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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 우리아이들병원 폴리 풍선 꾸밈

 


오늘은 어린이날이지만 


우리 애포함, 감기로 고생하는 애들이 너무 많다보니

 

언제부턴가  우리아이들 병원에서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막아버렸다.

어쩔 수 없이 병원 오픈시간(09:00)에 맞춰서 줄을 서는 방법 밖에 없는데

처음에는 1시간 일찍..하다가 
이게.. 8시, 7시, 하더니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빨리 진료를 볼까 싶어서

비와도 6시 40분 넘어서 도착했는데..

 

그래도 내 앞에 9명이나 있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몇 시에 왔단 말인가;)

 


갈수록 시간이 앞당겨지는 거 같다.

명품관 오픈런도 아니고..;

아이병원 오전진료 예약하려고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하다니..

(에휴;)



8시쯤 되면 문을 열고 예약번호를 나눠준다.



8시 40분부터 접수라서 

이제는 애들 데리러 뛰어가야 한다.

첫째는 짜증부리고, 둘째는 잠이 덜깬 상태.. 

일단 애를 들쳐업고 차에 태운 뒤

급하게 돌아와서 보니 8시 30분

(늦진 않았다... 휴~)

오늘은 백정현 선생님 안계시니 다들 대기시간 비슷할 꺼 같아서

박상현 or 원종우 선생님 둘 중 빠른 분으로 예약하고 

한숨 돌리고 뒤를 돌아보니

와...

어린이날인데.. 애들 진짜 많다



결국 오전진료 예약마감은 10시쯤 끝났고

오후 진료를 예약하기 위해 대기하는 줄만 장사진이다.

웃픈건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이 아닌데..

아이 유치원 친구들을 여기서 다시 다 만났다는 것이다.ㅎㅎ~
(요즘 마스크 벗고 나서 애들이 그동안 안 걸린 여러 바이러스 감기가 한꺼번에 와서 다들 힘들다..)

 


진료 보고 약국에서 약까지 받고 나니 9시 45분

오전 미션 끝났다^^

 


#주말진료 tip 다시 정리하면

 


1. 오전진료


1) 7시 전에 와서 줄을 선다
- 경험상 7시 30분 넘어가면 대기 100번까지 밀릴 수 있다 
  7시 전에 오면 많아도 50번 위 아래 였던 거 같다.

2) 8시에 예약번호를 받고 8:40분 접수 전까지 애들을 데려온다.
- 접수할 때는 애들이 없어도 되지만, 일단 접수를 하게 되면 바로 열체크 하라고 간호사가 얘기하고 
9시부터 진료 시작하는데 열체크 안되어 있으면, 아이 있는지 계속물어보고 

"근처라서 지금 오고 있어요." 라고 해도 
앞에 한 두명까지는 봐주겠지만..  
그 이상부터는 "예약취소됩니다" 라고.. 계속 얘기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리 와있는 게 맘이 편함

3) 진료
- 진료현황판을 보다가 대기 3~5번째가 되면 미리 진료실 근처로 
  앞에 나와있는 게 좋다.
  (간호사분이 곧 애 이름을 호명할 것이기 때문에 ㅎㅎ)

4) 수납
- 수납은 한쪽 창구에서만 받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부부가 같이 왔다면 사람이 많으니까 애들은 미리 약국으로 내려보내고 
  한사람만 남아서 수납하고 뒤따라 가는 게 낫다.

5) 주차
- 우리아이들병원 주차장에는 7시 좀 넘으면 다차서 못댄다 
  옆에 NC 백화점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병원진료후 수납할 때 얘기하면 2시간 무료 등록해줌)


2. 오후진료


- 오전 9시부터 와서 줄서서 기다려야함
  중간에 오전진료마감된 사람들 중 일부가 예약취소(애를 못 데려와서ㅠ) 되어서  들어가는 경우가 있긴 한데
  취소표를 받고 오전진료를 본다는 것은 이미 대기자가 많아서 2시간 이상은 기다려야할 것이다.
  오후진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

..

.
그나저나 백정현 선생님이나 남성우 선생님도 좋은데

큰 애 계속 진료보셨던 김소현 선생님~

어디가셨나 했더니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튼튼센터로 가셨네요



다시 안오시려나~
진료볼 때 정말 친절하게 아이한테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는데..아쉽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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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을 좋아하는 아이때문에 티니핑관련 내용이 있으면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

인스타에 보니 스타필드에서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을 한다고 한다.


일정을 좀 자세히 찾아보니

#일정 및 장소
1) 4월 25일~5월 7일 스타필드 하남점
2) 5월 9일~5월 21일 스타필드 고양점
3) 5월 23일~6월 4일 스타필드 안성점
4) 6월 6일~6월 18일 스타필드 명지점


하남이 ~5월 7일까지라는 게 좀 아쉽긴하다.

집에서 좀 거리가 있기도 하지만 하남은 일단 차가 너무 막혀서

스타필드를 간다면 그나마 차가 덜 막히는

주로 고양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어쩔수 없이 하남을 가야하나?)

5월 5일에 가는 건 너무 힘들 거 같고

차라리 이번 연휴(5/1)에 방문하는 걸로 와이프랑 합의봤다.

애들이 얘기를 들은 전날부터 신나있었다 ㅎㅎ~

 


첫째는 유치원 안가고 티니핑 보러간다고 신나고 
둘째는 언니가 좋아하니까 그냥 옆에서 들떠있다.

분명 저번주까지도 눈꼽감기에 열감기로.. 힘들어했었는데
아팠던 애들 맞나 싶다 

 



#스타필드 하남점 1F
https://www.instagram.com/p/CraHX4wheb3/

 

Instagram의 캐치! 티니핑님 : "🎈 드디어 내일 친구들을 볼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

790 likes, 57 comments - 캐치! 티니핑 (@catch_teenieping_official) on Instagram: "🎈 드디어 내일 친구들을 볼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 츄💗 주말에는 하..."

www.instagram.com

 

 

가는 길은 생각보다 차가 막히진 않았다.
주차장에 들어서서 주차까진 괜찮았는데

(여기까진 좋았는데..)

엘리베이터 1층에서 내렸을 때

와... 사람이 너무 많다.

 


이때부터 살짝 긴장하긴 했는데

일단 팝업스토어는 QR로 입장시간을 안내해준다고 해서 미리 등록하고



대기시간..;

오늘 안에 가능한 건가?
(실제로는 2시간 정도 걸림^^)

점심을 간단히 먹으러 3층 잇토피아를 갔다.

점심먹고나니 팝업스토어 방문시간이 되었고

근데 여기는 사실 별거 없었다.

이전 티니핑 팝업스토어보다 종류가 좀 더 적기도 했고

굳이 이걸 2시간 기다려서 들어갈 이유는 없을 거 같다.
(여기는 비추!)


팝업스토어 잠깐 보고나서 본격적으로 티니핑 벌룬 근처를 한바퀴 돌어봤는데

 

 

 


근데 사진찍는 대기 줄이 좀 묘하다....

사진찍는 장소가 티니핑성, 하츄핑 벌룬, 꾸래핑 벌룬, 퐁당핑 벌룬 

총 4군데가 있는데

이거를 찍기 위해선 각각 줄을 서게 만들어놨다.

(시간이 꽤 걸릴거 같다..)

줄 한번 서서 관람하고 사진찍는 시스템이 아니다보니 

엄마는 티니핑성, 아빠는 하츄핑벌룬.. 뭐 이런식으로 각각 흩어져서 줄을 서고 있는 분들이 많았다.ㅎㅎ
(줄이 너무 길어질까봐 이렇게 해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솔직히 너무 불편했다 좀 더 나은 대안은 없을까? 
관계자들이 스타필드 다른 지점에 오픈할 때는 좀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일단 줄이 잴 긴 티니핑성에 서봤다.

시간이 꽤 흘렀다.

아마 거의 40~50분은 서있었던 거 같다.

애들은 지루해해서 와이프랑 같이 티니핑 벌룬 근처를 배회하고 있었고

 

애들이 슬슬 힘들어했다.

 


막상 사진찍을 때는 첫째는 진이 빠져버렸고 둘째만 그나마 나아보였다.

 

 


그 다음으로 줄이 긴 하츄핑 벌룬

이것도 시간이 꽤 걸렸다.

30분은 서 있었던 거 같다.

아무리 힘들어도 하츄핑은 만병통치약..

(역시 표정이 달라진다 ㅎㅎ)

 

하츄핑 찍고 나서 옆에 보면 이런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클리어하면

 

귀여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그 다음은 퐁당핑 벌룬

이거는 그나마 줄이 짧아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찍을 수 있었다.

 

옆에 꾸래핑이 보이긴 하는데.. 지쳐서 이제 좀 갈까했는데


애가 결국 꾸래핑 벌룬까지 찍고 싶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줄을 서서..이것도 한 20분은 섰나보다.

 

그리고 보너스 스테이지

여기는 티니핑 벌룬 (하츄핑과 퐁당핑 사이) 가운데에 있는 곳인데

안찍는 사람도 많아서 굳이 줄서지 않고

가는 길에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결국 모든 미션은 클리어했고..

끝나고보니 줄만 2시간 섰던 거 같다.

 


티니핑을 좋아하는 애들이라면

 

분명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긴한데..

엄마, 아빠한테는 줄서는 게 만만찮은 이벤트였다.

여기를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은 주말은 절때 절때.. 안된다.

 

너무 힘들다

 

 

평일에 갔다오는 게 

 

나을 거 같다^^

 

 

ps.

 

분명 티니핑이랑 사진찍을 때는 멀쩡했는데

집에 와서는 왜 이리 심술이 나있는지;

밥도 잘 안먹고..

분명 졸린거 같은데 짜증 폭발;

아마 애들도 줄서서 기다리느라 힘들어서 그런거 같다

 

(후...누구를 위한 이벤트인가)

 

끝.

 

 

#스타필드 고양도 갔다는데?

https://dung-beetle.tistory.com/237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 고양점 방문후기

둘째랑 장난감 아이스크림 만들기 놀이를 하고 있는데 아내가 첫째랑 티니핑 벌룬 페스티벌 얘기중이다 얼핏 듣기엔 친구들이 갔다는 얘기인 것으로 보아 요즘 첫째 또래 애들 사이에서 티니핑

dung-beetl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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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다 끝나가나 했는데 인도에서 또 뭐하나 터졌다고 한다.

거기는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오미크론부터 해서 변이가 밥먹듯이 나온다.

 

 

애휴..;

 

이번에는 눈병(?) 코로나 라고 하는데

국내에도 이미 152명이 확진자가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를 좀 살펴보니..

 

#눈병인 줄 알았는데 코로나?


인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인 ‘XBB.1.16’ 변이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XBB라는 명칭은 코로나 변이중 가장 흔한 오미크론 변이중 하나라는 뜻이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XBB.1.16 변이는 지난달 9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으며 현재까지 152건이 확인됐다.

이달 3주차 XBB.1.16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4.6%다. XBB.1.16는 오미크론 하위 계통 변이 바이러스로 미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등에서 최근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5주차 XBB.1.16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0.3%였다. 이후 이달 1주차 1.0%, 2주차 1.8%를 기록하다가 3주차에서 급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로부터의 검출률은 같은 기간 1.3%에서 13.5%로 증가했다.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딴 ‘아크투루스’(Arcturus)라는 별칭이 붙은 XBB.1.16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다. 
지난 1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뒤 강한 전파력을 띠며 전세계로 확산 중이다. 
특히 인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하루 확진자가 지난 2월 100명대에서 최근 1만 명대로 100배 이상 급증했을 정도다.

(이번 신종 눈병코로나 오미크론 XBB.1.16의 이름은 아크투르스 라고 한다)


이 변이의 특징은 기존 변이들에서 볼 수 없었던 '눈병 증상' 등 특이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감염자들에게서 기본적인 코로나 증상 외 결막염·안구충혈·눈 가려움증 등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에게서는 눈가가 끈적이는 등 해당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눈꼽감기(아데노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서 오해하기 딱 좋은 시기이긴하네..)

전염성도 기존 오미크론 최신 하위였던 XBB.1.5 보다 강하다. 
올해 초 미국을 강타한 XBB.1.5 보다 1.17∼1.27배 강한 전파력을 지니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은 눈병 증상이 있다면 즉각 코로나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Tatiana Proweel, MD(미 존스홉킨스의대 타티아나 프로웰 교수)
if you or your kids have red, itchy or sticky eyes, it may actually be the latest #COVID 19 variant, XBB 1.16. 
Do a test. this is a symptom we didn't see often with past #COVIDvariants, so it's easy to mistake it for allergies,



미 존스홉킨스의대 타티아나 프로웰 교수는 '만약 눈이 충혈되고 가렵거나 끈적인다면 XBB.1.16일 수 있다'며 
이것은 과거에 코로나에서 볼수 없는 증상으로 '알레르기로 오해해기 쉽다' 검사를 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홍콩대 소아청소년과 마이크 콴 얏와 교수는 “XBB.1.16 변이 감염자와 접촉할 때는 보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에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임 단장은

 “오미크론 계열 변이는 신규 변이가 나타나면 면역회피능력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XBB.1.16도 마찬가지”라며 

“다만 중증도가 증가한다는 보고는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국가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계속 모니터링하고 발생 추이를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평

요즘 유행하는 애들한테 유행하는 눈꼽감기는 아데노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만 요즘 아크투루스라는 신종 눈병코로나도 유행 중인 것으로 보이니

애들이 눈꼽감기에서처럼 눈꼽이 끼고, 열이 나서 5~7일까지 38~39도를 찍고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결막염 수준의 눈병까지 온다면 코로나 검사도 같이 해봐야겠다.

끝.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YY64jI_bUUo 
 https://www.youtube.com/watch?v=tp7Wft8xKss 
https://v.daum.net/v/2023042705003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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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맛집이 있어서 소개한다.

 


#다가이 위치
https://naver.me/G5Qf5vqa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점심에 일찍 왔는데도 줄이 길다.

그래도 금방 빠지니까 미리 메뉴 주문해놓고 기다릴만 하다.

 

기본으로 순대랑 내장이 서비스로 나오고

반찬은 깍두기랑 김치가 나오는데 다 맛있다.

 

 

연예인들이 많이 들러서 그런지 여기저기 싸인도 많이 보이고

(근데 상암에서 조금 맛있으면 연예인 싸인은 많이 붙어있어서 이건 그닥 경쟁력이 없다고 봄)

 

순대국 가격은 음.. 천원 더 올라서 10,000원이다.

(상암도 이제 어지간하면 다 만원이다ㅜ)

 

주인아주머니는 그닥 친절하진 않다ㅋ

시골장터에서 구경하는 사람보고 "살겨~ 말겨!" 하는 툴툴대는 할머니 같은 느낌이다ㅎㅎ

 

 

 

고추썬 것과 들깨가루, 후추를 약간 넣으면~ 맛있는 국밥 완성!

 

 

 

상암에서 여러 음식점에서 순대국을 먹어봤는데 김둘레 순대국과 여기가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개인적인 취양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갠적으로는 다가이 순대국 1등, 김둘레 순대국 2등

분명 김둘레 순대국도 맛있긴 하다.
(맛있으니까 그렇게 많은 체인점도 생겼겠지만..)

하지만 다가이 만큼은 아니다.


다만 자리가 조금 협소하고 오래되서 그런지 
시장에서 먹는 국밥 느낌의 장소다.

깔끔한 장소를 좋아하는 취향이면 
김둘레 순대국을 택할 거 같긴하다.

하지만 상암에서 순대국은 여기가 잴 맛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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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6개 국가(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10여 개 시설에서만 운영 중인
꿈의 암치료기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3000억을 들여 국내 최조로 중입자 치료센터가 개원했는데

#연대 세브란스 병원 중입자치료센터
https://place.map.kakao.com/1849486056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 (신촌동 134)

place.map.kakao.com

 

 


이번에 전립선암 환자에게 처음으로 치료를 시작했다는데
찾아보니 전립선암 같은 경우 치료후 예우를 찾아보니 거의 100% 치료가 된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치료기라고 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위처럼 환자가 누워있고 의료진이 중입자를 발사하면 치료가 끝난다고 한다;
(전립선암은 1회 치료에 2분 소요하고 3주간 총 11번 더 치료를 하면 끝난다고 한다)



1. 기존방사선 치료와 다른점


1) 기존 방사선치료

 


치료를 위해 입원한다.
암세포에 도달할 때까지 정상세포를 다 파괴한다.
또한 약 25차례나 진행하는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환자는 구역감, 울렁거림, 구토 등 치료시 환자가 힘든 점이 많았다.

 


2) 중입자 치료

 


기본적으로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한다.
암세포에 도달한 뒤 방사능을 내뿜어 정상조직 파괴가 적다.
거의 모든 암 초기부터~ 말기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통증과 부작용 후유증이 거의 없다.

평균 12차례로 진행해서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횟수도 절반정도에
치료시간도 환자 한 명당 2분 정도라서 치료기간이 상당히 줄어든다.
지금까지 나온 입자 치료방식 중 가장 최신버전이 중입자 치료방식이다.

2.1) 중입자 치료 방법 상세


중입자 치료는 수소보다 무거운 탄소입자를 사용하면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탄소입자가 굉장히 빠르게 가속이 되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갖게 된다고 한다.

 



2.2) 국내 첫 중입자 치료환자 인터뷰


"아무느낌이 없어서 치료가 된건지 모르겠다."
(별다른 고통도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다니 진짜 혁신적인 발명품이다)

 


2. 중입자 치료대상

 



1) 치료가능 
두경부암, 뇌기저부종양, 식도암, 간암, 신장암, 췌장암, 폐암,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골육종

2) 치료불가능
전이암, 혈액암

 

 


다만, 지금은 고정된 빔 주사만 완료돼서 전립선암만 가능하고
6개월 뒤에 회전하는 빔 주사까지 완료되면 폐암, 간암, 췌장암 등도 치료받을 수 있다.
특히 뼈에 생기는 악성 육종하고 척수에 생기는 척색종은 기존에 있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로는 어려웠는데, 

중입자는 치료 효과가 괜찮다고 한다. 
세브란스병원은 기존 치료법으로 어려운 환자부터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3. 치료효과


기존 암 치료에 비해 2배 이상 좋은 예우를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전립선암의 경우 100% 완치율을 보이며, 간암의 경우 90%의 완치율, 
기타 다른 암들도 꽤나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4. 비용


기존 양성자의 암치료비용의 경우 주 5회기준으로 20~30 정도를 받게 되며 1회당 100~200만원으로 
총 들어가는 비용이 평균 2000~3000만원이 발생된다고 한다. 현재는 부분지원으로 본인부담금이 최대 1천만원 정도 발생하는데
중입자 치료를 선택하면 5천만 원이 다 본인 부담이 된다고 한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비용문제로 환자의 고민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5. 국내 추가 도입


서울대병원은 중입자치료를 갖춘 기장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 부산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에 센터를 개원하는 것이 목표다. 
중입자가속기 장치 계약과 중입자치료센터 공사 중간설계를 끝냈고, 
작년에는 RaySearch Laboratories와 치료계획시스템(TPS) 및 방사선종양학정보시스템(OIS) 계약을 마쳤다.

서울아산병원도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예고했다고 합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작년 일본의 중입자치료 병원과 제작사를 방문해 정보를 수집했고, 특수건물 공사가 필요해 도입까지 5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며
“검토 단계지만 스마트 의료환경을 위해 800병상 규모로 설계되는 서울아산청라병원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대병원도 지난해 설비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합니다.
국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입자 치료센터가 오는 2026년 제주도에 설치된다.
제주대병원과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CGS-CIMB 그룹 CCGI 아시아(CCG Investment Asia Limited), 
일본 도시바는 29일 제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중입자선 가속기 설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 개인적인 바램


곧 국내에 여러병원에서 도입한다고 하니 좀 더 대중화되고, 
국가에서 지원이나 보험적용 등이 되어서
환자들이 비용때문에 망설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좀 더 편하게 중입자 치료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본다.

 

 

참조:

https://youtu.be/1Dqt5_IQuzI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72985&plink=ORI&cooper=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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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풋풋한 노래 듣고 싶을 때마다

한번씩 아이유의 드라마라는 노래를 생각하게 되는데

 

 

..

 

#아이유 - 드라마

https://youtu.be/pHEuvBzKRj4

 

나도 한때는 그이의 손을 잡고
내가 온 세상 주인공이 된 듯
꽃송이의 꽃잎 하나하나까지
모두 날 위해 피어났지

올림픽대로 뚝섬 유원지
서촌 골목골목 예쁜 식당
나를 휘청거리게 만든
주옥같은 대사들

다시 누군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예쁘다는 말 들을 수 있을까
하루 단 하루만 기회가 온다면
죽을힘을 다해 빛나리

언제부턴가 급격하게
단조로 바뀌던 배경음악
조명이 꺼진 세트장에
혼자 남겨진 나는

단역을 맡은 그냥 평범한 여자
꽃도 하늘도 한강도 거짓말
나의 드라마는 또 이렇게 끝나
나왔는지조차 모르게

끝났는지조차 모르게

 


아이유가 스무살에 쓴 곡이다.
실연을 하고 며칠 동안 사랑에 대해 몹시 비관하던 친구(유인나)를 잠시나마 웃게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미발매 곡이고 그때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별도의 편곡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유인나의 사랑이야기를 듣고 만든 아이유-드라마 노래에 대한 스토리썰

https://youtube.com/shorts/XPFC1EjVOO4?feature=share

 

 

 

 


아이유가 부른 버전을 여러가지 들어봤지만 이미 유명 가수이고 성량이 좋아서
편곡이 없는 이 곡의 가사에 맞는 풋풋함은 없었는데
얼마 전에 유인나가 직접 부른 버전을 들어봤는데 제대로인 거 같다. 

 

...

..

.


근데 문득 듣다보니 이런 비슷한 풋풋한 멜로디와 가사를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찾다 찾다보니 ..

결국 찾긴 찾았는데..


#김성호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https://youtu.be/U1-wQt-4Wrc

 

 

그녀는 너무나 눈부신 모습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죠
나의 더러운 것이 묻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내 마음은 병이 들겠죠

그녀는 천사의 얼굴을 천사의 맘을 가졌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죠
허름한 청바지에 플라스틱 귀걸이를 달고 있던
그녀를 나만이 느낄수 있는 건 너무나 자랑스러워
내가 갖고 있는 또 하고 있는 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모든것
어느날 갑자기 의미없게 느껴질때 오겠지만 우~

그녀와 커피를 함께했던 가슴뛰던 기억을
오랫동안 내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꺼에요
사랑이란 말이 점점 그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이기에
나는 그녀를 감히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싫었어 우~
하지만 밤새워 걸어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보다 더 적당한 말을 찾아내진 못했습니다

외로운 날이면 그녀품에서 실컷 울고 싶을때도 있었죠
가르다란 손이 나를 어루만지며 꼭 안아준다면
그녀는 나에게 말했죠 친절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대한것이죠
그러나 그녀는 그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죠


너무 감동스러운 게 이제는 노신사가 되셨는데

그럼에도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웠다.

나도 이 분처럼 나이들 수 있다면 좋겠다.

전주 KBS 관계자분 

이 분 노래를 유튜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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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리 부하때문에 튜닝하느라 
하루종일 머리 빠게지게 씨름 중이었는데..

 


퇴근시간쯤 갑자기 집에서 전화가 왔다.

"애가 열이 좀 있네?"

(덜컥 겁이난다 올게 왔구나;)

2~3주째 콧물이 안떨어져서 
항생제를 먹었는데 별 효과를 못봤고
항생제를 남용할 수 있다고 해서 1주일 끊었는데

며칠전부터 눈에 눈꼽이 끼기 시작하고
콧물도 심해졌다.
다행히 열은 없었는데

아마도 문제가 생긴듯하다.

 


일단 급하게 짐을 챙겨서 나왔다.

집에 오니 시간은 17시 50분
(좀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다행)

놀이터에서 노는 애를 보니 그렇게 상태가 나뻐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미열이라도 한번 열이나면 

당일이나 다음날은 취침 전에 38도 이상 고열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미리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오는 게 맘이 편했다.

바로 우리아이들 병원으로 갔다.

 

#우리아이들병원 위치

https://naver.me/GqBsHRkX

 

우리아이들병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32 · 블로그리뷰 285

m.place.naver.com

 



퇴근시간이라 차가 좀 막혀서 힘들긴 했는데

다행히 주차장은 아직 여유가 있었다.

우리아이들병원 도착시간 18시 30분

저녁진료는 18시 50분부터 시작하지만

대기번호를 뽑는 것은 그 이전부터 가능하다.
(18:00~19:00가 휴게시간 인데 이때 미리 대기접수표를 뽑아 놓고 기다려야 한다)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대기번호 46번



아... 아찔하다.

(이건 분명 2시간이상 대기각인데;)

두 돌도 안된 애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기다렸다 18시 50분부터 대기번호 순서대로 접수를 받았다.

접수 창구 직원은 3명이라 회전이 빠르다. 

19시 15분쯤에 접수를 할 수 있었다.

접수해놓고 보니 저녁진료 담당의사가 1명이다;

하.......


전에 큰 애랑 왔을 때 20시 10분쯤에 왔는데 

진료마감이라고 했던 게 왜 그렇게 된건지

이제 좀 알 것 같다.

 

#20시 10분 컷 당한 큰애 열감기 후기는 여기참조

https://dung-beetle.tistory.com/201

 

39도 열감기 6살 아이 병원 찾아 삼만리 후기

일하다가 곤란한 순간이 있는가? 많은 순간들이 떠오르겠지만 그중 가장 급한 건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이다 그날도 어느 날처럼 업무가 밀려있었고 야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dung-beetle.tistory.com

 

원래 저녁진료도 담당의 2명이었는데 
왜 한 명으로 줄인건지 모르겠다;

일단 애가 배가 고플거 같아서

바로 건너편에 파리바게뜨에서 애가 잴 좋아하는 뽀로로빵을 하나 사서

우유랑 같이 먹고 나니 애는 많이 기분이 좋아졌다.

다시 병원 진료실로 가려는데 

헐...

접수 마감이란다. 19시 30분

요즘 환절기라 어린이집에서 돌아가면서 감기걸리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 일줄이야..
(우리아이들 병원 오려면 이제는 오후 반차를 쓰고 와야할 수밖에 없겠다)

들어와서보니 진료대기자는 70명이 좀 넘었고 그게 당일 진료 한계인가보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아이는 떼쓰고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다.
(나의 허리는 끊어지지만 일단 조용하게 기다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애가 일어났다.

 



대기자는 3명

딱맞춰서 일어나서 오히려 고맙다.

얼마 안되서 아이이름이 불려졌고

아이는 자다 일어나서인지 비몽사몽이라 오히려 진찰을 잘 받았다.
(원래는 청진기만 가져다 대도 울고 난리난다ㅋ)

금일 야간진료 당직의사는 박상현 전문의 였고

아이 상태를 말씀드리고

진료를 보시더니 애가 중이염이 너무 심해졌단다.

눈꼽끼는 거는 요즘 바이러스가 유행이라 그런거고

중이염 때문에 열이 난 거라고 하신다.
(아데노인가 그거인 줄 알았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그래도 눈에 넣는 안약은 처방받았다.

집에 돌아오니 21시 50분

(거의 3시간을 있었네..)

그래도 항생제 먹이고 재우니까 뭔가 맘이 놓이긴 하다.

자기 전에 열체크~

역시나 38.3도
(역시 아이 상태는 부모가 가장 잘안다ㅎㅎ)


급하게 해열제도 먹이고


애는 피곤해서 금방 잠듦

..

2시간 있다 열체크 1시 40분

36.6도

휴..오늘 육아 퇴근이다


요즘 감기때문에 큰애랑 둘째 돌아가면서 아프고, 약먹이고

우리집만 그런 게 아니라서 그런가보다 하긴하는데..

환절기 때마다 

한번씩 고비가 오는 거 같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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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마을 들렀다가 시간이 좀 나면 아이랑 가는 곳이 있는데

근처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위치

https://naver.me/GPrFve5P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56 · 블로그리뷰 5,415

m.place.naver.com

 

 

 

보통 애랑 주말에 아울렛이나 스타필드를 자주 가는데

옷을 사러가는 것은 아니고

요즘은 아울렛이나 스타필드에 애들이 놀만한 것들이 많다.

(사실 더 중요한 건 여아이다 보니 화장실에 민감해서 깨끗한 곳을 찾다보니
아울렛과 스타필드만 다니는 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하다^^)

암튼 파주 아울렛엔 애가 좋아하는 기차가 있다ㅎㅎ


어차피 주차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기차 한번 타러갔다가 집에가곤 했는데

 

오늘도 한번 타야지~

 

 

 



그리고 작년에 방문했을 때보니까 지하 1층에서 애들 자동차도 탈 수 있게 해놨었다.

첫째랑만 한번 타봤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는지

"아빠 여기 자동차도 타야지~"

라고해서 찾아보는데 지하1층에 없어서

 

한참을 찾다보니

 

랄프로렌 매장 바로 위쪽 2층에 전용트랙을 설치해서 이동해 놓았다.

 

 

사실 작년에 탈 때 아이랑 같이 타는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쇼핑몰 통로에서 타는 건데

엑셀을 밟으면 생각보다 속도가 나서 

(이거 좀 위험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올해와서 보니 다행히 2층으로 옮겨놓았다.


 


이번엔 둘째랑 탔는데 첨에는 좀 무서워하는 거 같더니

이내 신났다^^

 

 

그리고 속도고 예전에 비해 좀 더 빠르게 해놔서 

나도 신나고 애도 신나고 ㅎㅎ

 



헤이리 마을 들렀다가 아이가 좀 아쉬워하면 

차로 10분도 안걸리니까

잠시들러서 애들 기차나 자동차 한번 태워주고 가면

집에가는 길에 차에서 꿀잠을 재울 수 있다.

 

끝.

 

 

ps. 

지금 하리보 축제하는 거 같은데

잴리도 받고 하리보랑 사진도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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