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에서 연예인 추천 맛집 중 유난히 눈을 끌었던 맛집
신동의 감자탕..
다른 맛집은 고기라서 비싸고 좋으면 다 맛있겠지라고 싶었는데
근데 임영웅도 추천했다고 한다.
흔한 감자탕인데 그렇게나 맛있다고?
어떤 맛이길래?..
국물이 다르다고 하는데..
와이프랑 보면서 둘 다 군침을 흘렸던 감자탕집!!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영동감자탕
#주차정보
여기는 일단 홍대입구역에서 가깜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편하고
하지만 자차로 가는 모험을 하고 싶다면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여기다.
(다만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기 때문에 일요일은 x)
#삼성유료민영주차장 (02-861-4368)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19길 25
여기서 영동감자탕까지 걸어서 1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도 30분에 2000원, 60분에 3500원, 120분 6500원 으로 저렴한 편이다.
주말에 가면 오래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평일에 둘 다 연차를 쓰고 갔는데
약간 점심시간대를 피해서 가서 그런지
대기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평일 점심시간을 피했는데도
사람은 꽤 많이 있었고
우리도 구석에 자리하고 감자탕 소(2~3인)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29,000 + 라면사리 1,000 = 총 30,000원 이다.
감자탕은 얼마 안 걸려서 바로 나왔고
근데 라면사리는 한번 끓여서 나온다고 해서 조금 기다렸다.
국물 찐~ 한거 보니까
군침이 더 돈다.
한입 넣으니...
캬~....~~
왜 신동이 소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했는지
바로 이해되었다.
날도 더웠고 한여름이었는데도.. 맥주보단
머릿까지 차가운 약간 살얼음 언 소주가 정말 먹고 싶은 맛이었다.
(차만 안가지고 왔어도..; )
국물이 확실히 콩비지를 넣어서 그런가 찐하고
돼지 잡내도 전혀 안났다.
감자탕을 먹다보면 돼지 잡내를 잡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추기름이 많이 떠있고
어느 순간 먹다보면 느끼함도 느끼는데..
여기는 그런 게 전혀 없다
고~소하고 국물은 찐~하고..
아.. 정말 한잔..하고 싶었다.
뒤늦게 나온 라면사리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고~
와이프도 먹는 내내 만족스러워 했다.
와이프는 원래 콩국수를 좋아해서
다음번엔 유재석이 많이 추천했던
콩국수 맛집인 여의도 진주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돌아가는 길에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콩국수보다 여기 한번 더 오고 싶다고 한다.ㅎㅎ
여기는 감자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와봐야 할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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