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뽀로로에 진심인 아이들과
이번 겨울방학에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을 관람했다

영화관은 집근처도 많긴 한데

어린이 전용 영화관이 있는 
고양스타필드를 선택했다

#고양스타필드 위치
https://naver.me/GhN9Hwee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주차 tip

 

여기는 주말에 온다면 11~12시 전에 방문하면 거의 대기없이 주차할 수 있다.

근데 점심시간에 맞춰서 거의 1시쯤 온다면 주차하는데만 30분 이상 걸릴 수도 있다.

 

 

영화관(Magabox)는 4층에 있다.

 

#상영시간표

https://www.megabox.co.kr/theater/time?brchNo=4121

 

상영시간표 < 극장

반갑습니다.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 입니다.

www.megabox.co.kr

 

#어린이 전용 영화관

 

 

 

 

첫째(5살)는 이미 티니핑으로 넘어갔지만
아직 뽀로로를 좋아하고
둘째(2살)는 지금 현재 진행형으로 뽀로로를 
점점 더 좋아하는 거 같다

 



이전에 봤던 뽀로로와 친구들 극장판 바이러스를 없애줘!

 


둘째가 어리기도 했고...

바이러스가 귀엽게 생기지는 않았기 때문에 ㅎㅎ;

많이 무서워해서 중간중간 안기기도 하고 

집중해서 보질 못했는데

 

이번 극장판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슈퍼스타K 같은 콘서트 오디션에

도전하는 내용이라 

좀 더 나으려나?

 

 

(관람 시작)

 

 

 

둘째는 영화보는 내내 집중하고 있었다.

(역시 뽀로로의 힘인가? 아니면 팝콘의 힘?.)

 

 

(엔딩)

 

 

#슈퍼스타 대모험 엔딩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_JU2MX5skNs

 

 

역시나 이번 영화는

오디션에 도전하는 내용이라서

신나는 노래도 많이 나오고

애들이 지루해하지 않았다


중간중간 박수도 치고
반응이 되게 좋았다

 



(둘째가 안아달라고 할까봐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혼자 팝콘을 거의 다먹고
박수치고 ..웃고 ...

영화를 완전 즐기는 걸 보자니
(얘는 2살이 아닌 거 같다 ㅎㅎ)

 



나와서도 신난 아이들

 


애들한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래본다.

 

#총평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노래 많이 나와요~

러닝타임이 60분이 넘긴 하지만

애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반응이 좋아서  볼만합니다.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몇 해전부터 유명하다고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 애가 어려서 미뤄왔던 공연이었는데
첫째(6살)가 이제 좀 커서 보게 되었다 

(둘째는 아직 좀 어리긴 한데.. ㅎㅎ)


#공연 일정
2023.11.25 ~ 12. 31일까지  

#장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https://naver.me/GmfqE6OA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주차 tip

주차장1은 바로 앞에 있는데 일찍오지 않으면 주차하기 힘들고

보통은 건너편 주차장2에 주차하고 하고 걸어 올라가면 된다 

(올림픽 공원이라서 자리는 넉넉하기에 혹시 늦게왔다고 해서 주차를 못할 걱정은 없는 곳이다)

 



 

#주차요금

다만 여기는 주차비가 저렴해서 그런지 (10분당 600원)
공연을 봤다고 해서 따로 주차권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2자녀 이상일 경우 다둥이카드 할인 가능하다) 

 

 

 

#산타와 빈양말 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의 하룻밤 소동! ‘샘’과 ‘찰리’는 쌍둥이 자매예요. 하지만 아주 아주 다른 점이 하나 있어요. 정말 그렇게 다를 수가 없지요! ‘샘’은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지만 ‘찰리’는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예요. 바로 이 점이 크리스마스 때마다 큰 골칫거리가 되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나눠 준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샘’과 ‘찰리’ 모두 ‘산타 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말썽꾸러기 찰리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관련된 이야기이고
아이의 성장을 볼 수 있는 부분도 담고 있어서 감동받았다는 후기가 있어서 그런지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좀 기대가 되었다 

 

 

 

연말이라 그런지 빈좌석이 거의 없다.

 

 

 

공연시작~

 



커튼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끝나고 나서 첫 느낌은
와.. 아이역할을 실제 아역배우가 연기해서 놀랐고 

(찾아보니 작년까지는 성인배우가 했었고 올해부터 처음으로 아역배우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실수를 한번도 안해서 더 놀랐다... 

 

와~~ 

이건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고
뮤지컬이고

(NG는 있을 수 없다 실수하면 끝이다

근데 아역이 이걸 이렇게 잘해낸다고?..)


샘도 잘하긴 했지만 특히 찰리를 연기한 아이의 대사는

독백도 있고 중간중간 노래와 함께 너무너무 많았는데
실수 한 번을 안하고 너무 완벽했다...

 

산타와 빈양말 아역배우

(우리는 토요일 11시 공연을 봤었고 찰리는 정아인 샘은 정은서 배우가 나왔었다)


"저게 끼라는 거구나" 


옆에서 와이프가 혼자서 중얼거렸는데
그 말에 100%로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놀랐고 


아이들도 또래 언니가 나와서 연기를 해서 그런지 공연보는 내내 집중했고

반응도 좋았다.

 



#총평

실제 아역배우가 나온다..

연기가 놀랍다

연말에 아이랑 공연을 검색한다면

이걸 보시길 강추한다.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크리스마스에 애들을 위한 선물이 뭘까~
고민하다
티니핑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하남 스타필드 티니핑 윈터빌리지에 다녀왔다

(윈터 빌리지는 ~2024.1.2일까지 유지한다고 한다)

 

#하남 스타필드 위치

https://naver.me/GXqwZC2c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스타필드는 오늘같이 눈이 오는 날처럼
날씨가 안 좋을 땐  
애들이랑 가장 가기 편한장소다.


일단 넓어서 애들이 뛰놀거나 다른 할만한 것도 많고
식사도 잇토피아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주위에 애들은 거의 스타필드가 키우고 있지 않나 싶다^^;

 



특히 오늘(12/25)은 티니핑 공연도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

 

 



공연은 100명 한정이라 오픈런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주말은 보통 그냥 포기하는 게 낫다는 얘기가 많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라서 더 긴장이 되는데..

늦으면 2층에서 봐도 볼 수는 있지만
애들은 가까이에서 캐릭터 친구들을 보고 싶어할거라서..)

애들을 일찍깨워서 서둘러 출발했지만
(9시 30분)
벌써 주차장입구부터 줄이 섰다
(이 차들이 전부 티니핑 공연을 보러온 차들이 아닌길 바래본다 ;)

 

지하2층에 겨우 들어섰지만 여전히

앞열의 대기가 길어서 주차하긴 쉽지 않다.


일단 들어서자마자

 

와이프한테 소리쳤다

 

"차는 내가 주차할테니,

애들 초롱초롱한 눈보이지?"
 

여보 달려!! ~~

 


9시50분쯤 문이 열렸고
다행히 와이프가 줄을 잘 선 덕분에
100명 안에 들 수 있었다

 




공연 미션을 완료하고 의기양양해진 우리는

아침을 제대로 못먹고 왔기 때문에

 

티니핑 윈터빌리지 바로 옆

노티드에서 간단히 아침을 떼우고

 

 

 


공연 광장 옆에 티니핑빌리지 줄도 
서둘러 예약했다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현장 이벤트도 참여했다.

 

1) 친구추가 이벤트

- 인스타 친추로 스티커도 받기

 

 

QR로 이모션캐슬 인스타 친구추가 하면 

말랑스티커 + (오뚝이 or 키링 중 1개 선택) 을 받을 수 있다.

 

2) 해시태그 이벤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사진 업로드

 

 

#스타필드 #티니핑윈터빌리지 #캐치티니핑

을 해시테그를 달아서 사진업로드하면 티니핑 윈터빌리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밖에 있는 말랑핑과 사진찍다보니

 



입장을 안내받게 되었다

(입장 예상시간은 11:30분이었지만 -> 실제 입장은 11:10분이 못되서 들어갔다)

 

 


포실핑이랑도 한 컷

 

 

 

샤샤핑도 한컷~

 

 

 

 

 

근데 그 담부턴 이름을 잘 모른다..
핑 .. 핑... 핑.. 
케릭터 이름이 너무 많아서 ...핑핑 돌겠다
(내가 최근에 많이 들어본 핑은 ... 음 ..시진핑? ^^;)

 

 

 

 


빌리지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공연 입장 안내문자를 받았다

(이것도 한 30분 빠르게 연락이 온다)

 

 


마지막 디저트 성에서 사진을 찍고있을 때라서
조금 늦게 갔는데..

 

 

뒤쪽에 줄을 서게 되었다
뭐 그래서 이미나는 19번인데
앞에 앉겠지라고 생각했는데

 

19번은 자리 순서가 아니라고 한다


처음 웨이팅은 100명만 채우기 위한 것이고
입장해서 앞자리는 

 

줄서기 순서라고 한다.

 

 


늦은 줄서기(?)로
앞자리는 아니지만

하츄핑이랑 로미가 보일만한
가운데 자리에 앉게 되었다

 


12시 공연에는 로미 하츄핑 샤샤핑 포실핑이 나왔다

 

 


(16시공연에는 포실핑 대신 말랑핑이 나온다고함, 자리가 넓지않아서 

한번에 전부 다 부를 자리가 안나오는거 같았다)



애들은 포실핑을 잴좋아해서
우리집은 12시공연이 만족스러웠다

공연은 티니핑 노래위주였고

 


티니핑 4기 노래말고도
3기 2기 노래도 나왔는데

 


애들이 떼창을 한거는 3기였고
" 알쏭달쏭 너를 보여줘~"가 나오자

장내가 쩌렁쩌렁 울릴정도였다
(아무래도 최근에 끝난거고 잴 기억하는 애들이 많았나보다)

로미 언니도 애들을 잘 리드해서 공연은 만족스러웠다

 

 

 

 

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애들은 말랑핑이 안나왔다고 아쉽다고 하는데..)

 

16시까지 기다릴 건 아니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ㅎㅎ

 

#윈터빌리지 총평

1. 주말이나 연휴에는 주차시 많은 시간이 걸린다.

2. 티니핑 공연이 있는 날엔 오픈런을 해야 볼 수 있다.

3. 카카오톡 예약후 실제입장 알림문자는 30분 전에 뜨니까 미리 준비해야한다.

 

 

크리스마스 티니핑 공연 보기 미션 대성공!~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코로나19가 끝나나 싶었더니
이번에도 중국발 뭐 하나가 터졌는데
하필 애들한테 잴 무서운 폐렴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환자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거 같은데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알아보고 대비하자.



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은 소아·청소년 연령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세균성 폐렴으로 
기침 감기와 폐렴을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분류상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적 위치에 있으나 
세균으로 분류되며
호흡기(인후, 폐 및 기관지 등)의 상피 표편을 손상시킨다.



비정형 세균성 폐렴의 일종으로 광범위한 임상 증상과 질병 발현이 관찰되며 자기복제를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유기체로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게놈 구조(0·8 Mbp)를 갖고 있으며 세포벽이 없고 
매우 천천히 자란다는 특징(generation time 6h)이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별명이 걸어 다니는 폐렴이라고 불린다.
항생제가 잘 듣기 때문에 약만 먹으면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에 이어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걸리고 있는데, 
최근 의학계는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이 더 독해진 건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 발생현황


전세계적으로 3~7주년 주기의 유행을 갖는 폐렴으로 특히 소아 연령에서 특징적인 대유행이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2000년 이후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출현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주목할 점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1차 항생제인 마크로라이드에 내성이 있는 균주가 

2011년 이후 우세종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이 중국발 이슈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과 2015년, 2019년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대유행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셋째주부터 11월 둘째주까지 최근 4주간 확진자 수가 102명에서 22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소아를 포함한 1~12세 어린이 및 청소년이 입원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 전파


전파 경로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비말을 통해 
사람 간의 전파가 이뤄지며 

주로 함께 거주하는 가족 등 밀착접촉자를 통해 감염된다.

 

4. 잠복기

1~4주 (평균 12~14일)

 


5. 임상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의 경미한 임상증상을 시작으로 

인후염 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여 
일부의 경우 중증의 비정형 폐렴으로 발전

감염초기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이 2주간 지속
보통 증상이 3~4주간 지속되다가 회복

호흡기 외 증상으로는 드물게 피부의 다형 홍반이나 관절염, 수막염, 뇌염 등 호흡기 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5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재채기나 코막힘, 천명음(쌕쌕거리는 소리), 구토, 설사 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독감이랑 구분방법?

처음에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기침하고 열이 나는 건 같기 때문이죠. 
그런데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자꾸 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전문가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백정현/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가슴이 답답하다' 이런 것도 있지만 복통으로도 많이 오거든요.
그래서 배가 아프면서 기침도 심하고, 열이 많이 난다 
그러면 그때는 엑스레이를 좀 적극적으로 찍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분은 우리아이들 병원에서 잴 인기있는 의사이다.

우리애들도 온라인으로 예약시스템이 바뀌기 전엔

몇 번 보긴 했었는데

 

와 명의다!

그런 느낌보단 다른 의사선생님과 비슷한데

다른 점은 

아이의 상태에 대해 보호자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래서 인기가 있는 거 같기도..하고

주위에 다른 선생님한테 갔다가 애가 안 나아서 백정현 선생님한테 다시 간다는 분들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뭐 어쨌든.. 지금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바뀌고 나선 병원자체 예약이 힘들다;)


6. 진단

정확한 진단은 구강과 호흡기에서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통해 진행


7.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은 지난 8월 하향 조정된 코로나19와 같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지만 
코로나19와 달리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좋아, 적절한 항생제 투여시 임상 경과를 단축시킬 수 있다.

치료제는 마크로라이드계(macrolides) 및 퀴놀론계(quinolone) 항생제를 투약하는 방식이다.
(단 18세이하 소아, 청소년에게 퀴놀론계 항생제는 제한됨)

해외에서는 소아 환자에 있어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2차 항생제로 테트라사이클린제와 퀴놀론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해당 약제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서 소아 연령 금기 약물로 지정해 사용이 제한된 상황이다.

 

그 이유는 부작용문제 때문인데..


테트라사이클린은 치아 착색, 법랑질(치아 맨위 하얀 부분) 형성 부전, 일과성 골발육 부전과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어 12세 미만에게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퀴놀론제는 하지에서 아킬레스건, 상지에서는 어깨 및 손의 건염 및 건파열과 같은 관절병증, 뼈연골증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으로 18세 이하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와 대한소아감염학회가 내놓은 '소아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중증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지침'에 따르면 
우선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를 투여하고 72시간 내에 호전되면 해당 약물을 지속 투여한다.

 

그러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중증 폐렴으로 악화될 경우
2차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제 또는 퀴놀론제)로 변경하거나 항생제 치료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병용 투여하게 된다.

 

치료 지침은 "테트라사이클린제와 퀴놀론제 사이에 효과 차이는 없으며 환자의 전신 상태 및 치료에 따른 이득과 위해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라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경구용과 정주용 사이에 효과 차이가 없고 1~2mg/kg/day를 3~5일간 환자 상태를 고려해 투여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증 어린이 환자의 경우 성인약을 쓸 수 있는 지침을 논의 중이다.

 

 

그리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 시 몸에서 항체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면역이 생기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아 재감염이 흔히 일어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호흡기 전문의 박영아 교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진단되면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를 우선 투약하는데 이 때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마이코플라즈마를 쉽게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런데 최근 입원 치료했던 소아들은 마크로라이드에 내성을 보이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비율이 높고 항생제를 투여해도 증상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늘어 과거보다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8. 예방


전문가들은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전문의는 "외출하거나 식사 전후, 아이의 기저귀를 교체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라며 
"실외 활동을 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영아 교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잠복기가 2~3주로 길기 때문에 가족 및 어린이집 내에서 유행이 수주간 지속될 수 있다"며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자와 밀접접촉 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을 삼가고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총평

당분간 아이들 마스크 다시 써야겠다.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UbIuC_j7L1E
https://www.pharmnews.com
https://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85708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다산점 공연

 

싱어롱쇼에서 구입했던 50% 할인권이 기간이 다되어간다
원래는 날 좋은 가을에 가려고 했던건데
환절기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의 돌아가면서 걸리는 감기/코로나/독감
공격에 영향으로 9월과 10월중순까지 병원만다니다 시간이 가버렸다


이제 쪼금 잠잠해져서 애들이랑
이전에 사놓았던 뽀로로파크 이용권을 쓰기로 했다 

우리는 다산껄 샀는데
아무래도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크고 볼 게 많기 때문이다 

오픈할 때 한번 가고 거의 1년 만에 방문이다 

그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궁금하다^^ 

최근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라이브 싱어롱쇼 공연은 11:30  14:30  16:30  3회였고 

 

우리는 첫 공연시간에 맞춰서
10시쯤 출발했다 

확실히 집에서 거리가 잠실보다 먼데도 여기는 교통이 좋아서

잠실 가는 것보다 더 빨리 왔다. (10:50 도착)

근데 뽀로로파크 건물에 공실인 상가건물들이 생각보다 꽤 된다
(여기도 불경기는 피해갈 수 없었나..)

뽀로로파크 입장은

주말이었지만
따로 줄을 서진않았고
바로 입장가능했다 

들어가서 캐비닛에 짐을 맡겨놓고
바로 공연줄을 서려고 가니

 

 

밖에서 안보였던 사람들 여기 다 모여있었다

 

허걱


맨뒤였지만 다행히 입장가능했다 


밴드는 그대로고 
뽀롱언니와 루핑언니는 다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었다.


근데..케릭터가

뽀로로, 루피 .. 나머지는?

코로나19도 지나갔지만
여전히 이 구성인건 좀 아쉬웠다

잠실때처럼 해리빼고 다나오는 공연은 이젠 보기 어려운걸까?
(월미도 뽀로로파크가 생기면 가능할지..)

 

 


그래도 공연은 즐거웠고
뽀로로 관련 노래와 춤구성도 
예전에 비해서 더 나아진 거 같다 

 

 


특히 둘째가 너무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다
(한참 뽀로로 좋아할 나이) 

 

 

 

 

#싱어롱쇼 라이브 영상(바라람)

https://youtu.be/SprruKyWgYQ

 

 

 

공연을 보고나서
와이프는 뽀로로 기차타려고 줄을 서고

우리는 둘째가 좋아하는 편백나무 놀이터에서
한참 놀다가 

 



생각해보니 여기 뚜뚜카 타면 면허증을 줬던 게 기억나서 
부리나케 가서 예약했는데 

대기가  ㅎㄷㄷ ..



하지만 내가 경험했던 걸 생각해보면
이건 보통 예상시간이고 실제 입장시간은 많이 달랐다
(티니핑 벌룬페스티벌에서 23시간 예상 대기시간도
 4시간 정도 지나서 입장가능했으니까..)

일단 뽀로로 기차를 타고 

(뭐 오늘안에 연락오겠지? ^^)

 

 

 

 

 

뽀로로랑 사진도 한번 찍고

 

 

 



이제 밥을 좀 먹어볼까~ 
(레스토랑이 사람이 많진 않지만 여기도 예약대기 시스템이다)

오픈 때가 방문했으니까 거의 1년되긴 했는데..
그때 여기 파스타가 맛있었던 게 생각났다

 


자리잡고 막 메뉴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밖이 웅성웅성한다.

알고보니 포비랑 뽀로로가 온단다!

와이프는 놔두고
서둘러 애들을 안고 뛰었다 

 



뽀로로파크에서 뽀로로 친구들보려면
엄마, 아빠도 운동좀 하셔야한다 ㅋㅋ 

 



포비 한 번 손잡겠다고 난리난 첫째와

뽀로로만 보는 둘째를 데리고
가는 길은 험난했다 

 



미션을 완료하고 
뽀로로 따라간다고 떼쓰는 둘째를 달래서;

 

 

 

돌아오니 때마침 음식이 나왔다

 



역시 파스타는 맛있고
피자는 1년 전엔 그저그랬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맛이 훨씬 나아졌다.

 

 

하지만 비용은 여전히 좀 부담스럽긴 하다.

 

밥먹고 신난 애들

 

 

그림도 그리고

 

 

 

 

 

한참을 놀다보니
뚜뚜카 입장시간알람이 왔다.

대기예약후 실제입장시간까지는 
약 3시간정도 걸렸다.


이제 첫째는 혼자서도 잘타네..ㅎㅎ 

 



근데 둘째는 혼자서 못타는데 

언니처럼 혼자한다고 떼쓰다가 울고 난리남..

(누가 애 둘이면 2배로 힘들다고 했죠?..  두배 아닙니다 .. 4배입니다;)



면허증 사진도 겨우찍고
서둘러 안고 나왔다

 

통통이의 사탕나라 투어 자동차 면허증 포토존

 

면허증 발급은 애가 혼자 타면 1종(노란색)을 주고

엄마, 아빠랑 같이 타면 2종(초록색)을 준다.

 

 


종일권이지만 이제는 좀 집에 갈 시간 아닌가?

애들한테 넌지시 물어봤지만 갈 생각이 없어보였다.

 

트램폴린을 살짝 지나쳐서 바로 옆으로 가면

 

 

1년전에는 롤러장이었는데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다.

 



엄마아빠만 부지런히 끌어주면 되서 우리애들 말고도 주위 애들 반응도 좋았다.

 



개인적으론 1년전 롤러 스케이트구성보다 이게 훨 나아보였다.
(뽀로로를 좋아하는 애들은 롤러 스케이트를 탈만한 세대보다 

연령대가 낮을껀데 그때도 이게 왜 여기있나 싶긴 했다ㅎㅎ)

 

하지만 모든 애들이 즐거운 와중에도

쉽게 풀리지 않는 분이

한분 있었으니

..

.

.

사탕나라 투어 자동차를

언니처럼  혼자 탔어야했는데

그걸 못타서 그런지

여전히 삐져서 있는 둘째..

(뭐야.. 표정이 너무 리얼하자나..;)

 

둘째 기분을 풀어줘야하는데..

일찍 집에가긴 좀 틀린 거 같다;

 

 

첫째는 볼풀 놀이에 빠졌다.


https://youtu.be/OS4_nTqxJcU

 


이제 집에가나?
아니다.

둘째가 대포는 쏘고 가셔야겠단다.

 


기분이 좀 풀린 둘째가
대포 쏘다가 눈을 비빈다.


(드뎌...집에 갈 수 있겠다)

역시나 뽀로로파크는
종일권이 있는 제주도나 여기나
한번 들어오면 쉽게 나가본 적이 없는것 같다.^^
(오늘도 11시에 와서 6시에 탈출이다)

해가 진다.

 



애들도 차 타자마자 골아떨어졌고

나도 졸린데..
운전해서 열심히 가야지 뭐..
이게 가장의 무게일까? 

 

#총평

뽀로로파크

여기는 한번 들어오면 개미지옥입니다.

엄마,아빠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ㅎㅎ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정동진 레일바이크

 

강릉에서 애들이랑 놀만한 것을 찾다보니
정동진에 레일바이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예약사이트
https://www.railtrip.co.kr/homepage/jeongdongjin/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동해와 함께하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동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의 ‘정동진레일바이크’는 바쁘고 지친 일상에 행복한 힐링을 선사해 드립니다.

www.railtrip.co.kr

 

 

검색하다보니 알게된 사실은
일단 역은 두 개(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가 있는데

 

#레일바이크 코스

 

둘 중 모레시계공원이  주차장에서 내려서

이동거리도 짧아서 좋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로 직접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다.

 


주차장에서 가까운 모레시계공원으로 결정! 

 



근데 전날 저녁이긴 했지만
예약하려고 보니

 

정동진역은 꽤 자리가 있는데;

모래시계공원은 좋은 시간대는 예약이 다 찼고 

음.... 남은자리가 있긴한데 아침 첫타임! (8:45)

애들이 일어날수 있을까?^^; 

 

(애가 늦잠자면 어쩔수 없고..)


그래도 이왕왔는데 한번 타고가자는 마음에 예약을 하고 

(블로그 후기들을 좀 둘러보니 적어도 3~4일전에는 예약해야 좋은 시간대에 탈 수 있을 거 같다) 

다음날!

바쁘다바뻐 ~~ 

 


아침 첫타임은 너무 빡셌다 ㅎㅎ 

(애들이 우리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는다). 

그나마 주차장이 역에서 가까워서 

 


열심히 뛰어서  
아슬아슬하게 탈 수 있었다

 


(시간지나면 다음타임도 있기때문에 기다려주지 않고 취소된다고 함) 

출발!~

 

 


애들은 앞에 타야 되고

어른은 뒤에 타는 구조이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자동이고 굳이 패달을 밟을 필요는 없지만
약간의 오르막구간에선 좀 밟아주는게
수월하게 넘어가긴 했다 


(가는 길에 보는 바닷풍경이 멋지다)

 

 

 

근데 좀 타다보니 

애들이 좀 춥다고함 ^^;
아무래도 앞에서 바람을 먼저 맞으니 

(추울 수밖에 없다. ^^;)


내 목도리랑 겉옷을 벗어서 
꽁꽁싸매 주었다.
(아빠는 안추워;) 


열심히 달리다보니 어느새 반환점이다 

 



여기서 10분정도 쉬었다가 ..

 

 

카페에서 음료도 팔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휴양지에서의 가격치고는 바가지까진 아니다.)

 

 

 

 

다시 돌아가는 길 ~

 

 



아침 일찍왔지만 
좀 추웠던  것을 빼면 

애들도 좋아하고
기찻길 코스도 짧지 않고
괜찮은 관광이였다 

#총평
타는 곳은 모래시계공원 추천!
바닷바람이 차서
옷은 좀 두툼하게 입어야 함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서울 근교에 가을 단풍구경가기 좋은 곳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화담숲이다.

 

이제 100% 인터넷 예약제로 바뀌어서

가을시즌에 화담숲 예약하기가 쉽진 않다.

나 역시 예약당일은 접속조차 실패했고 ;

 



어쩌다 반환표를 잡아서 운좋게 방문할 수 있었다.

(화담숲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화담숲 위치

https://naver.me/FXZr5vTe

 

화담숲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117 · 블로그리뷰 14,126

m.place.naver.com

 

 

가는길은 평일기준 
서울 서남권에서 1시간 10분정도 가니까 도착했다.
(주말은 더 막힐 수도 있다고 해서 평일날 감)

모노레일은 예매하지 못했지만 당일날 가서 줄서면 탈 수도 있다고 한다.


둘째가 2살인데 유모차를 안 타려고 해서 요즘 거의 안고 다녔는데

화담숲은 넓어서 유모차를 가지고 가야한다는 후기가 많아서 챙겨갔다.

 

좀 들어가니까 리프트가 보이고

줄서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긴 한데..

 

 

유모차가 있으면 리프트 탑승이 안된다고 한다ㅠ

(유모차를 실을 수 없다고 함)

 

 

 

걸어서 천천히 천천히..

 

(헉헉;)


언덕이 올라가다보니 생각보다 높아서 매표소 입구까지

유모차로 가는 게 힘들었다.

 

 

암튼 매표소까지 도착!~

 

근데 모노레일은 예약자들이 거의 타는 분위기라서 빠르게 패스함

(빠르게 패스한 이유는 모노레일이 생각보다 작았고(2량) 기다려도 4인 가족이 전부 탈 가능성은 없어 보였음)

 


화담숲에서 전체 코스를 도는 건 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애들이 힘들 거 같았고

 



모노레일기준 1구간만 도보로 한번 가보고 


애들 상태보고 더 갈지 결정하기로 했다.

 


1구간 가는 길~

경치는 진짜 좋다.

 


걷고 또 걷고...

 


중간중간 쉬었다 가긴 하는데..

근데 여기도 생각보다 경사가 가팔라서

유모차를 끌고 가는 게 쉽진 않았다.

 

그리고 둘째는 슬슬 지루한지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계속 걷던 첫째도 혼자만 걷는다고 불만이 터졌고..

 

 

1구간 거의 다온 시점에 첫째를 달래서 사진하나 급하게 찍고

 


결국 우리는 얼른 내려가려고 구간마다 서 있는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2구간까지 가서 돌아가는 건 힘들고

그냥 1구간 올라온 길을 돌아서 내려가는 게 잴 빠르다고 한다.

결국 터벅터벅 유모차를 끌고 내려가는데

 



내리막길은 더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근데  경치는 정말 좋네..

(가을에 화담숲이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ㅎㅎ)

 

1구간 중간 물레방아

 

(억지로 사진찍어서 기분이 좋지 않은 둘째..ㅋㅋ)

 

 

 

 

 

 

내려와서 밥먹고 나서

그나마 기분좋아진 애들

 

 


이렇게 화담숲 첫 방문은 

아쉽지만 끝났다.




#방문 후 느낀점

화담숲은

 

유모차도 끌고  올라갈 수 있게

 

길이  잘 되어있긴 하지만

 

실제로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보니


경사가 생각보다 가팔라서

 

유모차끌고 등반을 추천하고 싶진 않다.


모노레일 예약이 아니라면

 

영유아랑 오는 건 좀 힘들 수도 있다.

애들이 좀 커서 혼자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가을 경치를 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반응형

한글용사 아이야 공연장(여주 세종대왕릉 앞광장)

 

한글날 맞아서 한글용사 아이야를
세종대왕릉 앞 광장에서 공연한다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한글용사 아이야는  
요즘 아이들이 요즘 즐겨보는 EBS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따로 뮤지컬공연도 없기 때문에 이번기회가 아니면
직접볼 수도 없을 거 같아
집에서 좀 멀지만 여주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다

다만 며칠 전부터 와이프가 콜록콜록..;

(컨디션이 떨어져서 걱정이었는데)


하필 당일 몸살까지 겹쳐 어쩔수 없이

 

애 둘만 데리고 혼자서

"아빠어디가~"를 real로 찍어보기로 했다

 

독박육아당첨


다행이 가는 길은 그리막히지 않았고

애들이 신나있었서
집에서 1시간 50분정도 가니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근데.. 도착하니 차가 왜이리 많아?

 

 

주차장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밀리고 밀려..
거의 세종대왕릉 들어가는 초입 까지가서야
주차를 할수 있었다 

 

 

 

(이 언덕길을 애들과 잘 갈수 있을까 ..)

 

 

세종대왕릉 가는길

(나중에 확인한 지도로 출발지가 우리가 차를 주차한 곳이고 도착지는 매표소다 )

 

공연장은 더들어가야하고 맨위 세종대왕릉 앞이라서

이 지점에서 걸어서 40분은 갔던 것 같고

2km 가 넘는 길을 애들이랑 걸어갔다.

 

잠에서 덜 깬  둘째는 어쩔수 없이 안고
혼자 걷는다고 잔뜩 심통이난 첫째를 달래고 달래서

매표소까지 가긴 했는데..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다...

(한글용사 아이야의 인기가 이렇게 많았던가?)

걷고 또 걷다보니..어느새 공연장에 왔다.

 

 

걷는 게 힘들었었는지..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쳐 잠들어버린 첫째..;

 

 

그래도 훈민이와 정음이가 나오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났다.

 

 

 

한글먹는 악어도 나오고

 



드뎌 한글용사 아이야 ~등장!
확실히 잴 인기가 있다 ㅎㅎ 



마지막으로 한글할아버지까지 나오고 

 

 

 


EBS 출연진이 거의 다 나온듯 했다 

신이난 애들~

 

 

https://youtu.be/VsU0SgZ13R4

 

한글용사 아이야! 노래에 맞춰 춤추다 보니

시간이 5시간 넘었고
(산이라 바람이 차다..)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 

6시 이후에 한글용사 아이야와 포토타임을 갖을 수 있다고 하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그냥 가기로 했다 

안가려는 둘째를 들쳐안고

그래도 세종대왕님과 사진 한장 겨우 찍고 

 

 


다시 돌아가는길... 

돌아가는 길도 멀었기에

이미 지친 애들에게 당좀 보충시켜 줄겸 매표소 옆 카페에 들렀다.

 

 


당을 충분히 보충시켜줬지만..

흠..

 


둘째만 안아주고 왜 자기는 안아주지않는지
이해할 수 없는 첫째가 마침내 폭발

 


돌아가는 내내 징징..... 

하~~~~~~아 

 

https://www.youtube.com/shorts/Xfxr33ZF6hE

 


"아빠어디가"는 TV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었고
현실은 냉혹했다..ㅎㅎ

걍 키즈카페가서 뽀로로나 볼 껄...

굳이 한글날 아이야 보겠다고 여주까지간 게 화근이었다^^;  

(하지만 뭐든 처음부터 쉽게 시작하는 건 없다)

이러다 보면 나중엔

83부부에 나오는 유튜버처럼

딸이랑 둘이 같이 여행까지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총평


한글용사 아이야 
생각보다 인기가 너무 너무 많았다.

(당일 아침에 비가와서 사실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은 인파가 여주까지 왔을 줄이야...)

 

아이들도 힘들긴 했지만 한글용사 아이야를

직접본 것에 대해선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세종대왕릉 주차장은 너무 협소해서

주차를 앞쪽에 못하면 너무 많이 걸어야 된다는 것이

다음에 여기서 또 공연을 한다고 하면

한번쯤 또 갈지를.. 고민해 볼 거 같다.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