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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과 신경전이 치열한데 미국에서 쓸수 있는 강력한 카드가 
스위프트(swift) 배제라는 얘기가 있다. 

러시아가 만약 재재를 당한다면 심각한 충격을 받을 수 있게 때문에 쉽게 전쟁을 하지 못한다는데?...

이게 뭘까 한번 찾아보았다.

스위프트( swift ) : 금융 기관들의 데이터와 메시지 전송을 담당하는 비영리 기관

유형 : 금융단체
설립 시기 : 1973년 5월
설립 목적 : 금융기관 데이터의 안전하고 신속한 전송
규모 : 세계 209개 국 9700여 개의 금융기관에 데이터 및 메시지 전송
주요 활동 : 금융기관의 데이터와 메시지 전송
소재지 : 벨기에 라 울프(La Hulpe) 아델레 거리 1
-> 스위프트는 1만1천개가 넘는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안전하게 메시지와 결제 주문을 주고받기 위해 쓰는 전산망으로, 1973년 기존의 텔렉스를 대체해 만들어졌다

스위프트는 세계 각 나라의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메시지와 데이터를 송신해 주는 비영리 법인이다. 
전 세계 209개국 97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연결해 데이터와 메시지 전송을 돕는다. 
금융기관들이 기존의 전산망이나 우편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이처럼 독자적인 통신망을 구축해 이용하는 것은 금융기관의 특성 때문이다. 
금융기관은 주고받는 데이터나 메시지가 고객의 금융정보나 돈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기존의 통신망을 이용할 경우 중요한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스위프트는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만의 독자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망을 구축할 목적으로 1973년 세워졌다. 
서유럽 은행들을 중심으로 15개 국가 239개 금융기관이 스위프트 출범에 참여했다. 
스위프트를 이용한 금융기관 사이의 첫 데이터 송수신은 1977년 프랑스와 벨기에 사이에서 이뤄졌다.

스위프트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 이를 각 나라의 금융기관에 배포한다. 
스위프트 네트워크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 수준의 보안을 갖춘 빠른 속도의 통신망이면서 고객 계좌 정보 등 어떤 정보도 네트워크에 남아 있지 않도록 기술적인 조치를 해놓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2006년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의 유력 일간지들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9∙11 테러범들을 추적하기 위해 스위프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이른바 테러리스트 금융 추적 프로그램(Terrorist Finance Tracking Program)을 개발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미국과 네덜란드 두 곳에 데이터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2011년 현재 스위스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지식인 내용을 요약하면 금융이라는 특별한 보안이 필요한 네트워크망을 스위프트(swift)라고 함
여기에서 모든 금융기관들이 해외자금 송금등이 이루어지는데
스위프트 관리 본부는 중립적인 기구로서 EU 규정을 따르고 있지만
미국이 압력을 넣게 되면 이란같은 경우 EU의 제재를 받고 스위프트에서 빠진 바가 있다.

만약 이번에 러시아가 스위프트에서 쫒겨나게 되면 러사아와 해외의 금융기관간의 자금송금의 거의 불가능하고
러시아 기업과 외국 고객사, 특히 미국 달러화로 러시아 석유나 가스를 구매하는 기업은 큰 타격을 받게된다.

러시아 재무장관을 지낸 알렉세이 쿠드린은 2014년 러시아가 스위프트에서 빠질 경우 
해당 기간 국내총생산(GDP)이 5%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국제사회의 제재가 가해지고 있었다.

기축통화(달러)의 힘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여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러시아는 SPFS, 중국은 암호화폐 디지털 위안화(CBDC)를 도입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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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 / 즐거운 엔지니어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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