 ChatGPT 쓸수 있다는데

삭제가능하신 분 ?ㅋ

4) 다른 브라우저 사용

Microsoft Edge 브라우저 쓰면 된다.

-> 테스트 결과 성공

너무 간단해서 구글링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 ㅎㅎ

#결론

크롬안되면 엣지, 엣지 안되면 크롬 쓰자.

손꾹~ 은 얼마가지 못했다.

(그래도 한 3주는 잘 썼던거 같은데..)

여느 때처럼 시동을 켜니
"전방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를 얘기하길래

"하.. 그거 참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는구나^^ 그래 또 눌러주지 뭐~"

손꾹~ 누르고 출발하려고 하니

블랙박스가 검정화면만 나오고 
더 이상 "전방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도 안나온다;

("아.. 이제 완전히 갔구나.")

그래도 7년을 같이 다녔는데
아쉽지만 이제 녀석을 보내줄 때가 된 거 같다.

예전에 호환되는 모델을 찾아놨기 때문에 직접 교체하기로 했다.


#블랙박스 A500 본체 (호환 V500 V700 V900 Z500 A100 A300) 네이버 최저가 확인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면
여기서 호환이라는 건
새로 블랙박스를 사서 설치기사에게 출장비용까지 주고 비싸게 블랙박스를 달 필요없이 
지금 있는 모델 V500을 떼고 새로운 모델 A시리즈를 꽂기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V500은 호환되는 모델이 A시리즈인데, 원래는 A500을 사려고 했었는데
가장 최신모델이 A700 이다.

처음 것을 7년 넘게 썼는데 .. 

돈이 좀 들더라도 최신모델을 사는 게 좋을 거 같아 A700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메모리카드는 기본은 32G인데

요즘 메모리카드가 싸서 가장 큰 놈 128G 로 골랐다.

메모리카드는 사실 예전부터 큰 거 사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이유는 예전 사고가 한번 났었는데 주행중 사고는 아니고

세워놓은 차가 타려고 보니 망가져 있던 적이 있었다.

보통 주말에만 차를 쓰다보니 언제 사고났는지 블랙박스를 열심히 돌려보다가

결국 범인을 찾긴 찾았는데..

사실 ...블랙박스 영상에 아슬아슬하게 걸렸다.
(아이나비 블랙박스는 용량이 다차면 알아서 이전영상을 지운다)

A700 은 예전 것보다 화소도 더 좋을 거 같고

32GB로 저장했을 땐 아무래도 보존기간이 짧을 거 같아서

지원되는 것중 가장 큰 128GB 로 꽂기로 했다.

메모리는 여기서 구매해도 되고 

사실 블랙박스 지원용으로 찾으면 여기보다 1만원 정도 싼 걸 찾을 수도 있었다.

근데 여기서 구매한 이유는 아이나비 A700에서 사용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봐야 하는데 

보통은 블랙박스용이면 다 된다고는 하지만, 혹시라도 지원 안되었을 때 

다시 반품하고 그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이다.
(후방케이블은 혹시나 싶어서 구매했는데 살 필요없었다ㅠ)

.
.
.

주문한지 2~3일만에 바로 왔다.

색깔이 뭔가 고급스럽고 좋아보인다.

이제 설치를 해볼까~

여기 검정 고무패킹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한다.

구매사이트에서 여기 고무패킹이 없을 경우 설치하면 무한부팅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A700에서 전원들어가는 곳하고, 후방카메라 들어가는 곳만 잘 찾아서 연결하면 된다.
(GPS 단자는 기존 꺼에 설치하는 게 없어서 걍 무시함)

메모리카드를 꽂고 전원을 연결하니 
바로 메모리카드를 포멧이 필요하다는 안내메시지가 나오고 

포멧을 진행하니 5초뒤에 포멧이 완료되었습니다 메시지가 나온다.

그리고 자동으로 재부팅을 진행한다.

흠.. 근데

전방카메라는 바로 나오는데 후방카메라가 인식이 안된다;

그래서 후방카메라 선만 한번 뺐다가 꽂으니까 

바로 인식한다.

당황했는데.. 쉽네 ㅎㅎ

자동 시스템 재부팅 진행~

깨끗하게 잘 나온다.

설치기사 출장비도 아끼고 블랙박스도 싸게 사고 ㅎㅎ~

아이나비 V500 -> A700 교체 

끝.

# 혹시라도 헤메시는 분들을 위해

설치 전 후 단자 in out 위치 한번 더 확인하시길..

아침에 계란이 몸에 좋다는 얘기가 있다.

아래 기사를 보면 

#기사 스크랩

아침에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면서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는 5일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

닉힐 저란자르 박사팀이 과체중의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아침에 계란 2개, 다른 쪽에는 빵을 먹게 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계란을 먹는 그룹은 체중이 65% 이상, 체질량지수(BMI)는 61%이상 감소했으며 아침에 빵을 먹었던 사람들보다 하루 종일 에너지가 더 넘쳤다.

많은 사람이 콜레스테롤 때문에 달걀을 기피하고 있지만, 계란을 먹은 사람의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등은 ‘빵 그룹’과 차이가 없었다.

저란자르 박사는 “계란은 포만감을 충족시키고 에너지를 높이기 때문에 하루의

총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 살을 빼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남녀에게 총 칼로리는 똑같이 제공했다. 또 포만감과 체중

감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똑같은 몸무게의 사람들을 비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비만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온라인 판

5일자에 발표됐으며 계란을 즐겨먹는 사람이 심장병의 위험 없이 건강하게 살았다는 이전의 30년 장기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

이번 연구는 또 아침에 계란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만감을 더

느끼고 이후 적게 먹게 된다는 ‘미 영양학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5월호의 논문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요리사이자 영양학자인 재키 뉴전트 씨는 “살을 빼려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조언할 때 충분한 고단백질 식사를 강조한다”며 “계란은 고단백질의 원천이 되는

자연 그대로의 식품이므로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가고, 다른 군것질을 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노른자에는 계란 하나에 있는 단백질의 절반이 있으며, 이밖에 많은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며 

“노른자를 먹으면 계란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학적 이점을 최대한 얻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암튼 그래서 이제부턴 아침에 밥(탄수화물) 대신 계란을 먹어보려고

처음에 프라이를 해서 먹어도 보고 

근데 아침에 늦게 일어날 때도 있고 부스럭 거리면 애들 깰까 불편하다.

결국 삶은 계란이 잴 간편한데..

이게 미리 삶아 놓는것도 일이라서 그것도 불편하고

결국 편의점에서 계란을 사먹게 되었다.

삶은 계란도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찜질방에서 파는 맥반석 계란도 있고 ㅎㅎ

암튼 이것저것 먹어본 후 가장 맛있는 계란을 찾았다.

이름하여 감동란... 

이거 진짜 맛있다.

계란에 살짝 간이 되어서 짭 쪼름하고,  노른자는 반숙이라 쫀득한 게 딱 내 취향이다.

이것보다 맛있는 건 아직까지 못 먹어봄

근데 문제는 이게 가격이 좀 쎄다는 것!

두개씩 포장되어 있는데 2200원 ㅠ 한개에 1100원 이나 한다.

계속 사먹기엔 좀 부담이 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다행히 한 판으로 사면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

#네이버 최저가 18,190원

[감동란]간이배어 있는 촉촉한 반숙계란 30개입:: 위메프 (wemakeprice.com)

바로 택배주문~

생각보다 빨리 온다.

꼼꼼히 포장되어 있다.

유통기한도 표시되어 있고

(주문일 기준으로 20일 정도 여유가 있었다)

깨진거 없이 잘 왔다.

이제 개당 600원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감동란~

이거먹고 건강해져야지..

올해 건강검진에서는 뭔가 더 좋은 게 나오려나? 

끝.

#참조
https://kormedi.com/1185235/%EC%95%84%EC%B9%A8%EC%97%90-%EA%B3%84%EB%9E%80-%EB%91%90-%EA%B0%9C%EB%A7%8C-%EB%A8%B9%EC%9C%BC%EB%A9%B4-%EC%82%B4-%EC%91%A5%EC%91%A5-%ED%95%98%EB%A3%A8-%EC%8C%A9%EC%8C%A9/

이마트에서 천혜향과 레드향을 팔고 있었는데

가격은 비슷하다.

와이프가 레드향 싸면 좀 사오라고 했지만

예전에 천혜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무슨 레드향을 사~"

당연히 천혜향이지~  라고 생각하고 천혜향은 한봉지 사고

레드향은 낱개로 몇 개만 샀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천혜향은 너무 시고..

레드향은 그리고 왜케 맛있어?;

뒤에서 누가 욕하는 거 같은데;

이번기회에 천혜향과 레드향에 대해 공부 좀 해본다.

# 천혜향

천애향(?) 천혜양(?) 천혜향(?) 용어를 혼용해서 써서 엄청 헷갈린다.

결론은
"향기가 천리를 간다." 뜻에서 천혜향이 맞다.

교배 : 감귤 + 오렌지

가장 맛있는 시기 : 2월말 ~ 3월

(어쩐지 시더라.. 아직 제철이 아니었다;)

껍질이 얇아서 깔 때 조심해야 한다.

먹었을 때 식감은 지금 말고 예전 기억을 되살려보면..

보통 감귤은 작은 게 맛있고 큰 거는 맛이 덜하다.

근데 천혜향은 작은 감귤의 가장 맛있는 부분이 그대로 가져와서

크기만 커진 것이라서 입안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 레드향

색깔이 약간 붉은 빛이 돌아서 레드향이라고 이름 붙였나보다.

감귤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다.

교배 : 감귤 + 한라봉

가장 맛있는 시기 : 1월 중순 ~ 2월초
(지금이 제철이구나.. 어쩐지)

껍질이 한라봉 보다는 얇고 표면이 한라봉과 비슷하게 오돌토돌해서 천혜향보다 까기 쉽다.

먹었을 때 식감은 한라봉의 큰 알갱이 톡톡 터지는 재밌는 식감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알갱이 씹는 맛이 있고 새콤함은 천혜향에 비해 덜하지만 달달하고

특히 애들이 많이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한라봉보다 레드향이 더 맛있는 거 같다.

..

애들이 많이 좋아해서 제철 들어가기 전에

이번주에도 레드향 사러 이마트 가야겠다.

끝.

얼마 전에 아이랑 같이 공연보고 돌아오는 길에

발생한 긴급상황과 해결방법을 공유할까한다.

시동을 켰는데 블랙박스가 

무지개처럼 세로 줄이 쭉 나오더니 잠시후 까만화면이 나오면서

"전방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무한 부팅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아니 이놈이 갑자기 왜이러나;)

일단 모델넘버를 확인해보니 아이나비 V500 이다.

음.. 근데 검색하다보니

이 모델은 동일한 현상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고 고질적인 문제인 것으로 보였다.

원인은 전방이미지 센서고장이고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서 발생한 문제라고 한다.

수리를 맡기면 되긴하는데, 당장은 힘들고 임시 대처 방법도 있다고 해서 따라해보았다.

1. 메모리카드 포멧

계속 무한부팅되기 때문에 불가능할 꺼라고 생각했는데

전원을 껐다 켜면
3~5초동안은 이놈이 멍때리는 시간이 있다. 

그때 잽싸게 설정에 들어가서 메모리카드 포멧버튼을 누른다.

이걸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난 실패했다. 그래서 패스~

2. 전원이 켜질 때 전방렌즈를 손가락으로 누른다.

설마 이게 된다고(?) 따라해 보는데,

전원을 껐다가 다시켤 때 꾹 누르고 나니

신기하게도 처음 무지개 세로 줄이 간 형태로 나왔고

다시 한번 꾹 누르니까 정상화면으로 나왔다 ㅎㅎ

수리완료~!

후기는 사실 여기서 끝이다.

.
.
.

이걸로 해결안되면?

일단 시끄러우니까 블랙박스 선뽑고 안전운전해서 집으로 오자^^;

그리고

3. 교체

사실 2번도 임시대처방법이고 이미지센서를 교환하지 않는 이상

무한부팅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근데 수리비용이 블랙박스를 새로 사는 가격보다 비싸게 나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리보다는 새 블랙박스를 사는 게 더 낫다고는 하는데

블랙박스는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설치가 까다로워서 설치비 생각하면 사기가 망설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제품은 호환되는 모델이 있단다.

호환이 된다는 의미는

다시말하면 그냥 고장난 거 떼고 새로 기계만 바꿔끼면 된다는 얘기!

지금은 A300, A500 있고 가장 최근에 나온건 A700인데 이건 좀비싸다.

그래서 A500으로 알아보니 

오호!~

이 정도면 가격도 합리적이다.

블랙박스 A500 본체 (호환 V500 V700 V900 Z500 A100 A300) : Special Car (naver.com)

2017년에 사서 오래썼는데 

몇 번 손꾹~! 으로 해서 안되면

본체 전방카메라만 교체해야겠다.

끝.

#직접 교체 후기는 여기서

쇠똥구리 DBA :: 아이나비 V500 수리 / 직접교체 후기 (tistory.com)

연말에 아이가 할머니한테 편지를 쓰겠다고 열심이다.

그럼 연하카드를 사러갔다와야하나 생각중인데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직접 만들겠단다.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긴 했지만

고사리 손으로 제법 예쁘게 만들었다. 

하..

그럼 이제 우표를 붙여서 보내면 되는데~

예전에는 문구점 같은데서 팔았던 거 같은데

근데, 이렇게 예쁜 카드에 일반 우표를 붙이는 것보다는 

어울리는 우표를 붙여주고 싶어서

좀 찾아보니 연하토끼 우표가 나와있다.

https://service.epost.go.kr/stamp.RetrievePostagGoodsDetail.postal


인터넷은 품절이라.. 살수 없고 우체국에는 있을 거 같아

몇 십년 만에 우체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직원한테 "아이 연말카드인데 할머니댁에 보내려고 합니다." 얘기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바코드 스티커를 가지고 와서 "xxx 얼마입니다." 얘기후

결제하란다.

등기아니라고 했는데도 요즘은 다 이렇게 한다고 한다.

연하카드라서 토끼 우표는 없냐고 하니까 

곤란한듯 한참을 찾더니

(진짜 한참을 찾음.. 요 근래 우표를 찾는 사람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건 없고 이거라도 붙일꺼냐고 건내준다.

(하... 별론데;)

이거말곤 없다고하니

어쩔수없어 아이가 정성스럽게 쓴 봉투에 

아쉽지만 지극히 평범한(?) 무궁화우표를 붙여서 보냈다.

(토끼우표를 붙였으면 연하카드로 완벽했는데.. )

그나저나 우체국에서 우표를 붙이는 걸 어색해하다니

충격받았다...

요즘은 연락을 주고받는 메신저가

핸드폰, 카톡, 메일등 많기 때문에

편지라는 메신저를 쓸기회는 별로 없어서

많이 사양되었다는 것쯤은 알고는 있었지만

편지쓰면 당연히 붙여야 했던 우표조차도 바코드에게 밀리는 시대가 되어버린걸까?;

하지만, 유행은 돌아올테고 디지털 문명사회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원하는 복고의 시대가 언젠간 오지 않을까?

그때쯤 우표도 다시 평가받고 가격역시 상승하는 날이 올 거 같은데...

흠

...

..

.

남들이 잊고 찾지 않을 때, 우표수집을 재태크 수단으로 한번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