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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이라는 건설 공법이 나쁘다는 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화정아이파크 , 인천 안단테 자이는 왜 무너졌나?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사고 중 하나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이후 
적어도 아파트에서는 사라졌던 무량판 공법이
다시 들어오고 발생한 것은 팩트이다 

무량판 관련 언론 인터뷰나 기사들을 보면
요즘 지은 아파트는 일부 고급 아파트를 제외하곤 
거의 무량판이라고 한다

말에 뼈가 있는법 ..다시 생각해보면 

무량판 =  싸구려 공법이라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다 

내 아파트는 무량판으로 지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관련 내용을 정리한다 

 

1. 무량판 공법 확인

 

정부에서 발표한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으로 지은아파트 293곳

 



아파트 평면도로  본 건설공법 3가지 중

무랑판공법이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회색음영이 들어가면 무량판 구조
네모칸에 x자표시가 있으면 보가 들어간 기둥식 구조
표시가 모두 없으면 벽식구조

 

좀 더 확실히 하기위해 LH에서 발표한 15군데에서 부실시공이 아파트 중에

한 곳인 수원당수 A3 26B의 평면도를 확인했다.

 

 

회색음영이 들어간 빨간테두리가 무량판 구조인 것이다.

 

2. 무량판 아파트 찾기

 

이제 실제 아파트 평면도를 보고  무량판 공법이 들어갔는지 확인해보자

 

네이버 부동산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신축에 대단지 아파트 기준으로

현재로부터 8년전  300세대이상 설정하고 검색

 

https://new.land.naver.com/complexes?ms=37.5053964,127.0060888,15&a=APT:PRE:ABYG:JGB&e=RETAIL&j=8&l=300 

 

네이버 부동산

네이버 부동산

m.land.naver.com

 

 

일단 유튜버들이 가장 많이 얘기하는 

강남의 대장 아크로리버파크 한번 알아본다.

 

 

응?;;

 

무량판이다...

 

아크로리버파크 고급아파트 아닌가?;;

 

혹시나 해서 모든 평면도를 다 찾아봤다.

 

좀 찾아보니 모든 평면도에 무량판이 들어간 건 아니었다.

그리고 전부 무량판은 아니고 기둥식 구조랑 혼합이다.

 

일단 내가 확인한 무량판 구조가 들어간 타입은 아래와 같다.

78D, 78E, 110G, 110E, 145F, 168D, 168C, 211A, 271B, 313B-2

 

아리팍이 2016년 준공이니까 이미 민간은

LH가 도입한 2017년이전부터

무량판 공법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럼 민간은 도대체 몇년 전부터 

무량판 구조를 썼던 건지

어디까지 찾아봐야할지...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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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자이 통뼈캐슬 흐르지오
우스겟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무시할 수 없는 뼈있는 말이다.

요즘 지은 GS건설의 자이 아파트는 비오면 물이 줄줄줄..
또는 아파트를 짓다가 무너지고 난리다.

 

민간건설사에서 이러니 정부에서도 나섰는데
이번에 LH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5군데에서 부실시공이 드러났다.

 

 

파주운정 A34 - 대보건설
충남도청이전도시 - DL건설
수서역세권 - 양우종합건설
수원당수 - 한라
오산세교 - 동문건설
남양주별내 - 삼환기업
음성금석 - 이수건설
공주월송 - 남양건설
아산탕정 - 양우종합건설
양주회천 - 한신공영
광주선운 - 효성 중공업
양산사동 A2 - 에이스건설
양산사동 A88 - 대우산업개발

파주운정3 A23 - 대보건설
인천가정 - 태평양개발

 

+ 5개 추가

화성남양 B10

평택 소사벌 A7

파주운정 A37

고양장항 A4

익산평화

(LH 철근누락 숨겨 - 임직원 전원 사직서 제출 2023.8.11 업데이트)

 


LH 발주 아파트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있어야할 철근(전단보강근)이 빠져있었다고 발표했다.

 


요즘 기사를 보면 대부분 부실원인으로 무량판 구조를 예로 들었다.

근데 무량판 구조가 뭔데 자꾸 아파트가 무너지는지?

무량판 구조에 대해 좀 알아본다.


1.무량판 구조란?

상부의 무게를 떠받치는 보없이 기중이 슬래브(콘크리트 천장)을 바로 지지한다.
기둥과 맞닿은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기 떄문에 기둥 주변에 전단보강근을 설치해야 한다.
제대로 시공이 되지 않을 시 위층 슬래브가 무너지면 아래층 슬래브도 못 버티고 꺼지면서 줄줄이 붕괴된다. 

 



2.무량판의 장점


바닥을 두껍게하고 기둥으로 소음이 분산되다보니 층간소음에 강하다. 
건설비용이 절감된다.

3.무량판의 단점


보가 없어서 수평하중에 취약한 편이고
연쇄붕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진 발생이 잦은 일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4.그럼 왜 최근 무량판 구조가 많아졌나


LH관련 기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대부분 건축물은 무량판보다 보를 넣는 라멘 구조로 짓는다. 더 튼튼하기 때문이다. 
무량판 구조에도 장점은 있다. 수평 기둥인 보를 생략하는 만큼 층고 확보 등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공사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 
건물을 짓는 발주처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라멘 구조는 균열, 처짐 제어에 유리하다”면서도 
“인건비가 적고 층고가 낮기 때문에 비용 절감 차원에서 무량판 구조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H는 2017년 무량판 도입 이후 연간 751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고 한다.

결론은 무량판 구조로 시공하면 공사기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 든다.

 


5. 무량판 관련 사고

 


1) 단연 최악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사망자는 502명, 부상자는 937명이며 6명은 실종되었다.


2) 최근은 HD 현대 산업개발이 짓다가 무너진 광주 화정 아이파크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오후 3시 46분경,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 중이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2단지 201동의 23~38층 대부분이 붕괴한 사고이다.



3)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GS건설 자이 아파트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3년 4월 29일 오후 11시 30분경 인천 검단지구 AA13-1,2블록(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에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일부가 붕괴됐다. 
국토교통부는 현장에 전문가를 급파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 중국의 사례


부실 공사로 인한 건물 붕괴와 인명 피해는 중국에선 비일비재한 일이다. 
도시 개발이 본격화한 1990년대 이후 "최대한 싸게, 되도록 빨리 짓자"는 기조가 보편화했고, 최초 설계를 무시하고 비용 절감을 우선하는 건설 관행이 뿌리를 내렸다. 
겉보기엔 멀쩡한 건물이 '두부처럼' 힘없이 무너진다는 뜻의 '두부공정(豆腐工程)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쓴 배경이다.



중국은 건물 붕괴 사고 때마다 '책임자 처벌'에 몰두했다.
중국 국무원은 창사 주상복합 건물 붕괴 사고 발생 1년 만인 올해 5월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건축법·규정 위반 혐의가 있는 고위 공무원 62명을 문책했다. "부실한 관리·감독과 소홀한 법 집행"을 사고 원인으로 꼽으면서도 개선책은 내놓지 않았다. 대신 중국은 지방정부 차원의 '불법·부실 건축물 철거 캠페인'을 벌였다.
2009년 상하이 아파트 붕괴 사고에 연루된 시공사 관계자들은 종신형을 받았다. 당시에도 재발 방지 대책 발표 등은 없었다.
두부공정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됐던 2010년 중국은 정부 자금이 투자된 건설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 작업을 벌였다.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부패에 연루된 5,100명을 기소했다고 홍보했지만, 두부공정을 손볼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책임자 처벌로 비판 여론을 잠재우는 데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진전이 없는 것이다.


7. 우리 정부의 대처


'철근 누락' 사태 관련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 대상 59곳은 무량판 구조의 주거동에 이미 사람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국민 우려를 감안해 9월 말까지 모든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10월엔 '건설 이권 카르텔 혁파' 방안을 내놓는다.

"책임을 물어야 하는 모든 관계자들을 고발하고 인사 조치를 하겠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치의 의혹 없이 책임자 모두를 책임지게 하겠다"(이한준 LH 사장) 등 한국의 초기 대응도 중국과 유사하다

 

(책임자만 처벌한다고 해결될 문제같지는 않아보인다;)

 

 


8. 개인적인 생각


무량판 구조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들 하지만
한국도 이제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고 
지진에 취약한 무량판 구조로 지은 아파트에 들어가 살고 싶지 않다.

요즘 커뮤니티에 보면 코로나 19이후

2021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엔 들어가지 말라는 얘기가 
파다하게 돌고 있고

(건물 자재값이 올라서 비용에 맞추다보니 대부분 부실시공이라고들 한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철근을 빼돌려서 인부들 추가로 인건비 챙겨주고 술사먹고
그런 건 최근까지 만연했다는 경험담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근데 예전에도 그랬는데..
갑자기 요즘 건물 붕괴등 이슈가 된 건


이 무량판 구조라는 놈이

기둥 하나에 온전히 건물을 지탱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철근을 빼먹거나 그러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그런거 무시하고 예전같이 철근을 빼먹다가 이 사달이 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설문화에는 맞지 않는 시공이므로

 

무량판 구조로 지은 아파트에는 들어가서 살지 않는 게 안전하겠다.


끝.

 

after..

#무량판 아파트 찾기

https://dung-beetle.tistory.com/264

 

무량판 아파트 찾는 방법

무량판이라는 건설 공법이 나쁘다는 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화정아이파크 , 인천 안단테 자이는 왜 무너졌나?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사고 중 하나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이후 적어도 아파트

dung-beetle.tistory.com

 

 

 

참조:

https://namu.wiki/w/%EB%AC%B4%EB%9F%89%ED%8C%90%20%EA%B5%AC%EC%A1%B0
https://v.daum.net/v/20230803190045442
http://news.bizwatch.co.kr/article/real_estate/2023/05/04/0001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14419&code=11151500&cp=du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80216420005513?dtype=1&dtypecode=316ef856-5e6e-4989-b1e1-c98106ce9610&did=DA&prnewsid=A202308031418000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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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노드가 0이 나올 때마다 난감하다.

 

 

내 경우에는

보통 윈도우 업데이트나 도커 업데이트가 떴을 때 그러하고

업데이트를 수행 후 윈도우 재시작을 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요즘 노드 0이 예전보다 자주 나오다 보니까

 

다시 작년 9월로 돌아가는 게 아니니냐는 얘기가 많았고

이에 운영진이 아래와 같은 답변을 했다.

 


#답변내용 정리

신규 노드는 스텔라 합의 참여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0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파이 노드의 개체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겠죠? 

24시간 유지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쿼럼 슬라이스에서 배제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노드는 켜놨지만 일을 안한게 되고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점수가 올라가는건 쿼럼 슬라이스로 지명이 되었고, 
점차 신뢰를 받아 참여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정적인 그룹에 속하게 되어 점수가 점점 오르게 되는 구조로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오래된 노드에서 점수가 하락하는 원인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 쿼럼 슬라이스 노드 중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입니다.

 
이런 경우 빠르게 다른 노드로 대체되기 때문에 점수가 소폭 하락하는 정도로 끝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노드의 시스템의 문제가 생기거나 트랜잭션의 검증에 대량 실패하는 경우 

기존의 쿼럼 슬라이스를 해체하고 새로운 쿼럼 슬라이스를 구성하게 됩니다. 


이 경우 다른 쿼럼 슬라이스와의 쿼럼의 합의에 실패하게 되고 일을 한게 없으니 0점을 받을 수 있는겁니다. 
안심해도 될 것은 오래된 노드는 인기가 많아서

금방 탄탄한 쿼럼 슬라이스가 형성되고 점수를 회복하며 안정화도 빨리 되는 편입니다. 


재설치의 경우에도 내 노드의 신뢰를 증명할 로그가 남아 있어서 가동률이 올라가면 금방 지명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노드는 정상 가동이여도 0점을 받을수 있습니다. 
정상인데 자꾸 왜 노드0이냐고 질문하니 채팅금지 대상으로 포함시킨 겁니다.

 

 

 

노드 0은 나올 수 있다.

너무 자주 물어보면서 채팅 도배하면 채금시킨다니까

유의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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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이야기 3권

 

재테크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책이라고 해서 
한번 읽어볼까 찾아보니 
한권에 13,000원 3권이면 4만원 정도 되었다.

구입해놓고 재미없으면 예전처럼 사놓고 책장에 꽂아놓을 거 같아
어차피 그럴꺼면 중고로 사볼까 싶어 당근에 알아보니..

3권에 20,000원이면 구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근데.. 2주째 별 소득이 없다.

23,000원에 올라온 게 있었는데



그동안 기다린 시간과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슬쩍 천원을 깎아볼까 했는데

씨알도 안먹혔다ㅜ

결국 못사고.. 

시간만 가는거 같아 대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알고보니 직장 근처에 책을 빌릴만한 곳이 많았고

 

https://lib.guro.go.kr/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lib.guro.go.kr

 

김부장 이야기는 베스트셀러라서 근처 어느 도서관이나 재고가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급하게 회원가입을 하고

1권, 2권, 3권 ..

대여해서 읽게 되었다.

어차피 집에서 읽고 쌓아놓을 거 빌려서 읽는 건 괜찮은 선택이었다.

한권당 350페이지 정도 되었지만
책 크기가 작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번은 볼 듯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서
술술 읽혔다.

한권당 보통 2시간 내외면 읽을 수 있었다.

읽으면서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만한 내용을 정리한다.

#1권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김부장편)

 

 

어느 회사에서나 볼 수 있는 50대 꼰대 김부장님...ㅎㅎ

 

그 중에서도 마지막

김부장이 회사를 나와서 상가분양 사기를 당하고 세차장에서 일하면서 마지막 독백하는 부분

 

놈팽이 친구가 가르쳐준 진정한 삶의 의미..

 

외부에서 찾아온 나의 가치를 내 안에서 찾고 싶다

(내가 명품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나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게 나의 가치를 증명하지 않는다.)

 

 


#2권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정대리, 권사원편)

 

 

주위에 한명씩은 있는 욜로족 정대리와 결혼적령기 권사원(여자)의 이야기


그 중에서 정대리에게 충고하는 송과장의 이야기 부분

 

 

인생은 한방이 아니고 인생은 매일매일이다.

(권사원의 결혼에 대한 선택은 공감했지만 마지막 회사를 나와서의 부분에는 별로 공감가지 않았다.)

 


#3권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송과장편)

 

 

3권은 마지막 작가의 부동산 노하우가 잔뜩 있으려나... 싶었는데

그런건 없었다. ㅎㅎ

 

아쉽지만 그래도 공감가는 부분을 정리해보면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마지막 송과장이 작가 본인이라는 것을 밝히는 부분

 

 

송과장이 작가 본인일 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마지막에 본인임을 밝히고 있다ㅎ

 

그나저나 앞에 부분도 작가의 얘기라고 하면 좀 소름이다.

작가도 꽤나 힘든 인생을 살았겠다싶다.

 

 

 

#총평

책은 쉽게 읽히고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다만 부동산 노하우는 없다.

이번 코로나때 부동산 상승장을 보면서

주위에 흔하게 볼 수 있는 회사원들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는 열심히 살아서 부동산으로 성공했다.

너도 그렇게 한번 살아볼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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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기대하던 우표가 드디어 나온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우표발행계획에 업데이트가 안되서

연기되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공지가 떴다.

 




발매 당일날은 수요가 너무 몰려서 서버가 다운될 가능성이 있어서

사전 발매를 하는 거 같은데 전지 뿐만 아니라 우표책도 있다. 

오!..

 


이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우표책이라면 이건 좀 가치가 있는 물건이 될 거 같다.

 

#우표책(첩)

-  작년에 야구 40주년 기념 우표처럼 기념이 될만한 해에 

특별히 발매하는 것으로 다른 우표들보다 가치가 높다


bts 팬이 아니라도 하나쯤 갖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첨으로 빌보드 1위를 한 그룹 아닌가?^^

상징성이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우표수집하는 사람들이라면 탐낼만한 우표첩이 될 거 같다.

다들 5월 22일 19시 천하제일 단타대회 입성할 준비가 되셨나요?

 


(설마 임영웅 티켓 끊는 것 만큼 빡세진 않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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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코인 kyc 승인이 가장 빠른 건 여권이다.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도 kyc 신청이 가능하긴 하지만

 

메신저에 보면 3달 이상 기다린다는 댓글이 한 둘이 아니다.

아마도 검증자가 외국인일 경우가 많다보니 계속 검증이 안되서 그럴 거 같다.

여권양식은 만국 공통이니 아무래도 익숙해서 검증이 빠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여권으로 신청했을 시!

아무래도 내 신상정보가 해외로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찜찜하다.

 



파이코인이 향후 프로젝트가 잘되면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개인정보 또한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여권을 재발급 받아서 이런 찜찜함을 없애는 게 좋을 거 같다.
(여권을 재발급 받으면 이전 여권의 효력은 즉시 정지되기 때문)

물론 재발급 비용이 5만원정도(일반 녹색여권은 15,000원, 전자여권은 50,000원) 들지만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여권을 가장 빠르게 재발급 받는 방법 따라 해본다.



1) 정부24 접속
https://www.gov.kr/portal/main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포털

www.gov.kr

 

 


자주찾는 검색에서 "여권" 이라고 검색후 
여권 재발급 >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클릭!

 

 

#여권 재발급 대상

 

간단히 한번 읽어보시고..

 

 

 


2) 유효여권 정보조회



파이 KYC는 유효한 여권으로 했을 때

바로 통과되었기 때문에 지금 본인 여권도 유효한 여권이겠죠?

 


(간혹 기간 만료된 여권으로 파이 KYC 통과된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운이 좋았을 뿐이다

그러다가 검증 보류되서 6개월이상 속앓이 하는 사람 많음)

유효여권소지 여부 선택

#소지
여권 재발급 받으러 구청에 방문할 떄 이전 여권을 들고 가야함.

#분실
분실로 선택할시에는 분실 장소, 시간 날짜, 분실경위 기록해서 따로 사유서를 작성해서 파일이나 문서 업로드해야함


분실을 선택한다면 엄청 귀찮아지니 여권이 있다면 "소지"로 선택하고 계속 신청!


3) 개인정보 입력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이라 따로 캡쳐는 하지 않았다.

다른 공문서와 특이한 점은 긴급연락가능 가족을 적는 부분이다. 부모나 와이프 이름, 전화번호를 적도록 되어있다.

최종으로는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끝!

 


4) 확인

 

MyGOV > 서비스신청내역

 

MyGOV > 서비스신청내역 > 온라인신청민원



정상적으로 신청되었는지 확인한다.

(여권재발급이 완료되면 처리상태가 처리완료가 된다)

 


5) 여기서 잠깐


수수료 납부를 해야 이후 처리상태가 처리완료로 넘어감

 



수수료납부가 여권발급후에 직접 찾을 때 내는 줄 알고 있다가 처리상태 계속 대기로 떠서 좀 오래 기다림
(수수료는 여권재발급 신청후 직접 수수료납부를 클릭! 해서 온라인으로 내야한다)

 

 

 

#총평

파이코인에 시간투자하는 모든 분들
이게 잘될지 아니면 안될지 사실 아무도 모른다.


이더리움 만큼 클 것이라도 호언장담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보고
솔라나나 아발란체 정도로만 커줘도 dapp들이 붙으면서
프로젝트가 크고 파이의 가치도 커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PI가 KYC를 통해 무분별한 공기계 단말기

채굴을 막겠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그래도 개인정보가 해외로 넘어간 것은 별로다.

 

돈이 좀 들더라도
혹시 모를 찜찜함은 없애고 가는 게 낫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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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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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탄생 20주년을 맞아 뽀로로 기념우표를 출시했다.





# 기념우표관련 상품설명
<뽀롱뽀롱 뽀로로>는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꼬마 펭귄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이 벌이는 재미난 소동과 감동을 담은 스토리로 
2003년 첫 방영 이후 현재까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입니다. 뽀로로 탄생 20주년을 맞아 

이제는 글로벌 캐릭터가 된 뽀로로와 친구들을 기념우표로 만나봅니다.

2003년 11월 27일, EBS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뽀롱뽀롱 뽀로로〉는 어린 펭귄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안녕? 난 뽀로로야”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한 뽀로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친근한 에피소드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한 애니메이션으로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의미에서 ‘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갖게 된 뽀로로는 
국내 300여 개 라이선스 파트너사에서 약 5,000여 종의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년간 영유아 국내 캐릭터 인지도 및 선호도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민원24, 기아대책,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공익 캐릭터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뽀로로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실감할 수 있는데, 
약 130여 개국에 <뽀롱뽀롱 뽀로로>가 방영되었으며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서 13개 지점의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등 관련 캐릭터의 상품화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2003년 방영된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의 시리즈가 제작되었으며 2023년에는 시즌8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루피의 부캐릭터이자 하이 타깃 IP인 <잔망루피>가 등장하여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MZ세대, 
부모님들에게까지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최초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기념우표는 뽀로로를 비롯한 루피, 에디, 크롱, 패티, 포비 등 친구들이 함께 모인 구성으로 발행됩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바탕으로 “축하해요”, “꽃길만 걸어요”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신난 친구들의 모습이 유쾌함을 더합니다. 
기념우표와 함께 뽀로로와 친구들이 걸어온 지난 20년을 되새기며 동심을 일깨워 보시길 바랍니다.


2011년에 처음 출시한 이래로 거의 10년만 재출시한 것인데

처음 출시했을 때 한국 케릭터 시리즈로 우표이지만 스티커 형태로 출시했다.



지금도 2011년 뽀로로 우표는 인터넷에서 활발히 거래중이고

사실 뽀로로라는 케릭터는 국내에서만 인기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이런 기념우표도 수요가 꽤 있다.

 


#구입방법

800,000부라서 생각보다 많이 찍어내긴 했지만 

뽀로로 20주년이고 10년만에 발매한 희소성 때문에
아마 곧 매진될 것이다.

예전에 매진된 우표를 우체국에가서 구매하려고 시도했었는데

요즘은 우표를 우체국에서 사긴 어렵고
편지 보내려면 바코드 스티커 붙여준다고 하더라;
(아날로그 감성 폭망..)

 



우체국에 가서 우표를 구매하는 시대는 끝났다. 
인터넷으로 산다.^^

#구입처 (인터넷 우체국)
인터넷우체국 (epost.go.kr)

 

인터넷우체국

우편고객센터 1588-1300 평 일09:00~18:00 토요일/공휴일 휴무 해외고객 82-42-609-4295 평 일09:00~18:00 토요일/공휴일 휴무 (발신자부담)

www.epost.go.kr

 

#detail link

 

우표.엽서.축하카드 > 우표류 > 우표

 



애들 스승의 날이나 연말 크리스마스 카드에 붙일 우표를 찾는 중이라면 

 

이번에 낱개로 구매해도 좋을 거 같고,

취미로 우표수집을 하거나 아니면 리셀러도 생각이 있다면

요즘은 낱개로 거래는 별로 안하기 때문에 무조건 전지로 구입하시길 바란다.

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가능한 것으로 보임



벌써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분도 있네;..ㅎㅎ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한테는 좋은 선물이 될지도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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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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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금리 인상

 


미국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5/4일 새벽 3시 기존 금리를 0.25%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2007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CNBC는 연준이 최근 은행 위기에 대해 주의를 표하고 "(금리) 인상이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당초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빅스텝(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베이비스텝(0.25%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연준은 FOMC 회의 후 성명에서 "위원회는 들어오는 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통화 정책에 대한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명은 "위원회는 추가적인 정책 확인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WSJ는 "관리들이 회의 후 정책 성명에서 금리 인상이 곧 끝날 수도 있다는 암시를 보냈다"고 풀이했다.

또한 연준이 이번 성명에서는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이전 성명에 명기됐던 문구를 삭제했다고 WSJ은 짚었다. 
성명은 최근 은행 관련 움직임이 경제를 침체할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건강하고 탄력적이다"고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금리 인상 결정과 함께 올해 말 금리 예상치는 5.1%로 제시했다. 지난해 12월과 같은 수준이다. 
"대다수 관리들이 앞으로 단 한 번의 금리 인상만 예상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고 CNBC는 분석했다.




이제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상단을 기준으로 종전 1.50%p를 넘어서게 된다. 
여기서 나오는 숫자가 바로 '1.75'이다. 
한미 기준금리가 1.50%p를 넘어서 역전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유례 없는 금리 인상기였던 2000년 5월과 10월 사이에도 1.50%p를 넘기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지난 2월에 이어 지난달 11일에도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으니 
이번에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이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록 경신이 일어났다.

금리차 1.75%포인트는 ‘가보지 못한 길’이다. 
최악의 상황은 미국 투자자들이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아 빠져나가는 것이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최근 연고점을 갱신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2일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4.4원 오른 1342.1원으로 마감되었는데, 
종가 기준 134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시장은 연준의 이번 인상이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연준이 금리 변동을 발표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서 그나마 희망을 찾을 수 있다.

파월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 JP모건은 이번 연준이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은행들이 잇따라 파산하는 것도 연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여기에 미 상하원 민주당 의원 10여명이 연준에 금리 인상 중단을 호소하는 편지를 파월 의장에게 보내며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파월 의장이 이번에 설령 금리 인상을 발표하더라도, 시장의 이러한 분위기에 호응하는 발언을 덧붙이면 증시 등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금리 격차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

- 현대경제연구원은 「한·미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에서 발췌

 

금리역전시기에 언제나 외국인 자금의 대규모 이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함

 

그리고 테일러 준칙(Taylor rule)으로 산출한 2022년 4분기 한·미 간 적정 기준금리 차이는 

0.52%p~1.12%p으로 정도로 보고 있음

 

(금리인상 대비 첫째~셋째까진 개인이 볼필요는 없을 거 같아 빼고 넷째, 다섯째만 상세내용을 추가함)

첫째, 과도한 통화긴축 정책으로 경기침체 유발하지 않도록 세밀한 금리정책 운용이 필요하다.

둘째, 한국의 기준금리는 적정금리 수준에 비해 과도하게 괴리되지 않도록 통화정책이 적절히 운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 폭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리정책 운용이 필요하다


넷째, 한·미 기준금리 격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환시장 불안정성 심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외환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 정책당국은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확대될 때마다 발생하는 외환시장 불안정성에 대해서 고강도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으며, 
  이외에도 원/달러 환율에 급격한 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 또한, 정책당국은 시장과의 소통 능력을 강화해 경제주체들이 정책에 대한 불신을 유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
- 이외에도, 최근 감소하고 있는 외환보유고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 

정책당국은 한·미 간 통화스왑 시도 등을 통해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시킬 필요

(이건 이미 물건너가서 대안으로 국민연금이랑 한국은행이 통화 스와프해서 우리연금 계속 가져다 환율방어하는데

열심히 쓰고 있음)

다섯째, 금리 인상 시 발생할 수 있는 가계부채 부실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 국내 신용시장의 불균형 수준은 장기평균 수준을 상당 폭 상회하고 있어 금리 인상 시 신용시장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함
- 향후 기준금리를 적정금리 수준까지 올리게 되는 경우 국내 가계대출은 변동금리 비중이 높기 때문에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상환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 정책당국은 가계부채 부실화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 청년층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
  누증된 가계의 금융 불균형과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현 상황에서 한·미 간 기준금리 차이를 축소하기 위한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은 경기침체 압력으로 작용
- 과거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시기와 달리 현재 가계부문의 금융 불균형 수준이 심화되어 있는 상황

#과거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시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GDP 대비 가계부채의 비중이 상당히 높음

1999년 2분기~2001년 1월 기간 평균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48.1%,2005년 8월~2007년 9월 기간은 65.8%로 다소 낮은 편 

그러나, 2022년 1분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05.4%로 과거 시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상황
2022년 가계의 변동금리 비중(신규 취급액 기준)은 81.6%로 최근 20년간 평균치를 상회하는 상황 
(코픽스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하는 순간, 직접영향을 받을 수 있는 변동금리 대출이 많은 편이라고 얘기하고 있음)

#금리역전시 역대 변동금리 지표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었던 2005년 8월~2007년 8월 기간 평균 가계의 변동금리 비중(신규취급액)은 87.0%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
․반면, 2018년 3월~2020년 2월 기간 평균 변동금리 비중은 61.8%로 다소 낮은 편 
․코로나19 위기 이후 저금리로 변동금리 비중이 확대되어 2022년 2분기 가계의 변동금리 비중은 81.6%을 기록하면서 20년 평균치(73.0%)를 상회
(평균보다 높은 편이라고 다시 확인함)

 

 

 

 

#총평

퍼스트리퍼블릭은행 파산이슈로 동결 얘기도 있었지만 빠르게 수습되면서 
결국 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0.25%포인트 상승했다.

 

이제는 1.75% 차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길..

 

 

5월 25일날 한국은행은 기존금리를 또 동결할 수 있을까?

 

 

 

#참조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31 
https://www.ytn.co.kr/_ln/0102_202305031033211579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71492 
https://v.daum.net/v/2023050403025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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