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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은 부동산 광풍이 불던 2020년이후 너무 경쟁이 치열해지자

21년 5월이후 당해지역거주 + 무주택새대주만 가능하도록 결정되었다.

하지만 정부가 바뀌고 부동산 침체기에 들어서자

무순위 청약 정책이 1차 변경되었는데

#2022년 12월 15일

보도자료
221215(조간)_16일부터_40일간_주택공급에_관한_규칙_개정안_입법예고(주택기금과) (1).pdf
0.24MB



무순위청약관련 변경된 내용은 총 3가지다.



그중 중요한 건 지역 거주 요건 폐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2023년 2월이 되면 여기에서 추가로 무주택자만 이라는 조건도 사라진다.

 

#참조 경향신문기사

https://www.khan.co.kr/economy/real_estate/article/202301031630051

 

무순위청약 자격요건도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완화된다. 
최근 분양시장 침체로 본청약 이후 당첨자들이 당첨을 포기하거나 계약을 취소함으로써 

발생하는 미계약 물량을 다주택자들이 거둬들일 수 있도록 한 조치로 보인다. 
정부는 2월 중 무순위 청약자격요건 중 ‘무주택 요건’을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시행을 통해 미계약물량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제 어디서든 집이 있든 없든 무순위 줍줍이 가능해진다.

바야흐로 다시 전국민 로또가 부활하게 된다는 얘기..^^

다만 2022년이후 나오는 아파트 청약은 무순위 아니더라도 이미 고분양가로 나올 것이고
3기신도시 청약에서도 별로 싸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어차피 미달이 나올 것이므로 로또라는 말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럼 어떤 매물이 나왔을 때 로또일까?

예상컨대 HUG시세를 분양가에 반영(2021년 9월 29일)하기 전에 분양했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아파트 중에 부정계약이나 미계약분으로

나온 물량정도가 로또일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 이외에 나온 무순위청약들은 뭐.. 공지야 계속 뜨겠지만

그게 과연 로또일까?

아니면 분양가나 주변시세랑 별차이가 없어서 계약포기한 물량일까?

 

최근 예를 들면 이런 거

 

아무리 서울이지만 84타입 분양가가 9~10억이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은 이 정도 가격으로 여기 신축갈 바엔 더 입지 좋은 곳에 구축이 낫다고 본다)

그리고 바로 옆 구축이 7~8억선이라 분양이라기 보단 걍 제 값주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곳들을 말고..

그럼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곳은 어딜까?

거긴 바로~

 

과천!

 


2023년 2월에 과천 무순위청약으로 나올 매물은 아래와 같다.

1. 과천 제이드자이 59제곱 40세대 ( 분양가 5억 1천 ~ 5억 4천)


2. 르센토 데시앙 28세대  (84제곱 분양가 7억 3천 ~ 7억 9천)

 


3. 푸르지오 오르투스 36세대 (74제곱 분양가 6~7억, 84제곱 7억~8억)

 


-----------------------------------------------------------------------------------
총 104세대


그럼 입지는 어디가 제일 좋을까?



2026년에 12월에 지식정보타운역이 공사가 들어간다고 한다.
(앞으로도 4년이나 남았다..너무 늦게 들어간 감이 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역세권에 초품아가 가장 좋은 아파트 입지일테지..

그렇다면 셋 중에 1대장은 바로~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지식정보타운역이 가까운 

 


과천 르센토 데시앙

 



나머지 과천 제이드 자이 vs 과천 프루지오 오르투스를 비교해 본다면 
아무래도 초등학교가 옆에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가 더 낫다고 보지만
둘 다 역에서 좀 멀어보여서 아무리 과천이라도 그렇게 좋은 입지는 아닌 것 같다.

 

현재 전세시세는 6.5~7억선 전세시세를 50%정도 예상해본다면

3년후 거래가격은 12~13억선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5억 로또는 과천 르센토 데시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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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받는 건강검진이지만 위축성 위염은 그냥 원래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다.

근데 올해는 새로운 것이 나왔는데.. 

 

 

용종은 뭐 아는거고, 장상피화생? 이건 또 뭐냐?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1.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이란?


#위축성 위염

위 표면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를 말한다. 심한 경우 점막이 얇아져 점막 아래를 지나가는 혈관이 관찰되기도 한다.



나아가 장상피화생은 만성 위염으로 위 점막 조직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한다.

->  하.. 이건 좀 흉악하게 생겼는걸?

둘 다 나이가들면 많이 생기게 되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단계이며, 
-> 늙었다는 얘기란다ㅠ


위험의 위험인자인 것은 맞지만 필연적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니,
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사진안봤으면 모르겠는데 이거 그냥 못넘어가겠다.

치료 방법을 검색해보는데..
딱히 치료방법이 없다고만 한다.

그나마 찾아본 치료방법은

1) 없다.

2) 양배추 먹자.

3) 한의원에서 한약먹자

정도였는데...


하지만 구글에서 2019년 어느 논문에서 보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후 증상이 완화되거나 치료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논문 내용중 중요한 부분 상세 발췌함
--------------------------------------------------------------------------------------------------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후 발생한 만성 위염의 진행 결과이며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잘 알려져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만성 위염의 진행 결과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도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독립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
위축성 위염에 대한 최근의 메타분석에서 연간 발생률은 0-10.9%였다.

유병률은 조직 검사를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연구에서 위축성 위염은 전정부와 체부에서 각각 42%, 20~38%였으며 장상피화생은 각각 29~43%, 21-33%였다.
내시경 소견 기준으로 한 연구에서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이 각각 27~41%, 7~13%였다.
일본의 연구에서는 조직 진단을 근거로 할 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각각 56%, 24%였고 중국에서는 위축성 위염의 유병율을 63.8%로 보고 하였다.
반면, 독일이나 스웨덴 등의 유럽 국가들은 위축성 위염의 유병률이 6~9%이다

1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각각 6배와 10배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2 따라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독립 요인으로서 정확한 진단과 위험 평가를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고해상도 내시경과 영상강화 기술의 적용은 기존의 백색광 내시경에 비해 내시경적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켰으며,
조직학적 평가를 위하여 표적 생검을 가능하게 하였다. 조직학적 평가를 위해서는 전정부와 체부에서 각각 2개의 생검을 얻어야 한다.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암 발생 위험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지만,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환자의 소수에서만 위암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괄적인 내시경 감시나 과도한 불안은 근거가 부족하다.

따라서, 위암 발생의 추가적인 위험 요소의 동반 여부를 판단하여 관리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전정부에 국한된 위축이나 국소적 장상피화생에 대한 지속적 감시는 권고되지 않는다.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범위와 정도, 위암 가족력 여부, 해결되지 않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있는 경우, 

남성, 음주 등의 요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인 감시의 고려 대상이 된다.

 

과거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복원 불응 단계로 간주하였으나,
최근의 연구들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후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일부 퇴행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으로 진행한 경우라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있다면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이 타당하고,  위축과 화생의 범위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감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야 한다.

--------------------------------------------------------------------------------------------------
(참조 : 2019년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 참조)

이거 치료방법이 있는데 왜 없다는거야!~

 

일단 헬리코박터균 검사 먼저 해봐야겠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방법을 알아보니
위내시경할 때 같이 하는 것과 요소호기검사 2가지가 있고

1.위내시경할 때 같이하는 방법
-> 3만원 정도 비용추가됨

2.요소호기검사
-> 동네내과에서도 가능하고, 4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비용은 8~1만원 정도

더 간단한 게 있었네?

네이버에서 요소호기검사는 대부분 동내내과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회사 근처에 내과에 전화를 다 돌렸는데 
하는 곳이 없다.

동네가 내가 아는 동네가 아닌가? 도대체 어디냐..;

음..
좀 더 찾아보니 동네내과는 잘못된 정보였고,

 


호흡기 전문 내과를 찾아서 문의하는 것과
가장 정확한 접근 방법은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내과를 찾으면 되었다.

 



요소호기검사 가능한지 10번 넘게 전화기를 돌려 수소문 한 끝에

'마음속내과'  가 가능하다고 해서 방문하였다.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으니까 집/회사 근처를 찾아보면 된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 115 청보빌딩 6층
https://map.naver.com/v5/search/%EB%A7%88%EC%9D%8C%EC%86%8D%EB%82%B4%EA%B3%BC/place/1660567042?placePath=%3Fentry=pll%26from=nx%26fromNxList=true&c=14123759.2326389,4507456.0951197,15,0,0,0,dh


 

네이버 지도

마음속내과의원 구로점

map.naver.com

 

 

 

 

 


건강검진을 하는 병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요소호기검사 하려고 왔어요~ 
예약하고 기다리니

 


얼마 안지나서 금방 부른다.

알약을 하나 먹고 기다리라는데



얼마정도 지났을까?
다시 부른다.

"이제 이거 노랗게 될 때까지 계속 부세요~"

 

 

 

 

아하! 빨간 거를 노랗게 만드는 거구나~

친절한 간호사분의 얘기에 그 정도 쉽지라고 생각하고 부는데.. 

 


와; 이거 왜 불어도 불어도..

색깔이 안 바뀌냐;

 


열심히 열심히.. 불다보니 내 얼굴이 노래질무렵


이제 되었다 싶어서 제출하려는데



친절한 간호사님께서 보시더니

 


"음.. 거의 다 되었네요.

 

100번만 더 불고 가지고 오세요."

 


겨우겨우 불어서 제출하고;

지쳐서 앉아있다보니 결과나왔다고 진료실로 부른다.
(결과 나오는건 금방나오네)

 

역시나~

의사가 헬리코박터균이 검출되었단다.

(우리나라는 국을 같이 떠먹는 문화때문에 성인기준 절반은 이미 감염되어있다고 함)


근데 이게 환자가 임의로 하게되면 보험적용이 안되서 비싸단다.
제균할지 결정해달라고 한다.

얼마나 비싼지 가격을 물어봤는데 자세히는 모르는데 비싸다고 한다.
(돈이 없어보였나..ㅠㅠ 내 그런사람 아님다 ~ 해야할 상황;)

제균하겠다고 얘기하니 2주 약을 처방을 해주고 2달 있다가 방문해서 제균확인을 하면 된다고 한다.

약이 독하기 때문에, 술이나 그런건 안먹는 게 좋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궁금한 게 하나 더 있어서 문의를 했다.

"제가 네이버에서 제균한 후기들을 보니까 약이 독해서 
윌 같은 음료랑 같이 복용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윌 먹어도 되나요?"

(의사는 빙그르 웃더니)
"다 죽이는데 굳이 거기다 균 더 넣을 필요있냐고 한다"

듣고보니 그 말이 맞긴하다

2주동안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먹지 말고, 꾸준히 먹어야 70% 안에 들 수 있다고 한다.
(제균 치료를 한 환자중 10명중 7명은 2주약먹고 낫고 , 

나머지 3명은 또 약을 먹거나 특이한 경우에는 아에 치료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한다)

70% 안에 들기위해 약받으러 ㄱㄱ

 


(약이 많긴하다)

 

 

"아침/저녁으로 2주동안 드시면 됩니다.~."

 

 

약사님에 얘기는 듣는둥마는둥

 

잴중요한 가격은 두둥~

 

 

68,300원

그..렇게 비싸진 않네..하하;

(총 비용은 검사비 + 약값해서 9만원 정도를 썼다.

요소호기검사가 보험이 안되서 3만원정도 나온것으로 보인다.)


아침 잘 안 먹었는데 이번에 좀 챙겨먹어야겠다.


그럼 2주 후에는 헬리코박터 균 안녕?

 

핼리안녕


잘있어요 잘가세요~ ^^~

 


끝.

 

 

이후.. 헬리코박터 1차 제균은 실패했다ㅜ

2차 제균치료 하실 분들은 한번 참조하시길..

쇠똥구리 DBA ::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2차 리얼후기 (tistory.com)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2차 리얼후기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문자가 띠링~ 확인해보니 잊고 있었는데 두 달 전에 제균했던 헬리코박터균이 죽었는지 확인하러 오라는 문자였다. (당연히 10명중 7명에 안들었겠어? 귀찮긴

dung-beetle.tistory.com

 

 

 

 

 

참조:
#서울아산병원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402
#나래의료재단
https://blog.naver.com/naraemedical01/22234923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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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에서

vi 로 shell 을 열었을 때 text에 하이라이트가 없어서 당황했을 때!
bash에서 경로설정 문제일 수도 있지만

cd /etc 가서

ls -al vimrc 검색해서 파일이 없다면 vim을 설치하지 않은 것이다.

설치후 적용하면 vi로 열었을 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height를 볼 수 있다.


1) vim 설치

#1) su권한 이동
[mysql@db-test ~]$ su

#2) vim 설치
[root@db-test mysql]# yum -y install vim-enhanced



2) bashrc 파일 수정

[root@db-test mysql]# exit
# SU 권한에서 나온다.

[mysql@db2-test ~]$ pwd
/home/mysql
# mysql home 디렉토리로 이동

[mysql@db2-test ~]$ vi .bashrc
#----------------------------------------------------------------------------------------#
# .bashrc

# Source global definitions
if [ -f /etc/bashrc ]; then
        . /etc/bashrc
fi

# User specific aliases and functions
alias rm='rm -i'
alias cp='cp -i'
alias mv='mv -i'
alias vi='vim'  # 추가한다.
#-----------------------------------------------------------------------------------------#

 

3) vim 적용

[mysql@db2-test ~]$ source .bashrc
# bashrc에 vim 을 사용할 수 있게 적용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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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이 왜 파산핑(?)으로 불리는지 
이번에 제대로 알게되었다


1) 미스틱 하트윙이란?

 


알쏭달쏭 티니핑에서 로미가 티니핑을 캐치할 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열쇠티니핑 찾기

 


#로열티니핑과 함께 변신

 

 

 

미스틱하트윙은 에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인 로미가 하는 것을 거의 비슷하게 구현해 놓았다.

 

 


2) 미스틱 하트윙 구매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에게 주는 선물로

 

알쏭달쏭 티니핑 시리즈 중에
비밀의 성과 미스틱하트윙을 놓고 많이 고민한 끝에 

 



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미스틱 하트윙을 
택하긴 했는데 ..

 



아이가 실제 사용해보니 
결과적으론 미스틱 하트윙이나 비밀의 성이나 가격이 비슷하다.

왜?

 



그 이유는..미스틱 하트윙은 이것만 가지고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티니핑 캐치를 해야 게임도 하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데
캐치하는 아이템인 QR코드는 
알쏭달쏭 열쇠티니핑 피규어 구매시 한 개씩 얻을 수 있다

다시말하면 미스틱하트윙을 사용하려면
티니핑 피규어를 다 사야한다는 건데..
(비밀의 성도 달랑 성 밖에 없어서 가지고 놀려면 피규어를 개별구매 해야하긴 하지만

미스틱하트윙은 그것말고도 의외의 복병이 숨어있었다)

일단 얌얌핑과 퐁당핑은 미스틱하트윙 구매시 포장지에 QR코드가 있어
그것 2종은 해결된다. 
(나머지를 전부 사라고 하기엔 좀 미안했었나? 서비스 개념인듯..ㅎㅎ)

열쇠티니핑은 추후에 하나씩 사서 모은다고 하겠지만

문제는 캐치하는 로열티니핑 열쇠는 5종인데
미스틱하트윙엔 4개밖에 없다

그럼 1개는 어디로 갔냐?

 



아직 방영전이긴 하지만 행운핑이라는 로열티니핑이 1종 더 존재하는데
이것에 대한 열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어디서 사야하냐?

말하는 행운핑이라는 것을 더 사야지만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말하는 행운핑



#최저가 구매링크 (현재 품절이라 좀 기다려야할 거 같다)
https://shopping.naver.com/window-products/emart/7761253641?NaPm=ct%3Dlcg90odk%7Cci%3D6d0d3e0150e248ddd173e83c566dcefa0e5760ff%7Ctr%3Dslsc%7Csn%3D4531621%7Chk%3Dc0370b6416f618ac75c1ca9b40e9c6ebe2f5d393 

 

알쏭달쏭티니핑 말하는행운핑

이마트몰

shopping.naver.com

 

 

 

 


사악한 파산핑ㅠ
에휴..

이제 미스틱하트윙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얼마가 들지 한번 따져볼까?

미스틱하트윙  = 85,900원 
로열티니핑 4종 11,900원 * 4 = 47,600원
로열티니핑 행운핑 = 26,900원
열쇠티니핑 15종 10900원 * 15  = 163,500원
말하는 행운핑 = 27,900 원

 


그럼 총 얼마..... 351,800 원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 가격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티니핑 시리즈중 잴 비싼 2종만 놓고 비교해 봐도

미스틱하트윙+말하는 행운핑  78,200+27,900 = 106,100원
비밀의 성 = 114,900원

그게 그거다.
어차피 둘다 10 넘는 거 였는데
좀 더 저렴한 것 사서 나름 절약했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티니핑 마케터는 나보다 몇 수 뒤를 보고 있었고 완전히 당했다. 

 

ㅎㅎ


3) 미스틱 하트윙 사용하면서 주의점



미스틱하트윙은  AAA 건전지
3개를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닳았다
미리 건전지를 여유있게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AAA건전지 교체하면
재밌는 일이 벌어진다....;

 


캐치한 티니핑들이 사라진다!

 

 



교체후 다시 QR코드를 찍어야 하므로;

한번 캐치했다고 티니핑 QR코드를
잊어버리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미스틱 하트윙

 

 

#현재까지 알쏭달쏭 티니핑 QR 코드 모음

(혹시 잊어버린 분들^^ 미스틱 하트윙 열고 아래 QR 코드 스캔하면 됩니다)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QR코드 모음



그나저나
아이가 왜 행운핑 열쇠는 없냐고
계속 물어보는데....

조만간 말하는 행운핑을 사야할 수 밖에 
없을 거 같다ㅜ

왜 SAMG 주식이 오르는지 알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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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애들이랑 볼만한 공연을 찾다가


핑크퐁 플레이 뮤지컬(?)이라는 게 있다는데

 

관람 후기가 괜찮아 보여서 예약하기로 했다.

 


1) 공연예약

 


#인터파크 티켓구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5210#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공연시간 정보
예매가능시간: 관람 3시간 전까지

- 공연시간 : 평일 약 100분 / 주말 약 50분
▶ 평일 플레이 패키지 : 11시, 15시 공연 (월,화,수 공연 없음 / 12/27, 12/28, 1/4, 1/23, 1/24 평일 공연 있음)
▶ 주말 플레이 뮤지컬 : 11시, 14시, 16시 30분 공연

음.. 이건

일반 뮤지컬은 관람하고 끝~ 인데

아이랑 참여형인가? 공연 1시간 전에 애들이 춤이랑 노래라는 것을 한다는데

그런데 좀 더 보니까..




평일 패키지만 애들이 직접참여하는 플레이 타임이 있고 

주말에는 그냥 뮤지컬 공연만 하는 것 같다.

평일패키지는 44,000원 / 주말패키지는 35,000원이다.

 


좀 비싸지만 연말이고, 플레이 뮤지컬 궁금하니까 평일패키지로 예약 !~

 




그리고 공연에서 나오는 곡을 미리 듣고 오면 좋다는데?

 


관람후에 알게된 것이지만  공연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해초 스웩은 꼭 듣고 오시길~

#해초스웩

https://www.youtube.com/watch?v=4Saw6zPzFYc 

 

 

 


2) 뮤즈라이브 방문



#공연장소 (뮤즈라이브) 네이버 지도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2

https://map.naver.com/v5/entry/place/20311984?c=14151762.7772207,4511108.9649030,13,0,0,0,dh&placePath=%2Fhome&entry=plt 

 

네이버 지도

송파구 방이동

map.naver.com

 

 

 

 

 


대중교통으로 방문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좀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제 시간에 도착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강남치고는 여기는 차로 이동하기에 괜찮다)

 


자리 확인하고, 티켓도 받고

 

 

 

 



들어와서보니 확실히 등받이가 없고

공간이 따로 분리가 안되서 그런지 애들이..

 

 

 

오늘 공연 잘 볼 수 있을까?;

 


3) 플레이타임

 

 


참여형이라 무대로 자주 내려오고 애들이 따라하면서 금방 집중했다.

 



오.. 튼튼샘은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에너지가 엄청나네.. 
당신의 열정에 박수를 ~짝짝

 

플레이타임은 커튼콜이 따로 없다.

따로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지 않고 단체사진을 찍어서 이 사진은 공연 끝날 때 준다. 

 


솔직히 내가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다;

 


15분 쉬고 

 

 

 



4) 플레이 뮤지컬

 



이게 아이들 뮤지컬 때 보는 공연형식이고

조금 다른 건 중간중간 약간 참여형으로 아이들과 함께 춤추는 것도 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 ~
(끝나자 갑자기 멍헤진 둘째 ㅎㅎ)

 



돌아가기 전에 기념사진도 찍고

 



뮤즈라이브 홀 뒤쪽으로 대형 핑크퐁이 설치되어 있다.

(잠깐 사이에 둘째가 잠들어서 첫째만 찰칵!)

 



돌아가는 길..

 


근데 금요일 6시 퇴근시간이네..하하하핳.

 

 


갈 때는 40분

올 때는 2시간 반....

 



그래도 애들이 좋아했으면 된거지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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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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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뽀로로파크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한다고 해서 

2주년 이후에 오랜만에 재방문했다.

https://www.instagram.com/pororopark_ydpo/?hl=ko

 

뽀로로파크 영등포점 [공식인스타그램]
놀이 공원 및 테마파크
⏰ 영업시간 11:00~19:00 (17시 입장마감)
☎️ 문의전화 (02)2068-4173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에는 뽀로로가 보고 싶다.

첫째와 같이 처음보았던 뮤지컬(산타와 월드스타뽀로로)이 생각나서 일지도 모르겠다.

 

 

 

 


입장하자마자 뽀로로 공연을 막 시작하고 있었다.

집근처라 방심했는데 차가 생각보다 막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뽀로로와 루피가 산타복장을 하고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이미 사로잡고 있었고

공연은 만족스러웠다.

 

 

 



시간이 벌써 점심 때라 서둘러 밥을 먹고
(15,000 이상 식사를 하면 나갈 때 영수증 보여주면 뽀로로파크 +1시간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공연시간을 다시 한번 보고 나는 첫째,    와이프는 둘째를 데리고 각각 헤어졌다 ㅎㅎ




이후 첫째는 역시 처음가는 곳이 여기다.
그림 그리는데 집중한다.




둘째는 편백나무 조각을 가지고 노는 모래놀이 라고 불러야하나(?) 암튼 그거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는 확실히 둘째 또래 애들이 많았다.
12~24개월 사이가 딱 이걸 좋아할 나이인가 보다.



뽀로로파크 왔으면 기차도 한번 타야하고



꼬마 자동차 뚜뚜도 타고 (이건 사진을 찍지못했다;)

트럼폴린도 즐기고 아직 둘째는 걸어다니지 뛰진 못한다.

(영등포 뽀로로파크는 아에 별도 장소에 떨어져서 영유아 트렘폴린이 있다)




여기는 예전에도 느낀것이지만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다.

하지만 오밀조밀하게 있을 것은 다 있는 그런 곳이다.

오늘 방문했을 때도 목적은 3가지

1)크리스마스 공연 
2)쿠킹클래스 
3)뽀로로와 사진찍기 

 


근데 이번 쿠킹클래스가 피자였는데 큰애가 갑자기 하기 싫다고 해서 계획이 틀어졌다.

사실 큰애 쿠킹클래스에 보내고 둘째랑 놀아주면서 

와이프는 안마의자에서 휴식을 좀 주려고 했었는데;

 


어쨌든..다시 공연시각 시작!

 


새로 시작하는 New 공연이라는 게 궁금하긴 했다.

이번에는 뽀롱언니와 에디랑 크롱이 나왔다.

음...아쉽게도 2주년 때 보았던 그분은 아니다.

하지만 2주년 때와 다른 게 뽀로로, 루피, 에디, 크롱 .. 일단 케릭터들이 춤을 잘 춘다.


게다가 뽀롱언니와 합을 보니 많이 맞춰본 것 같다.
(확실히 공연이 업그레이드가 되긴 했다.)

 


애들은 신이 났고

 

 

 

 




즐겁게 끝났다.
애들도 좋아했고, 그렇긴한데 ...뭔가 좀 아쉽다.

2주년때 그 분의 에너지는 엄청났는데 이번 뽀롱언니는 그 정도까진 아니다. 
(잠실에서 보았던 힘없는 뽀롱언니까진 아니었지만 뭔가 좀 약하다)

원래 15시 공연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

첫째가 떼를 쓰는 바람에 결국 16시 포토타임까지 

 

1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결국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가고 말았다.

 

물놀이 타임;

 

 

 

 

 

 

 

 

다행이 둘째는 금방 흥미가 떨어져서 다른 곳으로 보냈지만 

 

첫째는 계속 놀다보니 앞치마를 했어도 물에 다 졎어버렸다.

(전에도 그랬지만 여기는 진짜 여벌옷이 없으면 애들이 놀면 안되겠다;)

결국 내리 4시간을 뽀로로파크에서 보내고 

탈출할 수 있었다.


마지막엔 아니길 바랬고 피하려, 일찍 가려고 했지만

 

둘 다 그 분이 오시고 
(졸려서 울고 떼쓰고..;)

옆에서 보면 계모와 계부라고 생각할만한

흉한 꼴을 보이고 뽀로로파크를 나올 수 있었다 ㅠ
(크리스마스인데.. 올해 연말도 참~ 화끈하게 마무리한다)

 


집에 돌아가는 길

 

차안에서


애들은 다 자고..

근데 문득 2주년 때 뽀롱언니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공연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조금 아쉬워서일까?

2주년때 이 분은 참 프로페셔널 했었는데..

 



 

 


https://www.instagram.com/tv/CeIvQWMNToO/?utm_source=ig_web_copy_link 

 

 

이 분은 어디 계실까요?^^ 

혹시 아는 분있나요?

 

뽀로로파크 다른 지점에 있다면 공연보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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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캐치티니핑 시즌3이 나오고 나서 

하나, 둘씩 피규어를 사다보니 어느순간 정리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밭침을 자주 잃어버려서

퇴근하고 집에서 하루 일과가 티니핑 받침대 찾는거다;;

이제는 뭔가 정리가 필요할 시점이 되었다.

 

티니핑만 따로 정리할 만한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니

티니핑 정리함으로 이미 판매하는 게 있다.

 

# 알쏭달쏭 캐치티니핑 시즌3 피규어 휴대용 가방

https://smartstore.naver.com/mimimall/products/7758658113?NaPm=ct%3Dlbxrrhuo%7Cci%3D8803ce6058cc9baea67c0240120178d371d9c911%7Ctr%3Dsls%7Csn%3D244391%7Chk%3D33c82845952d8a3017f2c1425aacdbcd4e5b8108 

 

알쏭달쏭 캐치티니핑 시즌3 피규어 휴대용 가방 +하츄핑 키링 인형 보관함 정리 수집 장식장 진

[미미몰] 🎁 미미몰 장난감 공식 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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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가서 직접 봤는데 

음.. 생각보다 크다.

이건 정리용도라기보다는 피규어를 진열할 용도처럼 보이고 내가 원하는 게 아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티니핑을 최대한 많이 정리할 수 있는 것

구글링하다가 드디어 적당한 것을 찾았다.!

 

 

 

# 다이소 칸막이 정리함 16분할 - 58367
https://smartstore.naver.com/gooddaiso/products/2239394496?NaPm=ct%3Dlbxs1hf4%7Cci%3D0862fa8c79d944dadc1596540ddb611a9800d3be%7Ctr%3Dsls%7Csn%3D393773%7Chk%3D7ff41aa18f56ce700d4be8d209c2c3f38dc014ab

 

[다이소]다용도칸막이정리함(16분할)-58367 : 다이소몰

[다이소몰]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 다이소 온라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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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2000원)도 저렴하고 티니핑 피규어가 딱 들어갈 사이즈에 맞게 나왔다.

집근처 다이소 ㄱㄱ ~~

 

 

 

 

이제 티니핑들을 소환해볼까

 

알쏭달쏭 티니핑들

 

짧은 시간에 많이도 모았다.

아이가 너무 떼써서 1개, 칭찬 스티커 20개 모아서 1개, 생일이라고 1개...

분명 알쏭달쏭 티니핑은 올해 9월에 첨 나왔는데 몇 달 만에 이렇게나 많이 모았다. 

그나저나 저게 얼마냐;  내 야근수당을 여기에 다 녹였네...

 

 

 

 

이제 정리를 시작해볼까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것처럼 딱 맞게 잘 들어간다.

(파티핑은 부피가 커서 한 칸에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이것도 넉넉하게 들어감)

 

시즌 2도 있는데 그것도 이번에 같이 정리하려고 하나 더 구매했다.

 

 

 

공간도 얼마 안 차지하고 너무 만족스럽다.

 

깔끔하게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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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렇게 대처했더라면 어땠을까.. 후회가 되어 글을 남긴다.

 


1) 응급실 방문

 


어제 열 때문에 5살 아이를 안고 응급실을 다녀왔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큰애랑 작은애 둘 다 감기때문에 약을 먹은지 일주일 넘었는데

큰애 유치원에서 계속해서 새로 코로나 환자도 나오고 독감도 나오고 하다보니

감기가 떨어지질 않는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퇴근하고 아이상태를 보니 어제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질 않고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일단 열나요 어플을 켜고 

 


◇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하나요? 검색

1) 백일 이하에서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 경우(예방 접종 후라면 39도 이상의 고열) 

2) 새로 발생한 40도 이상의 고열 

3) 뇌수막염이나 폐렴 등이 의심되는 경우(고열 + 두통, 구토, 늘어짐 또는 해열제로 조절되지 않는 고열 + 심한 기침) 

4) 호흡수가 빨라지거나 숨쉬기 힘들어 하는 경우, 청색증이 생긴 경우 

5) 갑자기 컹컹대는 기침을 하거나 쌕쌕거리는 경우 

6) 해열제를 두 시간 간격으로 바꿔 가면서 충분한 용량(체중의 40% 이상) 을 두 번 이상 먹였는데도 두 시간 뒤 39도 이상일 때(챔프 시럽 투여 -> 2시간 뒤 부루펜 투여 -> 2시간 뒤 39도 이상이면 응급실)  

7) 탈수 의심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으면서 잘 먹지 않을 때 

8) 고열 + 혈변을 본 경우 또는 고열 + 3회 이상의 구토 혹은 5회 이상의 물설사 

9) 열성 경련을 처음 한 경우나 두 번째라도 만 4세 이상인 경우, 경련을 5분 이상 하는 경우 

10) 엄마가 주관적으로 보아 아이의 상태가 몇시간 만에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러한 경우에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새벽이라도 응급실을 가서 의사를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엄마는 힘들고 아이는 보채고 결국 목이 부은 편도염으로 진단받아 해열제 처방을 받고 집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만에 하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세 이하에서 가장 흔한 것은 아이의 열이 잘 조절되지 않아 탈수에 빠지면서 아이의 컨디션이 나빠져 수액 치료를 위해 응급실에 가는 경우입니다. 
그만큼 열이 날 때 탈수 예방이 중요합니다. 
열이 나더라도 위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아이의 컨디션이 괜찮다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해열제로 열을 잘 조절해주면 됩니다.

 

 


위에 열나요 어플에서 알려주는 응급실을 가야할 사례들 중에 

아이는 4), 6) 10)에 해당했다.

38.5도에서 맥시브펜(부르펜)을 먹고 4시간 후에 다시 빨간약(아세트 아미노펜)을 먹고 한시간 있다 쟀는데 39.4도를 찍고 

손발이 차고 청색증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손발을 계속 주무르다가 이건 해열제 교차복용으로는 안될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경험상 보통 열이 나더라도 손발이 따뜻하면 열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 손발이 차면 고열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아이전용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인천 종합병원에서도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는 언론사 뉴스를 얼마 전에 들은터라..

지체없이 바로 119에 전화했다.

119에 전화해서 아이의 상태를 얘기하니 응급관련 상담하시는 분한테 바로 전화를 돌려줬고

상담결과 응급실 방문하는 것을 권했고 가장 가까운 아이전용 응급실이 있는 곳을 문자로 안내받았다.
(역시 119가 가장 빠르다)

119 알림문자

 

 

 

 



집에서 가까운 보라매 병원 응급실을 택했고 

(우리아이들 병원은 21시 이후 에는 갈 수 없다)

 

접수를 해야 하는데 아이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본다.

찍어놓은 게 있는데 경황이 없어 그런지 찾기가 어려웠고 일단 주민번호 없이 접수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생년월일만 알면 일단 접수가 가능하다고 했고 접수후.. 다시 주민번호 찍은 것을 찾아서 알려줬다.
(아이주민번호 뒷자리 이제는 외워놔야겠다.)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가보니 대기는 3명 밖에 없어 엄청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병원방문시각 21:40)

그런데...앞에 3명밖에 없는데 

대기 인원이 줄지를 않는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이는 열때문에 몽롱한지 힘들어 보였고 슬슬 지쳐서 짜증내려고 할 때쯤

 

거의 2시간 가량 지났을까 겨우 응급실을 들어갈 수 있었다. (응급실 들어간 시각 23:20)

 

 


들어가자마자 아이의 간단한 상태를 체크하고 코로나 검사와 독감검사를 실시했다.

코에 뭐가 들어가자마자 자지러지는 아이.. 이미 바닥에 누었다;

겨우 달래서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렸다.

일단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검사결과 음성이 떠야 병상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대기후 소아과 의사가 아이의 상태를 체크후 폐소리가 좋아서 엑스레이 촬영이나 피검사는 안해도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후... 다행)

 

 

 


주사를 무서워하는 아이

계속 선생님한테..눈물을 글썽이며 주사 맞아? 물어본다;;;

그리고 바로 아이의 열은 쟀는데 38.0도 였다. 

(밖에 나와서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사실 이때는 열이 잡혔다고 판단이 안되었다 : 어제 서울 -11도)

 


병상으로 이동

 

보라매병원 아이 응급실

 


이때 왜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지 알게되었다. 
아이 병상이 3개 밖에 없다. 한사람이 빠져야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인원이 들어갈 수 있다ㅠ

부루펜 계열 약을 먹고 2시간 대기

2시간 지나서 열을 재는데 아이는 38.0 그대로ㅠ (열체크 01:30)

독감검사결과 음성 통보 (독감음성 02:00)
(독감검사가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다시 1시간 대기후 다시 열을 쟀을 때 37.4도 (열체크 02:30)

다행이 아이의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아마 이때 안 떨어졌으면 수액 맞았을 꺼 같은데, 수액 주사바늘 꼽을 때 아마 난리가 났을 거다;)

응급실을 나가는 도중 아이는 졸려서 눈을 못뜨고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안고 수납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바로 수납이 안된다.. 대기.. 30분 정도 지났을까?

수납하고 병원을 빠져나왔다. (수납 03:10)

안고 집에 와서보니 이미 자고 있다. 너무 피곤했나보다.ㅎㅎ

집에와서 다시 열체크해보니 36.2도 정상이다.

후... 겨우 한시름 놓고 자려고 누웠는데 아이를 안고 뛰어서 그런지 허리가 너무 아프고ㅠ

 

곧 회사갈 시간이네;

 


2) 응급실 방문후 개인적인 생각

 

 



이렇게 오래 걸릴꺼라고 생각못했고 (거의 6시간) 

아이랑 대기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가 열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응급실에서 한 것은 부루펜 계열 약먹은 것밖에 없긴 하다)

이럴꺼면 집에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병원에서 주는 것은 약국에서 사서먹는 것보단 효과가 빠르고 훨씬 쎄긴 하니까 열이 잡힌 건 그 덕도 있다고 생각한다.

새벽에 집에서 혹시라도 더 열이 올라서 40도에 이르면 그때는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간건 잘한 결정이었다.

다만  가장 후회되는 한가지

아이를 키우면서 고열 때문에 몇 차례 응급실과 입원을 해보았는데

아이의 상태를 바로 판단 못했던 건 판단미스였다.

맥시부펜을 먹이고 나서 4시간을 대기할 게 아니라 20:30분쯤 한번도 체크해서 

아이가 38.5도가 넘었다면 교차복용을 하지말고 

바로 아이전문 병원인 우리아이들 병원을 갔었다면 

응급실에서 6시간이나 아이가 고생하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아이들병원

http://woorisoa.co.kr/

 

우리아이들병원

365일진료,평일야간진료,대학병원 수준의 검사 및 입원치료,소아특성화 클리닉,내분비(성장,비만,성조숙증),심장,정신과,소아영상의학,구로치과,성북치과,소아치과

woorisoa.co.kr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시간


09:00 - 22:00
13:00 - 14:00 휴게시간
18:00 - 19:00 휴게시간

09:00 - 22:00
13:00 - 14:00 휴게시간
18:00 - 19:00 휴게시간

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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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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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19:00 휴게시간

09:00 - 22:00
13:00 - 14:00 휴게시간
18:00 - 19:00 휴게시간

09:00 - 16:00
13:00 - 14:00 휴게시간
일(12/25)
성탄절09:00 - 16:00
13:00 - 14:00 휴게시간


우리아이들병원은 평일 22:00 까지 진료지만 방문자가 많아서 보통 21:00 전에 접수를 마감한다.

 

우리아이들병원 진료가능한지 확인시 전화번호 

 

0507-1320-0102

 

(tip : 자동 ARS 가 먼저 나오는데 진료상담 2번은 바뻐서 그런지 전화 잘 안받는다.

괜히 2번누르고 기다리지 말고 원무과 1번 누르면 바로 받음 )

 

 

 

 

 


병원까지 집에서 30분 걸리니까 

 

 

20시 30분

 


내가 아이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골든타임

잊지 말아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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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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