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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 국내카드사가 애플과 접촉해 애플페이를 한국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되었다.

그중 가장 큰 이유가 국내가맹점의 NFC 단말기 보급대수가 10%에 불과하다는 점이었는데,
현대카드는 NFC가 가능한 단말기 도입과 서비스 구축에 최대 60%를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애플과 독점계약을 따냈다.

하지만,
2022년말까지는 도입될 것 같았던 애플페이 도입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는데
..

.


새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개인 소셜미디어에 애플페이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카드가 전자금융거래 관련 내규도 개정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2월 중 론칭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애플페이 정말 2월에 정말 들어올까?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다.

 

 

 

 

음.....근데 긍정적이지는 않네..;

 


일단 기사에서는 도입이 어려운 이유를 2가지로 꼽고있다.


1. 무선통신기술(NFC) 단말기 보급 문제



국내 카드가맹점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것은 MST 단말기인데 애플페이는 NFS 단말기만 지원가능하기 때문에 
애플페이를 쓰려면 단말기를 바꿔야 한단다.

그럼 MST와 NFS의 차이는 뭘까 간단히 정리해 봄




그럼 비싸다고 하는 NFS 단말기로 교체하면 비용은 얼마나?
->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 NFC 지원단말기를 보급하기 위한 교체비용은 3천억정도 예상됨

 




국내 아이폰의 점유율은 32%로 높은 편이라 애플페이가 들어온다면 
일반가맹점에서는 고객의 요청이 많아지면 결국 NFS 단말기를 구매할 수밖에 없을거 같긴한데, 
별도의 비용이 드는 거라서 바로 도입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임

 


2.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보안 이슈

 



결론을 먼저 얘기하면 현재 애플페이의 결제구조에서 

EMV라는 해외결제서버로 개인고객정보가 넘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
이것이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제 26조와 관련된 세부법규 금융회사의 정보처리 업무위탁에 관한 규정에 

위배되어 도입이 어렵다.

다만 여기서도 예외가 있는데
규정 7조에 개인식별 가능한 금융거래정보를 국외로 위탁해야 하는 경우 아래조건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1) 위탁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2) 위탁에 따른 업무처리절차의 주요변경내용
3) 정보처리업무 운영에 대한 감독기관의 실질적인 감독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4) 전산사고 및 정보유출 등 발생시 피해자 구제절차 등을 금융감독원 사전보고 형식으로 입증할 때  

아직 현대카드는 여기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근데 딱봐도 해외서버 특성상 3, 4번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임


일반적으로 신용카드사 입장에서는 외부 결제 플랫폼 제휴시 금융고객의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해야 한다.

이는 삼성페이를 사용할 때도 해당된다. 
현대카드는 ‘삼성페이용 앱카드 결제 이용 약관 제15조’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입 고객의 동의를 받아 개인정보를 제휴사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다시말하면 현대카드의 삼성페이 관련 내규는 애플페이를 통해 앱카드를 결제할 때도 해외 위탁사(애플·EMV)에 고객의 개인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국내망을 이용하는 삼성페이와 다르게 애플페이는 해외에 서버를 둔 EMV 망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데

현재 ‘금융회사의 정보처리 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은 카드 결제자(금융소비자)의 고유식별정보 해외 위탁을 금지하고 있어 두 부분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가 보안성과 안정성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애플페이를 수용할 경우, 해외에서 발생하는 금융 보안 사고에 대해 당국이 개입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오프라인 단말기 결제시 EMV 망에 토큰을 요청하기 위해 제공해야 하는 결제자의 계정 정보가 많을 뿐 아니라 EMV 자체의 보안성과 안정성이 질 낮은 수준으로 평가 받기 때문이다.
(해외보다 국내보안 규정이 훨씬 더 세다. 이건 소비자 입장에서 나쁜건 아님)


그럼 EMV라는 건 뭘까?

애플페이 결제단계를 좀 살펴보면




애플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시 해외 EMV 망에 결제자의 결제 계정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지급결제 전문가 A씨는 “EMV를 통한 오프라인 NFC 단말기 결제 시 개인정보 확인 과정에서 암호화된 토큰을 해독하는 ‘디-토크니제이션(De-tokenization)’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큰을 해독하기 위해선 승인요청전문(100번 전문)이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서버에서 토근인증(Token Vault)을 거쳐야 하는데 이 서버가 해외에 있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국내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를 국내에서 사용하는데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개인정보를 포함한 전체 거래전문이 반드시 해외로 유출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그리고 EMV, 보안 이슈 구설수도 있다.

금융 당국이 지금의 EMV 결제 방식을 그대로 수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애플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단말기 결제시 보안 이슈가 우려된다.

오프라인 단말기를 통해 결제할 경우, 단말기가 PIN을 EMV에 전송하기 전 신용카드의 공개 키(Key)로 일반텍스트 PIN 블록을 암호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단말기를 속여 비접촉 방식으로 PIN을 우회한 공격에 대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2017년 EMVCo는 ’EMV 버전 4.3’에 모바일 디바이스의 생체 인증을 통한 결제 방식을 추가했는데, 
오프라인 결제시 임의로 생성된 PIN의 수집을 허용하는 등의 문제가 논란이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한국의 신용카드 보안사고 발생율은 외국과 비교했을 때 극소수에 가깝다”며 
“금융당국에서 심사를 워낙 깐깐하게 하기 때문에 신규 사업 허가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황승익 대표는 “EMV 결제 방식이 워낙 오래됐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국내에서 만든 독자적인 결제 표준이 보안 측면에선 EMV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애플페이가 EMV 방식을 양보하지 않는 이상 금융당국이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EMV 전면 허용은 잠재적 리스크 큰 해외페이까지 국내 시장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EMV 허용시 발생하는 보안이슈는 애플페이만의 문제가 아니다는 분석도 있다.

지급결제 전문가 B씨는 “지금의 EMV 방식을 수정없이 전면 허용한다면, 

중국 기반의 기업들도 한국시장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 소비자 개개인의 결제 정보가 중국의 페이사를 통해 

EMV 망으로 오고 가며 사고가 언제 어떻게 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학계에서도 페이먼트 서비스 종류와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리스크도 커진다는 우려가 있다.

서지용 한국신용카드학회장(상명대 교수)은 “애플페이를 포함해 수 많은 간편결제 서비스가 경쟁하듯이 

생겨나고 있고,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다”며 

“그만큼 보안사고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경우에 따라 심각한 사회적 파장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3. 결론

 


일각에선 애플페이가 한국형 신용카드 독자 표준 규격인 KLSC(Korea Local Smart Card)를 내재화해 보안 토큰으로 받아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애플이 EMV를 고집할 가능성이 훨씬 큰 상황이다.

지급결제 전문가 C씨는 “금융당국이나 국회가 특정 사기업의 이익을 위해 전국민의 금융 보안 이슈가 달려있는 법안을 쉽게 고칠지는 의문”이라며 
“솔직히 애플페이의 한국시장 정착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밝혔다.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 중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NFC 단말기를 확보한 비율도 전체 대비 10% 미만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어 “당연한 논리지만, 당사자(현대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사들은 NFC 단말기 보급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비용문제, 보안이슈, 여러 이해관계로 인해 애플페이 한국장착 쉽지 않겠다. 

끝.




참조 : https://zdnet.co.kr/view/?no=20230113184729

https://blog.naver.com/starn000/22286969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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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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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사람도 2명이나 생을 달리해서 더 마음이 아프다.

네팔의 카트만두 공항은 원래 이착륙이 힘든공항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포카라 공항도 비슷한가 보다.

비행기라는 게 타면서도 항상 두려운 것이 로또 맞을 확률보다 적은 사고가능성이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살확률보다 죽을 확률이 더 높아서 그런지 
탈 때 마다 불안하다.

나중에 아이랑 여행을 가더라도 조금 더 안전한 여행이 되고 싶다.
그래서 최근자료 위주로 착륙이 힘들거나 위험한 공항에 대해 좀 조사해 보았다.


곡예비행 수준이나 시계비행으로만 이 착륙이 가능한 그런 기네스북에 나올만한 공항은 
첨부터 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굳이 찾아보지 않았지만 기사나 스크랩이 너무 많으니까 궁금하면 아래 참조하시길

#"착륙할 때 '심장 쫄깃해지는' 공항 10곳"[CNN]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0264472Y

 


아무래도 아이랑 여행을 간다면 미국을 빼놓을 수 없을테니 미국 먼저 확인해본다.

 

 

 


1. 미국 위험한 공항

 

 


1위. 오헤어국제공항

세계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공항 중 하나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이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1위에 올랐습니다.

시카고 언론들은 여행전문잡지 '트래블 앤드 레저 매거진' 최신호를 인용해, "미국에서 항공기 충돌 위험과 활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공항은 오헤어공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헤어공항의 지난 5년간 안전사고 기록은 모두 75건으로, 사고고의 심각성 정도 분석에서도 미국 공항중 가장 높은 평균 5.65점을 받았습니다.

"오헤어공항에서 벌어진 사고의 3분의 2는 공항 관제탑의 항로변경 지시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헤어 국제공항 니어미스 사고
1999년 4월 1일 발생한 충돌 위기.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036편과 중국국제항공 9018편이 지상 충돌할 뻔한 사고이다.


2위는 클리블랜드 홉킨스공항


3위는 LA국제공항

 

대한항공 사고, LA공항 착륙 후 접촉사고 (2014/4/18)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한 뒤 현지 공항 조명등에 날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한공은 18일 “16일 오후 2시 50분께(현지 시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A380 여객기(KE011편)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한 뒤 조명등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위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 (2013/7/7)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특히 해안가에 인접하면서 도심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위험한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만큼 비행기가 뜨고 내릴 때 안전사고에 영향을 주는 장애요인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1996년 국제조종사협회연맹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10곳 가운데 한 곳'에 포함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연맹은 두 개 활주로에 2대의 비행기가 나린히 착륙할 때가 있는데 육안만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황사식,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착륙할 때 해안선 상에 있는 활주로라서 '윈드시어(풍속 변화)'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공항이고, 이륙할 때는 특정 활주로 방향에 이륙하자마자 장애물이 되는 산이 있어요."

시카고 오헤어 공항과 LA국제공항 다음으로 많은 5년간 모두 55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활주로 안전성과 각종 데이터를 종합한 평가에서는 평균 3.38점을 받아 미국에서 네번째로 위험한 공항으로 꼽혔습니다.

 

 


5위는 호놀룰루 국제공항

난기류에 튕겨나온 승객, 천장에 '쾅'…하와이행 항공기 '공포의 30분' (2022/12/18)



1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행 하와이안항공(HA35) 여객기가 착륙 약 30여 분을 앞두고 1만m 상공에서 강력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최소 36명이 다쳤다.

AP통신과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11명은 중상이다. 부상자 명단엔 14개월 아기도 포함됐다. 난기류로 승객들이 자리에서 튕겨 나가면서 몇몇 승객은 천장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여객기의 천장 플라스틱 패널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깨져 작은 구멍이 난 사진들이 올라왔다.

해당 항공기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승객 278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난기류를 통과한 이후인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목적지인 호놀룰루에 착륙했다. 공항에 착륙한 직후 미리 대기하던 구급대원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지 기상청 관계자는 “항공기가 폭풍우 속을 지나온 것 같다”며 “이것이 강력한 난기류를 발생시켰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승객은 현지 매체에 함께 탑승했던 어머니가 막 자리에 앉아 미처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 난기류가 닥쳐 어머니가 좌석에서 튕겨 나가 천장에 부딪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와이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인데.. 난기류로도 유명한가보다ㅠ


 


2. 필리핀 세부공항 


#세부공항 대한항공 사고 (2022/10/24) 기사 스크랩



세부공항은 10여년 전부터 이미 계기착륙시스템(ILS) 작동이 안되는 등 공항 여건이 안좋기로 악명 높은만큼

여러 상황을 고려했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놓고 기장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대한항공 내부 분위기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세부공항의 열악한 환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공항은 정밀착륙을 돕는 계기착륙시스템(ILS)을 운영하는 데 비해 세부공항은 이 시스템이 운영되지 않은지 최소 10년 이상이 됐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국내 한 조종사는 "세부는 원래 ILS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걸 조종사들은 다 알고 있다"며 

"폭우가 오는 와중에 착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ILS와 유사한 수준의 항법장치를 활용해 착륙을 시도했다는 입장이다. 
악천후에서 활용 가능한 항법장치로 착륙을 시도한 만큼 세부공항 ILS가 작동하지 않는 것과 

이번 사고는 연관성이 없다는 의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부공항 ILS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 이와 유사한 수준의

위성항법절차(RNAV)를 활용하고 있다"며 
"RNAV는 위성항법장치(GPS) 기반 항법시스템으로 악기상 상황에서 ILS와 안전성 수준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각 공항마다 계기착륙을 위한 항법장치 수준이 달라 각자에 맞는 절차대로 착륙하고 있다. 
RNAV는 세부공항처럼 ILS를 사용할 수 없는 공항에서 활용된다. 
반면 RNAV를 인가받지 못한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VOR(무선항법장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
세부공항은 ILS가 안되서 착륙이 어렵다. 그래서 악천후시 착륙에서 LCC는 위험하다.
만약 세부공항을 이용한다면 대안인 RNAV를 사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타야겠다.

 



#참조
 "세부공항 10년넘게 정밀착륙시스템 미작동"…대한항공 우회 못한 이유는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1024001127

 



2. 윈드시어가 자주 발생하는 공항

 


#윈드시어란?



윈드시어는 비행기 이륙 및 착륙시에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한 바람을 뜻한다.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결합해 생성된 용어다. 
대기 중 짧은 시간에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강한 바람이 다양한 지형지물과 부딪힌 뒤 하나로 섞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소용돌이 바람이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에 발효된다.

제주도는 윈드시어의 발생 횟수가 많다. 

공항별 윈드시어 발생건수를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제주도가 윈드시어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강풍을 동반한 기압골이 한라산을 만나 갈라졌다가 다시 합쳐지는 과정에서 윈드시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에서는 1년에 200건 이상의 윈드시어 경보가 꾸준히 발효되고 있다. 
이에 따른 재착륙과 회항 건수도 다른 공항에 비해 월등히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숙련된 파일럿을 믿는 것 말곤 아직까지 딱히 대책은 없는 듯;)



2-1) 제주공항 

제주에서 최근에 윈드시어로 큰 사고가 난 것은 없었다.
그래도 일단 윈드시어가 언제 가장 많이 발생하는지 안다면 좋을 거 같아 찾아보니

예전 자료이지만 제주 윈드시어에 대해 분석한 논문이 있었다.



논문에서 조사기간이 조금 짧은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겨울, 봄이 발생이 가장 많고 가을이 발생이 가장 적었다.



#제주공항 마비시킨 ‘윈드 시어’란?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4507.html

 



#결론 
겨울이나 봄에 제주를 방문한다면 혹시라도 윈드시어 경보가 떨어질 수도 있고

어쩔수 없이 고어라운드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가야겠다.

 




2-2) 나리타공항

#나리타 공항의 FedEx 80편 윈드시어로 사고남
https://www.youtube.com/watch?v=VZvbPyt8n20 

 

 


이 사고로 나리타 국제공항의 문제점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하였고, 가장 큰 문제는 측풍과 윈드시어였다. 
나리타 공항은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측풍 및 윈드시어로 악명이 높은 공항이다. 
이는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줄만한 지형이 대체로 평탄한 치바현에는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사고 당시에는 대형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는 A활주로가 유일하였는데, 덕분에 사고 여파로 공항이 거의 마비된 상태가 되고 말았다. 
이로써 결국 B활주로 연장 개통 시기가 앞당겨졌다.

사고 후 현재까지 특별한 사고는 없었지만 여전히 강풍이 불면 동일 기종은 아찔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다. 
사고와 완전 똑같은 조건에서 나오는 최근에도 아슬아슬한 모습
https://youtu.be/5IUhNb2tR2M

 

 

 


이쯤되면 이 공항은 뭔가 만들때부터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좀 더 찾아보니

나리타공항에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까지 짚은 영상이 있었다.

이것을 보면 이 공항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만들지 말았어야 할 공항, 나리타 공항의 FedEx 80편(다큐 9분)
https://www.youtube.com/watch?v=sks-afgQ79I

 

 

 

 


#결론
봄에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면 나리타 공항보단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까먹고 있었던 보잉 737 MAX 추락사고


 


3. 항공기결함 

 


#2번의 항공기 추락사고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

https://youtu.be/hUH-VBogXl0

 

 


보잉의 협동체 기종인 보잉 737 MAX는 출시된 지 3년만에 똑같은 양상을 보인 사고가 잇달아 2번 발생하면서 기종 자체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해당 기종은 2019년 초순에 전세계에서 운항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3-1) 원인


MCAS(Maneuvering Characteristics Augmentation System)라는 새로운 시스템 때문에 두 비행기가 연달아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MCAS라는 시스템은 구조가 보잉 737 NG에 비해 달라진 737 MAX 전용 시스템으로 기존 737 클래식, 737 NG에 달리던 CFM56 엔진에 비해 MAX에 달리는 LEAP 엔진의 크기가 더 커졌고 이로인해 랜딩기어의 높이가 높아졌다. 
더불어 엔진의 장착 위치도 더 높게 조정되어 기존의 NG와 공학특성이 상당히 달라진 기체이다. 
이 MCAS에는 실속 방지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비행기가 받음각이 지나치게 높아져 실속에 빠졌다 판단될 때 자동으로 기수를 내려 실속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발동 조건은 오토파일럿 작동이 아닌 수동 조종 중, 플랩이 접혀 있는 상태, 고받음각, 저속일 때 발동된다. 

여기서 문제는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켜 실속 방지 시스템이 작동되면 정상 비행 중에도 기수를 아래로 내리려 한다. 
거기에 이 MCAS는 조종사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충분한 교육이 안 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

 


3-2) 대처


이런 와중에도 2019년 4월 30일 보잉의 CEO 뮬렌버그는 보잉 주주 총회에서 에티오피아 302편 사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두 차례의 추락 사고가 모두 조종사가 매뉴얼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는 헛소리를 하였다. 
어딜가나 맨위가 문제, 결국 해고당함

 


3-3) 운항중단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어 결함이 고쳐질 때까지 세계 각국에서는 보잉 737 MAX의 자국 내 이착륙이 금지되었으며, 심한 경우에는 영공 통과마저 금지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잉 737 MAX 기종을 운용 중인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지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스타 측은 운항 중단을 결정한 데 대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 원인과 관계없이 국토부 종합안전점검에 협조하기 위한 자발적 조치"라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미국의 보잉 737 MAX 기종에 대한 운항금지 조치가 나온 이후 NOTAM을 통해 영공 통과와 국내 공항 이착륙을 모두 금지했다. 
2019년 3월 14일자 C1086/19 NOTAM으로 금지되었다.
그 뒤로 운항재개가 결정되어, 그 전까지 갱신되던 C1086/19 NOTAM이 21년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 00시까지 단 4일만 유효하도록 발행된 Z0530/21 NOTAM으로 마지막으로 대체되고, 
이후 운항제한 관련 NOTAM이 사라짐으로서 대한민국에서 MAX 시리즈의 운항은 재개되었다.


3-4) 운항재개

2020년 12월 9일, 골 항공을 시작으로 B737 MAX의 비행이 재개되고 있다.

2020년 12월 30일, 아메리칸 항공이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 재개가 허가된후 알래스카 항공을 시작으로 기체 인도가 시작되었다.

웨스트젯이 운항을 재개했다.

2021년 2월 1일, 에어 캐나다가 MAX의 운항을 재개했다.

두 사고의 당사자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보잉의 설계변경점 자체는 좋게 평가하고 MAX를 계속 인도받을 것이라 발표했다. 
다만, 회사가 직접적인 재산/인적피해가 발생한 것도 사실이고 고객들이 아직 B737 MAX를 믿지 않기 때문에 최소 2021년 7월 이후가 돼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2021년 2월 11일, 유나이티드 항공이 B737 MAX의 운항을 재개했다.

2021년 3월부터 아랍에미리트명에서 B737 MAX의 비행이 허가된다. 이에 따라 플라이두바이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TUI fly가 운항을 재개했다.

6월 10일부터 터키항공에서 운항을 재개한다.

8월 26일부터 인도에서 운항 재개 허가를 받았다. 스파이시제트가 다음 달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

9월 1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운항 재개 허가를 받았다. 신규 MAX는 2024년부터 인도 예정.

중국에서의 감항인증을 다시 받기 위해서 B737 MAX7 시제기가 중국으로 향했다.

11월 22일부터 대한민국에서 운항 재개 허가가 나왔다.
이 직후 진에어용 B737 MAX 8 기종인 HL8353이 시험비행을 했다.

12월 2일부터 중국에서 운항 재개 허가가 나왔다.

2022년 2월 13일, 대한항공의 B737 MAX 8 1호기인 HL8348이 제조 3년만에 보잉 필드-앵커리지-나리타를 거쳐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로 인도되었다. 
대한항공은 결함 사태로 인한 이미지 때문인지 B737 MAX 8을 인도받을 때 원래 명칭인 BOEING 737 MAX 8에서 BOEING 737-8로 기종명을 바꿔 붙였다. 
그리고 3월 1일, 김포발 제주행 KE1205편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3-5) 이제는 믿고 737 MAX 타도 되나?

항공사와 항공편명을 플라이트레이더24나 플라이트어웨어 등의 항공 정보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해당 항공편의 기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탈 비행기 기종확인방법
https://ko.flightaware.com/

 

FlightAware - 항공편 추적기/항공편 상태

실시간 항공편 추적 지도를 사용하여 주변 또는 전 세계 상공을 탐색하십시오. 더 자세한 뷰를 보려면 항공기나 공항을 클릭하고, 우측 상단 모서리에 있는 레이어 아이콘을 사용하여 날씨 레이

flightaware.com

 

 

다만 같은 노선이라도 하루에 여러편 운항한다면 출발 날짜나 출발시각에 따라 

투입되는 기종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 항공사들이 예고 없이 투입 기종을 변경하는 사례도 있다.


만약 내가 예약한 항공편에 보잉 737 Max 8가 투입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면?

여기서부터는 각자 선택할 문제다.
수수료나 일정 변경 부담을 감수하고 항공편 변경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예정대로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결론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행중인 진에어 HL8353 , 대한항공 KE1205 는 

보잉 737 MAX 기종이니까 알고 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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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티니핑 피규어에 받침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티니핑 피규어 받침대 구매

 



범인은 바로  하츄핑처럼 귀여운 둘째 때문인데..

 

 


요즘 걷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다 끄집어 내서 만지고 다니는데
티니핑 피규어 역시도 받침대를 하나둘 빼더니 여기저기 휙휙~ 던져버렸다

 

 

(으악..그거 찾기 어려운데..)

 

 

 

보석티니핑 받침대는 투명이라 한번 잃어버리면 찾기가 쉽지 않다.

 

수습한다고 했지만 결국 한개는 찾지 못했다.

뭐 하나쯤 없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받침대가 없이는 제대로 서 있질 못하고

 


가장 중요한 건,  그게 영 꼴보기기 싫다는 점이다ㅜ
(애들 장난감이지만 진열해 놔서 보기 좋은 것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다시 하나를 사자니 가격이 9,900원 ~ 10,900원이라서

받침대 하나때문에 다시 산다는 것도 아까운 일이었다.

.

.

.

그래서 혹시나 받침대만 따로 구매할 수 있는지 구글링 해보았는데..

오.. 역시 나같은 경우가 많았고 네이버,쿠팡.. 등등에서 샀다는 얘기가 있는데
현재는 다 품절되고 안 파는 것으로 보인다ㅜ

좀 더 찾다보니 삼진에 직접 전화해서 티니핑 피규어 받침대를 구했다는 얘기가 있다.

블로그 글을 보니 쓴지 좀 된 거라 걸리긴 하는데..
밑져야 본전이니 똑같이 시도해보았다.

 

1899 - 8303

 


전화번호를 누르고 "1"을 누르면  삼진 AS 센터 관련 부서로 연결된다.

티니핑 피규어 받침대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했고

1편은 안되고 2편 보석티니핑 피규어 투명받침대는 1개당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언제 잃어버릴지 모르니 10개 구매하기로 함

택배비 3000원 포함 8000원을 입금해달라는 문자를 안내받고

 



당일 입금하니 다음날 바로 택배옴

(역시 요즘 잘 나가서 그런가? 일처리도 엄청 빠르다  ㅎㅎ)

 



이제 티니핑 피규어를 수리해볼까..

 



역시 서 있는 게 멋지다.

 

 



곧 3편 알쏭달쏭티니핑이 나오니까

곧 2편 보석티니핑 받침대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에 10개를 미리 구매해 놓으니 좀 안심이 된다.
티니핑 피규어 수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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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 호텔에 조식이랑 워터파크 포함인데 별걱정없이 편히 쉬다오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많이 당황한 후기입니다.

제주신화월드를 예약하고 아이랑 방문예정이신 분들은 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 침대가드 못 받았을  때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을 예약했고 전부터 침대가 2개라서 침대가드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깜박하고 있다고 출발 일주일 전에나 신청하면 될꺼라고 생각하고 신화월드에 연락했지만 침대가드는 마감되서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사실 이렇게 빨리 마감될 줄은 몰랐다;
결국 받지 못했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5살, 2살) 침대에서 떨어질 수 있을 거 같아
벽쪽으로 아에 붙여버리기로 결정했다.

작업후)

침대가드못받았을 때

 

애들이랑 아침


침대를 벽으로 붙여버리고 아이들을 가운데 재우고 양끝에 우리가 자는 걸로 했다. 
침대에서 발쪽은 베개로 1차 가드를 하고 혹시 가드를 넘어갈지도 모르니 바닥에도 이불을 깔았다.
이렇게 해놓으니까 둘다 워낙 굴러다니면서 자는 애들인데도 3일내내 안전하게 푹 잤다^^

마지막날 원상복구)



2. 지하 푸드코트( select the table ) 이용할  때


신화월드를 예약하고 방문한 이유가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안에서 먹고 노는 게 다 해결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아이들과 놀러갔다가 미쳐 식사를 못하고 들어온 적이 있는데 
아래서 먹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내려갔다가 재료소진으로 마감되서 부랴부랴 다시 차타고 나가서 전복죽을 사러갈 수밖에 없었다.

여기는 마감시간이 21시 30분이지만 3일 묵으면서 실제로 겪어보니 
보통 20시 넘어가면 하나 둘 재료소진으로 마감 딱지가 붙는다.


여기는 가격이 사실 푸드코트라고 보긴 어렵다. 
기본 1인 식사가 10,000이 넘어가는 가격 음식도 이 가격만큼이나 맛있진 않다.
그냥 soso..
다만 아이랑 한번 이동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혹시 식사를 못하고 들어왔을 때 이용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20시 전에는 내려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3. 조식 이용할  때

 

조식이용가능 시간은 07:00 ~ 11:00 까지이다.
테이블링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앞에 대기가 5~6팀 남았을 때 내려가면 딱 맞다.

조식 이용가능한 곳은 신화테라스 , 랜딩 다이닝 둘 중 한 곳을 이용하면 되는데 

신화 테라스
렌딩 다이닝

보통 테라스보다 렌딩 다이닝 쪽이 더 크기 때문에 여기에 예약을 걸어 놓는 게 더 빠르다.

(보통 테라스에 예약 걸어놓으면 40분 걸릴꺼 렌딩다이닝 걸면 20분정도면 된다.)

 

 

4. 워터파크 이용할  때

 

1) 예약제
워터파크를 이용하려면 가장 먼저할 것은 스카이풀 예약
현재 2022. 6.6 ~ 11.30일까지 스카이풀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근데 나는 워터파크만 갈껀데 왜 스카이풀을 예약해야하지? 라고 생각한다면
보통 영유아가 있는 부모들은 실내워터파크를  많이 가는데 여기를 가려면 무조건 스카이풀을 통과하여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따라서 스카이풀을 예약하지 않으면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없다.

체크인때 발급하는 QR 코드를 통해서 핸드폰으로 예약하면 된다.

(생각보다 빨리 마감된다. 예약가능 시각이 풀리면 바로 예약해야 입장가능함)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
워터파크는 12시부터 오픈이다.
만약 스카이풀 09:00~11:30분 타임을 예약하면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없다.

워터파크를 이용하려면 11:50~14:20 / 14:40~17:10 타임을 이용해야한다. (실내워터파크는 17:30~20:00 도 가능)

2) 예약이후
일단 방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 레쉬가드랑 아쿠아슈즈를 미리신고
아이는 물놀이 후 닦을 타올을 걸치고
성인은 룸에 있는 샤워가운을 입고 스카이풀로 출발한다. 
(주위를 보면 대부분 이렇게 감.. 따로 타월이나 챙겨가면 좋긴한데.. 짐이 많아져서 그런 거 같음)

스카이풀
실내워터파크 짐볼놀이시설

한번 스카이풀을 통해 들어오면 실내워터파크는 나갈때까지 시간제한이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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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

 

제주도여행을 계획하면서 정리했던 것인데 아이랑(영유아포함) 제주도여행을 준비중이시라면 한번 읽어보시고 

저보다 더 나은여행 되시길 바라봅니다^^


1. 사전예약경비

 


1) 비행기티겟


- 5살, 2살 아이랑 함께가는 여행으로 가장 먼저 고려한 게 안전이었다.
예전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할 때 대한항공은 자사 비행기 보유율이 80%가 넘어가는데 아시아나는 80%가 렌탈이라 부채비율이 높다는 얘기를 읽은 적이 있다.
자사 비행기보유율이 높다는 것은 엔진 점검등 정비사도 그만큼 많이 보유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사실 코로나이후 비행기 운항건수가 줄다보니 승무원도 줄고 정비사도 많이 줄였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비행기정비 부실이 걱정되었다.
그래서 그나마 자사비행기가 많은 대한항공이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대한항공 이외에는 고려하지 않았다. 


다행이 코로나가 한창일 때 혹시몰라 싸게 예약해 놓은 티켓이 있어서 비행기삯을 많이 아낄 수 있었다.

항공권가격비교는 네이버에서 최저가로 선택했다.

네이버 항공권 (naver.com)

 

 

2) 숙박


- 5살아이 기준으로 맞출 수 밖에 없었는데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으려고 2년간 방콕만 하고 있었던 아이가 
유치원에 퍼진 코로나19로 결국 4인가족은 3개월 방패를 획득하고 말았으므로
워터파크랑 뽀로로파크가 가까운 신화월드로 선택했다.
가격면에서는 좀 쎄긴한데 2살아이를 데리고 이동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제주 신화월드 신화관 에서 풀패키지로 3박을 묵기로 했다.


풀패키지는 조식과 워터파크가 포함된 것으로 검색했다.

G마켓 - 신화관 제주 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서귀포시) 테마파크 티켓+워터파크+스카이풀+소아조식 무료 특전 (gmarket.co.kr)

 


사실 코로나 이전에 첫째랑 갔던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온돌이 가성비 갑이긴 한데..

 


워터파크 때문에 신화월드 신화관으로 결정했다.
굳이 워터파크가 아니라면 영유아랑 제주도를 간다면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온돌도 가성비로 좋은 선택이다.

(조식도 괜찮은 곳) 

 

  
3) 렌터카


- 구글링해본 결과 가성비로 가장 괜찮은 곳은 돌하루팡 이라는 곳이었고, 이미 몇번의 제주여행 때 경함한바
  사진에는 새차같은데 실제 받아보면 거의 굴러가는 고철덩어리인 차들을 받았으므로;;
  이번에는 안전위주의 여행이라 가장 신형인 쏘렌토 2022년식을 렌트하기로 했다.
  2022년식인데 설마 고철덩어리가 오진 않을꺼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새차를 받았다.

 


  
4) 카시트


- 빌렸는데 아이가 안타면 가장 난감한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비용은 좀 들지만 현재 타고있는 카시트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렌탈했다.
  큰애(5살)는 브라이텍스
  작은애(2살)는 조이스핀 360

5) 유모차


- 리안 절충형이 휴대하기 편해보여서 랜탈했는데 
  분명 사진에서는 최신식처럼 되어있던데 받아보니 거의 고철덩어리가 왔다; 
  이것도 렌터카처럼 앞으로는 좀 더 꼼꼼히 알아봐야겠다.

돌하루팡 - 렌터카, 카시트, 유모차 전부 돌하루팡에서 한번에 대여가능하다 
https://www.dolharupang.com/list/car

 


6) 총사전경비

 

 



2. 도착해서 이후 상황

 

하루단위 일정표도 꼼꼼히 짰고
비행기티켓 아낀 경비로 여기저기 보고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2년만의 가족여행을 즐기면서 

3박4일 제주도 곳곳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첫날은 도착해서 짐풀고 숙소 조금 둘러보고 저녁 먹다보니 하루가 갔고,
둘째날은 5살아이가 뽀로로파크에서 하루종일 놀아버려서 끝났고,
셋째날은 바다한번보고 사진찍고, 워터파크에서 끝나버렸다.
마지막날은.. 집으로ㅠ

와이프가 좋아하는 갈치 한번 못사주고 끝나버려서 미안할 따름이다.

 

돌아가기 전날  워터파크 놀다 지쳐 일찍잠든 애들 덕에 

부랴부랴 포장해서 겨우 먹게된 회 한 점..

 

 

애들이랑 여행은 일정대로 되지 않는다. ㅎㅎ

안녕 제주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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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치 8%를 상회하는 9.1%가 나오므로 인해 자이언트스탭(0.75%) 이상의 금리인상을 얘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요즘 돌아는 것을 보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만큼이나 심각해보인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1. 기사 스크랩

미국 울트라 스텝 가능성 고조, 한국 어쩌나…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를 기록, 41년래 최고로 치솟는 것은 물론 시장의 예상치(8.8%)도 상회하자 
연준이 이번 달 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1%포인트(울트라 스텝)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미국 연준은 0.75%포인트(자이언트 스텝)의 금리인상을 할 전망이었다.

그러나 6월 CPI가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오자 1%포인트 금리인상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26일~27일 열리는 FOMC에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78%로 반영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13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빅 스텝)했다. 이로써 한국의 기준금리는 2.25%가 됐다.


그런데 미국이 0.75%포인트를 넘어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면 한미 금리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1.5%~1.75% 범위다. 
만약 연준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기준금리가 2.25%~2.50% 범위가 된다. 
0.75%포인트의 금리인상만 해도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정리하면 현재 한국은 2.25% 미국은 1.75% 이다. 

7월 28일 미국이 자이언트스탭 (0.75%)만 해도 역전인데 

울트라스탭(1%)이면 0.5% 차이로 미국금리가 더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만약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2.5%~2.75% 범위가 된다. 
이 경우, 한국과 금리 격차는 더욱 커진다.

한미 금리가 역전되고 금리차가 커지면 원화 가치는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제 자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올 들어 원화가치는 이미 약 9% 급락, 신흥시장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2. 앞으로 예상되는 일들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경기불황을 각오한다는 파월의 말이 걸린다

 

1. 아시아 신흥국(스리랑카 포함..) 위주로 달러유출을 방어하지 못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가능성
2. 한국 또한 금리역전현상으로 환율 1400원까지갈 가능성 

(이번 옐런방문시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지 못하면, 8월 25일 한국은행에서 빅스탭(0.5%) 가기전까지)
3. 주식 2000선 무너질 가능성
4. 비트코인 10000불 초반까지 밀릴 가능성
5. 본격적인 경기침체 가능성
6.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처럼 투자금융사나 일부은행파산 가능성
7. 금리인상으로 전세가격폭락 및 깡통전세 가능성

 

예상이 빗나가길 바라본다.

 

참조:
https://www.fnnews.com/news/202207140846419957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2/07/14/VSLK3REJA5ACBGRNFF6C3DG77M/

개도국 IMF 위기(KBS 취재) : https://youtu.be/EZTi6A4K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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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입된 가장 핫한 육아휴직제도로 양쪽이 맞벌이일 경우 3개월간 최대 1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3+3 육아휴직제에 대해 신청하고 그 후기를 얘기해보려한다.

 


아래는 실제 고용노동부에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이고 

이것으로 3+3 육아휴직제도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게 정리되었다.

1. 질문
3+3 육아휴직제 질문드립니다.
아이는 2021년 5월 태어났고 와이프는 공무원 육아휴직 3년신청하였습니다. 
저는 일반회사원이고 이 경우 제가 올해 휴직을 언제까지 쓰면 적용되나요?

2. 답변
1) - 자녀생후 12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합니다. 
(통상임금 80% → 100%)하여 지급(상한액 1개월 200만원, 2개월 250만원, 3개월 300만원) 

[부모 모두 3개월+3개월 육아휴직급여 지원 신설] (만 0세 이하 자녀) 

母 1개월 + 父 1개월 : 각각 최대 월 200만원 지원(통상임금의 100%)

母 2개월 + 父 2개월 : 각각 최대 월 250만원 지원(통상임금의 100%)  
母 3개월 + 父 3개월 : 각각 최대 월 300만원 지원(통상임금의 100%) 

- ’3+3 부모육아휴직제‘ 적용여부는 첫 번째 육아휴직자의 육아휴직 개시일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자녀 생후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을 시작하였다면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육아휴직 사용 시 자녀 나이가 생후 12개월을 도과한 경우에도’3+3 부모육아휴직제‘에 따른 급여를 지급합니다. 
*‘22.1.1 이후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최초로 시작한 경우, 부모가 동일 자녀에 대해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해도 적용가능하며,첫 번째 부모가 ’21년에 육아휴직을 사용하였더라도 
두 번째 부모가 같은 자녀에 대해 ‘22.1.1 이후에 육아휴직을 최초로 시작한 경우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 정리하면 3+3 육아휴직제는 2022년 도입한 법이지만 부모중 첫번째 휴직자가 2022년 이전에 휴직을 하였더라도 

두번째 부모가 아이 출생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용하면 적용된다.

- 다만, 부부 동시가 아닌 순차적으로 사용한 경우 지급방식은 첫번째 육아휴직자에 대해서는 일반 육아휴직급여(통상임금 80%, 상한 월 150만원)를 우선 지급하고, 
육아휴직급여 신청에 따라 3+3 적용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두번째 육아휴직자 급여 지급 시 첫번째 사용자의 육아휴직 급여 추가분을 소급 지급할 예정입니다. 

- ’3+3 부모육아휴직제‘는 두 번째 육아휴직자가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할 때, 첫 번째 육아휴직자 급여에 대해서도 함께 신청합니다. 
*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별지 제100호 서식 또는 고용보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 

* (적용예시) ‘21.3.31. 출생한 자녀에 대하여 
- ’21.10.1.~‘21.12.31. 첫 번째 육아휴직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 ’22.3.15.~‘22.7.31. 두 번째 육아휴직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 ‘3+3 부모육아휴직제’ 적용 O(이때, 부모 모두 사용한 기간은 3개월) 

 


2) 공무원(교원 등)·근로자 부부인 경우, 근로자에 대해서만 3+3 부모육아휴직제 적용합니다. 

(예시 1) 공무원 → 근로자(피보험자) 순으로 육아휴직 사용한 경우(기존 아빠보너스제 지급 방식과 동일) 
- 근로자 육아휴직급여 신청 시 공무원의 육아휴직 경력 증빙 → 근로자에 대해 3+3 특례 급여 지급 
(예시 2) 근로자(피보험자) → 공무원 순으로 육아휴직 사용한 경우 
- 근로자에 대해 육아휴직급여 지급(일반육아휴직급여) → 이후 근로자가 공무원의 육아휴직 경력 증빙 → 근로자에 대한 추가 지급분 지급 
-> 안타깝게도 휴직중 한쪽이 공무원이면

공무원에 해당하는 휴직자는 3+3 의 해택을 받을 수 없고 공무원이 아닌 쪽만 지급가능하다.


3)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관할고용센터 담당자에게 직접 유선으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업무집중시간대(10:00~16:00)에는 전화연결이 다소 어려우니, 동 시간 이후에 연결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기관소개>조직안내>소속기관> 관할 고용센터 클릭>직원,연락처 에서 업무담당자 및 연락처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육아휴직 신청방법

1) 제출서류

육아휴식 급여 신청서를 작성할 때 아래 추가서류가 필요하다.

-------------------------------------------------------------

1. 육아휴직확인서 (휴직자가 휴직을 신청한 날로부터 회사가 고용센터에 제출하는 서류로 개인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각 회사의 인사팀에서 늦게 보낼가능성도 있어서 신청했는데, 고용보험쪽 담당자가 서류가 안넘어왔다는 얘기가 있다면 각자 회사의 인사팀에 문의해봐야한다.)
2. 휴직직전 3개월간 급여지급명세서
3. 배우자 육아휴직증명서 (공무원의 경우 별도의 이런서류가 없던데, 이럴경우 재직증명서를 발급하고 재직사항에 육아휴직중이고 기간을 명시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고 한다.)

-------------------------------------------------------------
-> 개인은 2,3번 2개만 내면된다.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고해서 혹시몰라서 온라인신청을 하지 않고, 다 준비해서 직접 방문했는데
육아휴직급여신청 담당자에게 확인한 것은 나머지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등은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전부 가져올 수 있다고해서 따로 올리지 말라고 안내받았다.

2) 신청방법

1.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https://www.ei.go.kr/ei/eih/cm/hm/main.do



2.서류제출
서류작성후 완료를 누르면 아래처럼 접수번호가 뜨고 신청일자 및 담당자연락처가 뜬다.



나가서 민원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처리일과 지급일자가 뜬다.



3.휴직급여 지급완료
홈페이지 - 육아휴직급여가 지급완료되면 아래처럼 완료처리가 되고 계좌를 확인하면된다.



카카오톡 - 고용보험 채널을 추가하면 아래처럼 굳이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바로 확인가능하다.




4. 후기
처음신청하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다.
신청서를 작성할 때도 월급처럼 받으려면 한달씩 끊어서 신청해야한다. 
예를들어 5/9일부터 휴직이라고하면 3개월 3+3 신청방법은
1. 첫달 (5/9~6/8) 까지를 6월 9일부터 신청가능하다. -> 지급은 2주후
2. 두번째달 (6/9~7/8) 까지를 7월 9일부터 신청가능하다. -> 지급은 2주후
3. 세번째달 (7/9~8/8) 까지를 8월 9일부터 신청가능하다. -> 지급은 2주후

이렇게 되다보니 만약 4월말에 급여를 받은후 5월초 휴직을 했다면 그 다음 휴직급여가 들어오는 날은 6월 말이 되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한달 공백으로 소고기를 못 사먹을 수도 있으니 대비필요..)

그리고 이 제도는 사실 홍보가 덜되서 주위에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나역시 3+3 육아휴직제에 대해 뉴스에서만 보고 잘 모르다보니 고용보험에 전화를 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시도했지만
AI 상담만 되고 실제 전화상담사까지 연결은 거의 안되고 빌어먹을(?) 통화연결음만 계속나왔다.
(실제로 관악고용보험센터를 찾아간것도 상담연결이 어려워서였다.)

일단 직접 찾아간 것도 기분 좋게 방문한 것도 아니었지만 한번 더 열받는 일이 있었는데 담당직원의 태도였다.
격무에 시달린다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지 왜 찾아왔냐는 식으로 얘길했다.

더 있으면 얼굴을 붉힐 거 같아 더 이상 말을 섞지 않고 간단한 안내만 받고 나왔다.

....
암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잘 끝났다.

 

좋은 제도인데 홍보가 잘 안되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길바라며 글을 마친다.

 

 

 

 

 

 

참조 :  고용보험법시행령 (law.go.kr)

 

고용보험법시행령

 

law.go.kr

 

제95조의3(출생 후 12개월 이내의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 급여 등의 특례) ① 제95조제1항 및 제95조의2제1항ㆍ제2항에도 불구하고 같은 자녀에 대하여 자녀의 출생 후 12개월이 될 때까지 피보험자인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그 부모인 피보험자의 육아휴직 급여의 월별 지급액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산정한 금액으로 한다.

1. 육아휴직 시작일부터 3개월까지: 육아휴직 시작일을 기준으로 한 각 피보험자의 월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금액. 이 경우 그 월별 지급액의 상한액은 다음 각 목의 구분에 따르며, 그 월별 지급액의 하한액은 부모 각각에 대하여 70만원으로 한다.

가.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기간이 각각 1개월인 경우: 부모 각각에 대하여 월 200만원

나.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기간이 각각 2개월인 경우: 부모 각각에 대하여 첫 번째 달은 월 200만원, 두 번째 달은 월 250만원

다.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기간이 각각 3개월인 경우: 부모 각각에 대하여 첫 번째 달은 월 200만원, 두 번째 달은 월 250만원, 세 번째 달은 월 300만원

2. 육아휴직 4개월째부터 육아휴직 종료일까지: 육아휴직 시작일을 기준으로 한 각 피보험자의 월 통상임금의 100분의 80에 해당하는 금액. 다만, 해당 금액이 15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150만원으로 하고, 해당 금액이 70만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70만원으로 한다.

② 제1항을 적용할 때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가 임신을 이유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에는 임신 중인 태아를 자녀로 보고,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와 그 배우자를 부모로 본다.

③ 제95조제1항에도 불구하고 「한부모가족지원법」 제4조제1호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피보험자가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그 육아휴직 급여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다.

1. 육아휴직 시작일부터 3개월까지: 육아휴직 시작일을 기준으로 한 월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금액. 다만, 해당 금액이 25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250만원으로 하고, 해당 금액이 70만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70만원으로 한다.

2. 육아휴직 4개월째부터 종료일까지: 육아휴직 시작일을 기준으로 한 월 통상임금의 100분의 80에 해당하는 금액. 다만, 해당 금액이 15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150만원으로 하고, 해당 금액이 70만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70만원으로 한다.

④ 제1항제1호 및 제3항제1호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는 제95조제4항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 급여의 월별 지급액 전부를 매월 지급한다.

[본조신설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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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란?
몸집이 작은 사람이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달리거나 쫓아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우리말사전에 나오는 순 우리말이다.

 

이런 귀여운 뽀로로가 극장판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는 기사가 나온지 며칠만에

드디어 개봉날짜가 확정되었다.

 

사실 작년 아이랑 보았던 뽀로로 아이스크림 왕국 뮤지컬을

너무 좋아해서 올해도 공연을 할 줄 알고 찾아보고 있었는데
여름에는 뮤지컬은 안할 거 같고 대신 영화관에서 볼 수 있을 거 같다.

 

 

#드래곤캐슬 대모험 줄거리


깊은 산속 드래곤캐슬에
꼬마 드래곤 왕 아서의 막강한 힘이 봉인된 보석 ‘드래곤 하트’를 빼앗아
왕이 되려는 수상한 마법사 게드가 나타난다.

한편, 우연히 ‘드래곤 하트’의 힘을 흡수한 크롱이
자이언트 크롱으로 변하면서 뽀로로와 친구들 역시 위험에 처한다.

아서와 뽀로로와 친구들은
악당 마법사 게드로부터 힘을 되찾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무적의 메카드래곤을 만들어 드래곤캐슬로 향하는데…!

뽀로로와 친구들의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과연 드래곤캐슬과 소중한 친구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동안 아이가 보았던 뽀로로 극장판 중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한 뽀로로의 대모험(2004년) 
썰매를 주제로한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2012년)
눈요정이 등정하는 뽀로로 눈요정마을 대모험(2014년)
해적들의 모험을 배경으로한 뽀로로 보물섬 대모험(2019년) 이 있는데
이 중에서 아이는 뽀로로 보물섬 대모험(2019년)을 가장 좋아했다.


특히 뽀로로와 친구들이 해적선을 타고가면서 나오는 OST(우리의 꿈을 찾아서)의 후렴구를 따라부르곤 했었다.

랄랄라 라 랄라라 랄라라 라아 오~

https://www.melon.com/video/detail2.htm?mvId=50206891&menuId=28010101

 

우리의 꿈을 찾아서 (Ver.2) - 오콘 (OCON)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관람 관객수는 공룡섬 대모험보다는 적게 나왔지만 갠적으로 봤을 때도 뽀로로 보물섬 대모험이 더 재밌었던 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모험편이라 기대가 된다.
아이가 많이 좋아했으면 좋겠다.

7/28일 개봉 체크해둬야겠다.

 

#예고편
런칭예고편 1
https://youtu.be/Tb5jnT5cK80

런칭예고편 2
https://youtu.be/oolc8H3olpQ

트레일러 
https://youtu.be/72SqLi-Ez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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