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 주위에 코로나 재확진자가 늘어나고 독감에..

열감기도 유행한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결국 우리아이에게도 그 분이 오셨다.

 

 

 

#1일차 새벽

 

자기 전에 이마를 만져보니 열감이 느껴져서 체온을 쟀을 때 37.6도 미열은 확인했지만

컨디션이 나쁘진 않아서 그냥 재웠다.

 

중간에 깨서 무심결에 아이 이마를 만져보니 뜨거워서

체온을 재본결과

38.8

 

일단 아이를 깨워서 맥시부펜 복용 

 

 

복용방법: 아이 체중 * 0.4 / 6시간 간격으로 하루 4번까지 복용가능

ex) 19kg * 0.4 = 7.6ml

 

1시간 지나자 등에서 땀이난다 (아이 체온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몸의 반응)

다시체온 제보니 37.6

2시간 36.9

 

 

그날 오전 병원방문 
열감기 약 처방
(핑크 항생제) 

 

#2일차 새벽

 

자기 전에 38.3도라서 멕시부펜 복용 후 재움

1시간후 37.4


4~5시간 지났을까 아이가 힘들어해서 잠이 깼는데

체온을 재보니 39.6

맥시부펜 복용

 

1시간 지나고 37.8
2시간 37.2도 

 


아침 병원재방문
코로나&독감검사 - 음성확인 (비용: 7만원)

 

최종병명확인 : 편도선염

 

항생제 변경하고
(하얀 항생제)

편도선염은 열이 오래간다고 해서

시럽 약에 가루 해열제(아세트 아미노펜) 추가 들어감 


#3일차 새벽

 

오전에 유치원에서 전화 3번 오고.. 해열제 교차복용으로 열 떨어지기를 반복하다

안될 거 같아서 점심 먹고 엄마가 하원시킴

 

 

 

근데 퇴근후 집에 와서 보니

 

 

너무 잘 노는데...;;;

 

자기전에 37.3도 그대로 재움


하지만 3시간뒤 38.7도 
맥시부펜 복용후 1시간 지나고 37.4

2시간 뒤 36.6도

 

#4일차 새벽

쉽게 열이 내리진 않는다.

유치원에 얘기해서 하루 쉬겠다고 했음

 

먹는 약(아세트 아미노펜)에 든 걸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으면 내렸다가 4시간 지나면 38도.. 다시 먹으면 37도..

 

자기 전엔 38.5도 라서

어쩔 수 없이 맥시부펜 교차 복용후 

2시간후 36.8

 

#5일차 새벽

점심때 너무 처져서 잠깐 스타필드 갔는데 애가 잘 못걷고 계속 안아 달라고해서

오래는 있지 못하고 점심만 먹고 왔음

 

 

어제와 차이는

먹을 때, 애가 목아프다는 얘기를 자주함

밥을 다 먹지 못하고 남김

편도선염이 한창을 달리는 중인듯..

 

 

자기 전에 37.8

맥시부펜 복용후 

2시간후 36.4

 

#6일차 새벽

점심때 또 열이 올라서 39.6도를 한번 찍었고

바로 맥시부펜을 먹고 2시간 후 열은 37.8도로 내려오긴 했지만

아무래도 걱정되서 오후나 저녁에 우리아이들병원을 한번 예약해서 가봐야하나 고민되었다.

 

하루내 컨디션이 안좋아서 칭얼대던 아이는 피곤한지 저녁무렵에 잠이 들었고 내리 3시간을 잤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자고 일어난 아이는 열이 36.9도로 내렸고

컨디션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오늘 저녁이 딱 5일차에서 6일차로 넘어가는 시점인데

만으로 5일이 되니 열이 떨어졌다.

 

아직 편도선염이 다 나은 건 아니지만..

일단 열이 떨어져서 다행이다.

 

#7일차 새벽..8일차..

36.5도 이제 발열은 없다. 

아이는 이대로

이번 편도선염을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휴... 이번 불침번도 이제 끝났다.ㅎㅎ

 

 

코로나19 이후에 이런 게 몇 번이나 와야 끝날런지..

암튼 다들 파이팅입니다.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1. 삼중수소란?

 

 

수소의 동위원소로 

원자핵에 양성자 1개만 존재하는 일반 수소와 
양성자와 중성자가 각각 1개씩 있는 중수소, 
양성자 한 개에 중성자가 두 개가 있는 삼중수소가 있습니다.

 

삼중수소는 우주에서 쏟아지는 우주방사선이 대기에 충돌하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데, 
수증기나 빗물, 바닷물, 수돗물 등에 녹아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소나 중수소와 달리

불안정한 삼중수소는 방사선의 한 종류인 베타선을 방출합니다.

 

삼중수소는 원소 상태로는 자연에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물에 들어 있는 수소를 치환해서 들어가 있습니다.
삼중수소수 형태로 존재하는데, 삼중수소수는 정상적인 물하고 화학적인 성질이 완전히 똑같습니다.

 

삼중수소는 스스로 빛을 내는 물질의 핵심연료로 활용할 수 있어 

비상구나 활주로, 군수품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지만, 
생산이 어렵다 보니 1g이 3천만 원을 넘어 지구에서 가장 비싼 물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수로형 원전에서 삼중수소가 많이 배출되는데, 

우리나라는 월성 원전 내부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두고 분리·농축해 저장하고 있습니다.

원전에서 발생하는 삼중수소를 완전히 분리해 제거하거나 재활용하면 좋겠지만,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삼중수소는 일반 수소처럼 산소와 결합해 물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화학적으로 분리가 어렵습니다.

 

 

2. 왜 삼중수소에 대해 얘기하나?

 

일본이 방류하는 오염수는 ALPS라는 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1차 여과후 바다물과 희석해서 방류한다.

 

다만 이렇게 여과를 해도 삼중수소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요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현정부의 무능과

 

IAEA라는 기관의 공신력에 대한 의문에서 연일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책임도 안진다는데 왜 이걸 과학이라고 정부에서 1+1 타령을 하는지 모르겠다)

 

 

 

3. 삼중수소는 얼마나 위험한가?

 

 

또, 삼중수소가 방출하는 베타선은 에너지가 작아 인체 조직을 투과하지 못하지만 

물 형태로 체내에 들어가면 피폭을 일으킵니다.


다만 뼈나 지방에 농축되는 중금속 원소가 아니기 때문에 

대사 작용에 의해 10일 정도면 몸 밖으로 빠져나가 
세슘 같은 다른 핵종에 비해 덜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인체에 관한 직접적인 연구결과는 거의 없어

사실상 위 주장을 뒷받침할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4. 삼중수소 피폭시 문제점

 

 

티머시 무쏘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 생물학 교수는 삼중수소가 
공기나 음식물을 통해 체내에 들어오면 내부 피폭 위험이 

다른 방사성 물질보다 2배 이상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20년간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방사능에 노출된 생물의 DNA 영향 등을 연구한 결과입니다.

 


삼중수소에 피폭된 실험용 쥐에서 정자와 난자, 그리고 생식기 손상이 관찰됐으며 
유전자 고리가 단절되면서 유전자 변이도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5. 결론

 

다른 방사능 피폭보다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30년간 피폭될 예정이므로

이후의 결과에 대해 아무도 모른다.

 

삼중수소 피폭시 과학적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다만 티머시 무쏘 미국 생물학 교수의 연구결과를 보면

 

삼중수소는 생식기능에 관해

문제를 일으키는 방사능 물질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린 아이들 그리고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성인들은 

아무래도 수산물 섭취를 줄이는 게

안전해 보인다.

 

끝.

 

 

#그 이후로 추가기사 정리

 

6. 삼중수소는 중국이 더 많이 배출해서 문제가 안된다?

 

 

정상 원전과 일본 원전을 삼중 수소량으로만 비교하는 것은

본질을 벗어난 논점 흐리기일 뿐이다 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치명적인 핵종(세슘, 플루토늄 등) 이 포함되어 있어

핵물질이 바로 물에 녹아들어있는 형태라 정상원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원자로 건물에 균열이 생기면서 그곳으로 계속해서 지하수가 들어가게 되고,

그 지하수가 녹아내린 핵연료와 만나면서 고농도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고,

 

일본이 3중수소를 제외한 수십가지 핵종을 모두 제거해 오염수를 정화한다고는

하지만 최근 후쿠시마 인근에서 잡힌 우럭에 기준치에 180배에 이르는 세슘이 나왔다.

 

결국 일본의 주장대로 방사성 핵종이 완전히 정화되었는지

오염수에 남은 핵종의 농도는 어느정도인지 각종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앞으로 30년간 이러한 처리방식을 유지할 수 있는지

기술적 확신, 외교적 근거가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

 

결국 삼중수소라는

기사의 타이틀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를 감추기 위한 빛좋은 개살구였다.

 

문제는 삼중수소가 아니고 그냥 "핵 오염수 자체"였는데 말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일본이 30년 후에도 방류를 멈추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조금만 기사를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체르노빌 또한

30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체르노빌 원전 추가 방호벽 2019년 완공 모습 (앞으로 100년간 버틸 수 있다고함 : 비용 1조 9천억)

 

일본은 미래세대에 너무나도 큰 빚을 무책임하게 떠 넘기고 있다

 

참조: jtbc, MBC, YTN 삼중수소관련 기사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1. 책을 읽게된 동기

 

요즘 일본의 해양오염수 방류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결국 일본내 기사 등등..core까지 찾게 되었는데

현재까지 정보를 조합해보면

일본은 해양방류를 30년을 하더라도

현재 기술로는 후쿠시마 원전을 폐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이 심란하다...

이럴때는 그냥 책이나 읽는게 낫겠다 싶어서 

도서관에서 자기개발 서적중 요즘 들어본 것을 하나 골라잡아왔다.

 

2. 책 내용중 한번쯤은 다시 봐야할 내용 정리

 

1)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사회가 말하는 성공의 기본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희생하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고

더 늦게까지 깨어있고, 더 열심히...

-> 이것만으론 성공할 수 없다.

열심히 일하는 것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은 

다르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2) 완벽한 자기객관화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해서 일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각을 배분한다.

 

 

3) 유예된 자유

 

시간은 역설적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시간을 측정하지 못하거나 측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의 진정한 가치를 모른다

당신은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지배할 수 없다. 대신 물리적인 보상을 얻기 위해 모든 시간을 사용하거나 낭비하면서

유형적인 상품 혹은 경제적 매커니즘에 가치를 부여한다.

 

열심히 일해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청구된 돈을 지불할 액수의 급여와 당신의 시간을 교환하고, 초과 근무까지

하면서 자유를 희생하고, 죽음에 가까운 나이가 되었을 때 시간을 얻는 것이 사회가 우리에게 원하고 강요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정작 당신이 그 시기에 도달했을 땐 이미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고, 은퇴 후를 위해 저축했던 돈은

금세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더 오래 일할 수밖에 없다.

 

명심하라. 지나간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 드디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됐을 때 당신은 죽음의 문턱에 서 있을 것이다.

->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저자가 강조하고자 예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 숨막히고 무서운 글인데, 생각해보면 이대로 살아간다면

결국엔 나도 그렇게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더 두려워졌다.

 

4) 왜 삶과 비지니스에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나

 

길을 찾을 때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사고가 났거나 교통체증이 심한 곳을 피해 안내받는다.

그러지 않고 무작정 운전하면 시간과 연료를 낭비하게 되고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내비게이션이 없는 자동차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삶과 비즈니스를 운영한다.

-> 자동차를 운전할 때 최단시간에 갈 수 있는 빠른 길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데

왜 본인의 인생에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지 않는지 물어보고 있다.

그것이 바로 레버리지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레버리지 전략은 올바른 비전, 방향, 행동 계획을 만들어내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며, 시스템이 당신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장치이다.

많은 사람이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이유를 잊어버리고 일의 노예가 된다.

그들은 단지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일중독에 빠지고 비전을 잊어버린다. 어려움에 직면해서 고착 상태에 빠졌을 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명확한 비전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의 비전과 업무 수행을 계속 점검하고, 평가하고, 개선하게 한다.

 

5) 누군가 부를 얻으면 누군가는 부를 잃는다

 

돈의 가치가 궁금하거든 돈을 조금 빌려보라.

돈을 빌리러 가는 것은 슬픔을 빌리러 가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삶에서 돈은 중요한 게 아니며 가장 가치있는 것은 절대 돈으로 살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건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다.

화폐라는 보편적인 교환 수단을 사용하는 체계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선택권은 두 가지 뿐이다.

돈의 흐름을 이용하여 부를 쌓던지, 돈에 대항해서 싸우다가 결국 부를 쌓은 사람에게 고용되는 것이다.

적어도 불행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의 법칙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 돈을 지배하는 법칙에 대해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슬픔을 빌리러 간다니.. 뼈아픈 말이다.

 

6) 변화와 적자생존의 시대

 

산업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다.

제조업이나 육체노동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과도한 노농에 시달리면서 낮은 급여를 받는 취약한 계층으로 전락했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빠르다. 엄청나게 빠르다. 눈 깜짝할 사이에 글로벌 상호 연결성과 원격 생산성이 기업가들을 지배하고 있다.

당신은 손바닥 안에 있는 작은 기기로 세계 어느 곳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세계의 모든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어디서나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고..

-> 현 시대는 누구라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있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효율적(레버리지)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을 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3.레버리지를 읽고난 뒤 후기

 

저자는 자기의 시간당 얼마의 생산성을 갖는지 계산해 보라고 했다.

예를 들어 월급이 500만원이라고하면

5,000,000 / 4주 / 주40시간  = 31,250원

 

월급이 500만원인 사람은 1시간에 31,250원의 생산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시간당 31,250원에 머무르지 말고

레버리지(외주를 활용하거나 업무프로세스를 개선) 해서

 

1.현재의 시간을 아끼는 것 

2.그것으로 더 많은 돈을 벌 방법을 찾는 것

 

시간당 31,250원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기개발을 해야하며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만큼은 아끼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전문가를 찾거나

책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부자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객관화와 레버리지를 통해

부를 빠르게 쌓을 방법을 찾고있다고 저자는 말했다.

 

완벽한 자기객관화... 일명 요즘은 메타인지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돈관련 책을 읽다가 이게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올지는 몰랐다.

돈으로 얘기하니까 이해는 확실히 빠르게 되긴하는데..

 

 

 

레버리지라는 책 참 피곤하다.

부자가 되려면 머리를 참 많이 써야하는구나 싶다.

저자처럼 살면 60살 되기 전에 머리털 다 빠질 거 같다ㅋㅋ

 

쉽게 얻어지는 돈은 없다.

 

책도 읽었으니 오늘부터라도

메타인지 먼저 시작해볼까?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와이프가 몇 달 전부터 장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서울 근교에서 괜찮은 맛집을 찾다가 알게된 곳을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다.

#장어사냥 위치
https://naver.me/FCB6qPbf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12시 전에 왔지만
음식점 바로 앞에는 주차를 못하고 한블록 내려가서 제 2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니 

얽혀있는 넝쿨에 세월이 흔적이 뭍어나는 건물
딱 봐도 여기 맛집 이렇게 써있다.



방문전에 다녀간 블로그 글 후기에서 평일에도 줄서서 기다린다고 해서
30분 대기는 생각하고 갔는데
운좋게도 대기시간은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 들어오고나서 얼마 안되서 대기자들 줄서는 것을 봄^^)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지만 평일이어도 사람이 참 많다..

 



"여기 맛집 일꺼 같아.." 기대하는 와이프
(사실 영유아가 있는 집들은 장어같이 화력이 쎈 음식은 불도 그렇지만 연기때문에 애들이랑 방문하기엔 쉽지 않다)



매뉴판을 보니 보통 맨위에 것 시킨다고 해서 우리도 그걸로 주문했다.



가격도 장어(大) 2마리에 88,000원이면 크게 비싸진 않은 가격으로 보였다.

직원분이 와서 장어를 올려놓는데

와.. 생것이고 직접 구워주신다.

 



여기는 진짜다.

올해초 제주도에서 흑돼지 맛집이라고 갔었는데
이미 초벌한 돼지고기를 다시 구워서 주니 육즙이 다 빠지고 별로였던 기억이 있다.
(아마 맛집으로 소문나서 시간단축을 위해 초벌을 했던 것 같긴한데
날아다니는 거든 물속에 헤엄치는 거든 뭐든.. 고기는 초벌하면 맛이 떨어진다)


노릿하게 익어가는 장어를 보니
군침이..쩝쩝..



근데 점원분께서 굽는 것을 보고 있으니
확실히 장어는 굽는 시간도 많이 들고
구을 때 진액이 나오기 때문에 눌러붙지 않게하려면
굽는 것도 쉽지 않아보였다.

"이제 드셔도 됩니다~" 점원분은 말씀하시고 쿨하게 퇴장하심



한참을 맛있게 먹다가 쌈채소가 떨어지면



무한 셀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고기먹을 때 쌈을 싸서 먹는 걸 좋아해서 리필을 요청하는게
눈치보이고 불편했는데 여기는 직접 샐프라서 이것도 좋은 점 중에 하나였다)



한참을 먹고나니 후식이 땡기는데..
여기 후식은 "장어탕" or "열무국수" 가 맛있다고 한다.



날이 더웠기 때문에 우리는 열무국수를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역시 사람들이 평가는 정확했고
근래에 먹어본 열무국수 중에 잴 맛있었다.

사실 나는 냉면을 좋아하고 동치미나 열무국수는 그닥이었는데
이건 못참겠다.
바닥까지 다 비웠다ㅎㅎ



와이프도 거의 다 먹어갈쯤 건너편에 어디서 많이 보았던 분이(?)



한준희 해설위원이 가족들이랑 온듯했다.
(가서 인사드리고 사진찍고 싶긴 했는데.. 가족들이랑 있는데 방해하는 건 실례라고 생각들어 그냥 있었다^^;)


마지막으로 계산후 

사장님께 "맛있게 먹고 갑니다~" 인사를 하고

맛집투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평:
서울 서남권(평일 자차로 35분 걸림) 이나 상암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 중
장어를 먹고 싶다면 한번쯤 꼭 가보셔도 좋을 거 같다

후식은 열무국수는 인정이고 
먹어보진 않았지만 장어탕도 맛있다고 하니

둘중에 취향에 맞는 거 아무거나 드셔도 좋을 거 같다.

개인적으론 여기는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어맛집 인정!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유튜버 재파님이 오픈한 카페라고 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되서 평일 오후 들르게 되었다 

파일럿인데 부동산 부자이고 주식도 하고
카페까지 ...
과연 100만 유튜버가 오픈한 카페은 어떨까? 

 

 

#카페시차 위치

https://naver.me/G87vELmG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음,,,,??


근데 가는 길이 쉽지 않고..  큰 트럭은 왜 이렇게 많지? 
김포라서 화물운송관련 트럭이 많이 다니는건 알았지만 

거의 2차선 시골길에 큰 트럭이 다니니까 
위압감이 많이 들었다 

(내가 길을 잘못 든 건가? 생각이 들 무렵..)


언덕길에서 내려가는데 

 

 

와이프가  "오빠 지났어지났어~"

소리친다.

 

공장 바로 아래 내리막 길이라 카페가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시차카페

 

어차피 2차선에 뒤에 화물차들이 계속 오기때문에

바로 좌회전은 힘들고

(화물기사님들은 시간이 돈이기때문에 기다리게 만들면 안됩니다^^;)

한바퀴 뱅돌아서 유턴해서 주차했다 

주차하기 전엔 몰랐는데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는 게 특이했다.

(재파님이 혹시 테슬라 차주? ㅎㅎ) 

카페는 휴양지에 있는 카페 느낌이고 

입구에 들어서면 여기가 2층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면 1층인데
1층은 강아지랑 같이 있을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평일 오후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1층에는 에어컨을 틀어놓지 않았다고해서

우린 2층에 머물기로 했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여기서 요즘 핫하다는 당근빵은 안 먹고

 

 

매뉴판에서 가장 최상단에 있는

 

 

여기시그니처 매뉴인
할슈타인 라떼 2잔을 들고 가장 전망이 좋아보이는 곳에 자리 잡았다.

 

 

마들렌은 영수증 이벤트를 하면 제공했는데 방법은 아래와 같다.

 

 

바깥 호슈뷰도 보이고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그나저나 힐슈타인 라떼 맛은? 

 


커피는 라떼 밖에 안 마시는
라떼충으로 표현해 보자면... 

아인슈페너 라떼 + 초콜릿 무스가 올려진 맛이랄까?

 



괜찮긴한데 아인슈페너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맛이다
가격은 8,000원인데 합리적인가?  

 

컴포즈 아인슈퍼너 라떼 가격을.. 생각해보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풍경과 바리스타 강민서님의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합리적일 수도 있겠지만..) 

바로 옆에는 유튜브에서도 보았던 
포토존이 있었고 



좌석이 편해서 
난 그냥 좀 편하게 누워서 조금 잤다..

 

 

(이 시간만큼은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와이프는 그동안 여기저기 좀 보고 온 것 같은데 

바깥에 정원도 좋아보였는데
너무 더워서 나가진 않았다고 한다 

근데 여기 여자화장실이 아름답다고
찍어준 걸 보여주는데

 

 

중간에 불이 들어오는 신기한 버튼도 있고

 

 

그럼 남자 화장실도 ?

궁금해서 졸린눈을 부비고 나갔는데 

애걔....................생략;

너무 평범한.. 

 

(역시 100만 유튜버는 누구에게 투자해야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었다.ㅎㅎ)


좀 더 있고 싶었지만
더 있으면 퇴근시간에 걸릴거 같아서
자리 정리하고

 

가는 길에 비치되어있는

부동산 비법서 등등..

(책이 있으면 재파 x 주식 준다고 해서 살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기존에 레버리지 책도 아직 읽었는데..^^; 그냥 나왔다)

 

 


총평:

휴양지라 생각하고 간다면 한 번은 가볼만하다 

다만 가는 길에 딱히 볼만한 게 없고 대형트럭들이

많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운전은 좀 주의하셔야 한다.

 

하지만 공장부지에 나타난 뜬금없는 
오아시스 같은 카페의 특이함은 좋다.

편하게 쉴 수 있는 2층 좌석도 마음에 들긴하지만


시그니처 할슈타인 라떼는
가성비로 따지면 soso...임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고양 스타필드 3층 토이킹덤에서

알쏭달쏭 미니피규어 26종 하고

말하는 하츄핑, 솔찌핑, 나나핑, 꾸래핑 도 1+1 하네요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시즌 4) 나오기 전에

물량정리하려고 하나봅니다

 

이번기회에 싸게 구매하실분들 

고양스타피드 3층 토이킹덤 가보세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하겐다즈 쿼터 이마트 세일

구로 이마트에서 하겐다즈 쿼터 50% 세일합니다

(2023.8.25일 오후확인)

 

쿼터 14, 450원

 

예전부터 보면 자주하는 건 아니고 한 달에 1번이나

두 달에 1번 꼴로 세일하는 것 같네요.

 

하겐다즈는 맛있는데 비싸서 자주는 못 먹는데

이번에 이마트에서 50%하네요

이렇게 할인할 때 좀 사놓고 먹어야죠 ㅎㅎ

 

특히 딸기는 인기가 많으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일찍 가보시길^^

 

 

딸기가 조아 ~  딸기가 조아 ~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영화관람 금액이 요즘 많이 올라서

통신사 할인이나 카드사 할인이 없으면 예상치 못한 금액에 놀라게 된다.

 

씨네큐 신도림 영화관에서 카드사나 통신사 할인 말고 직접 티켓을 구매했을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있어서 공유할까 한다.

 

 

1. 직접 티켓 구매시 할인

 

인터넷 예약말고 씨네큐(CINE Q) 신도림점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하면 2000원 (동반 1인추가 가능)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방문시 영화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앞에 비치해두었다.

 

 

 

2. 할인쿠폰 대상범위

 

1) 씨네Q 신도림점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2) 본 쿠폰은 현금으로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3) 본 쿠폰은 타 쿠폰 및 이벤트, 할인 혜택등과 중복 사용이 불가합니다.

4) 본 쿠폰은 1매당 동반 1인까지 사용가능합니다.

5) 본 쿠폰은 청소년/조조/심야/우대/문화/기획전/특별상영/3D/특별관(reserve) 에서는 사용불가합니다.

6) 본 쿠폰은 현장 매표소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3. 쿠폰 위치

 

신도림 테크노마트 1층 엘리베이터 15호, 16호기 앞에 할인 쿠폰이 있다.

 

 

 

 

4.총평

 

통신사 할인이나 카드사 할인 혜택을 이미 다 썼다면

씨네큐에서 주는 자체 할인 쿠폰도 있으니

인터넷 예약만 알아보지 말고

할인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일반(2D) 영화를 씨네큐 신도림에서

커플이 본다면 4000원을 아낄 수 있겠다.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