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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이 채굴단가(19000 달러) 를 넘어서 21,000달러까지 가격이 회복세에 이르렀는데

 

 

클레이는 같이 오르지 못하고 아직도 바닥을 기고 있다.

 



이유가 뭘까?

 


좀 찾아보니 아래 기사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1. 기사스크랩

 



#클레이 가격 바닥 기는데…클레이튼 ‘헛발질’ 논란 왜?



락업 해제 앞두고 뒤숭숭, ‘깜깜이’ 투자 결정 탓 ‘퍼주기’ 의혹…클레이튼 “투명성 강화 힘쓰겠다”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의 기축통화 클레이(KLAY) 가격이 200원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022년 말, 2023년 초 저점인 180원대를 터치하면서 반등했다지만 여전히 고점인 4800원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저점 구간에서 가격 반등이 어렵자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쌓여 온 불만이 부글부글 끓는 모양새다.

클레이 투자자들이 최근 민감해하는 이슈는 클레이튼 초기 투자자 물량 락업(코인을 판매할 수 없는 기간) 해제다. 
2022년 12월 19일 클레이튼은 ‘2019년 초, 성공적인 클레이튼 메인넷 론칭과 운영을 위해 초기 투자 라운드를 수행했고, 당시 리스크를 감수했던 초기 라운드 투자사들은 
클레이튼이 자체 메인넷을 개발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런 초기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일부 투자사가 계약 조건상 권한을 행사함에 따라, 

2022년 12월 19일 중 3166만 6667 KLAY를 해당하는 주체에 전송할 예정임을 커뮤니티에 미리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 현재 시중에 3166만 6667 klay가 추가로 풀린다는 얘기임


이외에도 6600만 KLAY가 잔여 초기 투자 물량으로 남아 있다. 
1월 16일 클레이튼 관계자는 “현재 클레이튼 팀이 반환해야 할 잔여 초기 투자 물량은 

마지막 한 곳에 전달할 약 6600만 KLAY 규모”라며 

“이외의 ‘초기 프라이빗 세일즈 투자’ 관련한 집행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 투자사의 해당 투자 관련 권리 행사 요청은 없었고, 향후 지급 확정되면 이 부분도 선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클레이튼 관계자는 “투자자는 클레이튼 팀과 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권리 행사로 회수한 KLAY 매도를 시장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유예하기로 클레이튼 팀과 합의했다는 점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3166만 KLAY는 현재 가치 약 70억 원 수준이며 남아 있는 6600만 KLAY는 150억 원 정도다. 

-> 앞으로도 겁나 많이 풀린다는 얘기

 

클레이튼 전체 시가총액(시총)은 17일 기준 약 7200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 풀리거나 풀릴 양을 시총과 비교해보면 많은 양은 아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이 정도 양에도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클레이튼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초기 투자자 물량 락업이 풀리면서 비슷한 시점에 

클레이튼 팀이 홍보와 마케팅을 재개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는 
‘초기 투자자 보유 물량을 높은 가격에 털어주기 위해 가격 반등 목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열심히 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이에 클레이튼 관계자는 “미진했던 홍보와 마케팅 등을 강화하는 것일 뿐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잘라 말했다.

클레이튼은 2022년 11월 연간 인플레이션을 축소하도록 조정했고, 퍼미션리스(개방형) 블록체인 전환에도 합의했다. 
개방형 블록체인은 누구나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인(Validator)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제다. 
과거 거버넌스 카운슬(GC)라 불리는 선별된 소수 기업만 참여한 방식에서 정반대로 바꾼 것이다.

또 클레이튼은 기존 투자자가 가장 민감해했던 클레이튼 성장 펀드(KGF), 클레이튼 기여 리저브(KIR)이라 불리는 펀드의 투자도 잠정 중단했다. 
KGF와 KIR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쌓인 KLAY를 생태계에 기여할 프로젝트나 파트너사에 주는 펀드다. 그런데 이 같은 펀드 운용이 지나치게 ‘퍼주기’에 가깝다는 비판이 지속돼 왔다.

KGF는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KGF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작은 펀드인 KIR은 일부 회의록이 공개된다. 
그런데 KIR 회의록에 남은 GC들 의견은 엄청난 양의 KLAY를 퍼주면서 클레이튼 관련 정보조차 모르는 듯한 

내용이 남아 있어 충격을 준 바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9월에 열린 제17회 KIR 회의에 따르면 ‘블록스카우트 오픈 소스 블록 탐색기’에 

24만 7500달러(약 3억 원)를 투자할지를 두고 회의한 내용이 남아 있다. 
이미 클레이튼에는 오지스가 만든 클레이튼 스코프라는 탐색기가 있다. 클레이튼 스코프는 꽤 잘 만든 탐색기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의록에 따르면 GC 중 하나인 에버리치는 찬성하면서 ‘블록 탐색기의 부족은 클레이튼 체인의 약점이다. 
더 많은 탐색기가 제공될수록 체인에 더 좋다’고 했고, 한화시스템도 찬성 의견으로 ‘클레이튼을 사용하다 보니 블록 익스플로러(탐색기)가 있으면 좋겠고, 
자체 체인을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적혀 있다. 
이는 클레이튼 스코프라는 기존 탐색기의 존재를 모르거나 써본 적이 없었다는 것처럼 들린다.

다른 회의 참가자인 네오플라이의 경우 반대 의견으로 ‘클레이튼 파인더와 스코프가 이미 존재하는데 추가 오픈소스 탐색기가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다’거나 
매경미디어는 ‘탐색기는 이미 클레이튼 생태계에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 블록 스카우트가 다른 탐색기에 비해 제공하는 이점은 그다지 크지 않고 불분명해 보인다”며 보류 의견을 냈다.

결국 이 안건은 찬성으로 가결돼 24만 7500달러가 지원됐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KGF, KIR 퍼주기 의혹이 나오게 됐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의견 중에서 개발된 블록 익스플로러가 있다는 것을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익스플로러는 많이 있을수록 좋고, 그중 ‘오픈소스’ 익스플로러가 필요하다는 의미였다”면서 “회의가 동시통역되는데, 
이때 한국어로 나눈 내용이 영어로 완벽히 번역 반영이 안 되는 부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블록체인 전문가는 그런데도 약 25만 달러 투자는 과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팬케이크스왑 등 일종의 밀키트처럼 이미 만들어져 배포된 오픈소스 기반 탐색기가 없는 게 아니다. 
이걸 수치만 좀 조정하면 클레이튼에서도 사용 가능한데, 굳이 ‘오픈소스’ 탐색기를 만들겠다고 25만 달러를 주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
이해할 수 없는 양을 프로젝트에 계속 퍼주는 게 투자자들이 클레이튼과 KGF, KIR에 갖는 불만의 실체”라고 말했다. 


클레이튼 측에서는 “팬케이크스왑 등은 ‘백앤드’ 부분만 오픈된 구조다. 클레이튼이 투자한 프로젝트는 ‘프론트앤드’, ‘백앤드’ 모두 ‘풀스택’(일괄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메리트가 다르다. 
향후 메타버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도 출시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이다. 
향후 국내외 개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메인넷 운영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오픈소스 DEX(탈중앙화 거래소) 개발을 위해 최소한의 투자 집행으로 향후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이해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 클레이튼 투자자는 “KIR은 클레이튼 펀드 투자의 일부일 뿐이다. 
핵심인 KGF는 회의록조차 공개가 안 되고 있다. KGF 투자 건 중 러그풀(먹튀) 당한 건도 있다. 
어떻게 투자했는지 투명한 공개가 필요하다”면서 “공개된 집행 건도 구설수가 나오는데, 비공개된 나머지 건들은 어떻게 투자가 됐는지 알 수조차 없다. 
이 부분 공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클레이튼은 앞으로 오해를 줄이기 위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더 많은 소통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KGF, KIR 등 퍼주기 논란 등 오해가 많았던 만큼 앞으로 투자자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다는 입장이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개인적인 생각

 

앞으로도 예수물량이 풀릴 게 너무 많다.

이대로는 가격이 오를수가 없다. 걍 풀리면 그냥 때려맞고 하방가는 구조다.

 

 

클레이튼 재단에서 가지고 있는 예수물량을 소각하든지

아니면 링크 처럼 제로리저브 나가던지 둘 중 하나는 해야되지 않을까?

 

지금처럼 매일 찍어내고 계속 팔아재끼고 하면 비트가 5천이나 1억간다고

한들 클레이가 500원을 넘을 수 있을까?

 

 

 

ex) 2022/12/30 링크(LINK) 제로리저브 선언

이같은 라인 블록체인 열풍은 지난해 12월 30일 라인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 2.0'이 공개되며 시작됐다.  

토큰 이코노미 2.0에 따르면 라인 블록체인은 사전 예비 물량을 발행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 전략을 채택했다. 현재까지 유통된 673만4458링크(LN) 이후로 링크는 블록 생성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만 발행되며 그 외에는 어떠한 발행도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리저브를 발행하고 이를 레버리지 한 투자는 원천 봉쇄된다.

투자자들은 라인 블록체인의 이같은 결정에 호응했다. 그간 가상자산 가치 하락의 원인중 하나로 지목됐던 재단 물량 활용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라인 블록체인의 기축 통화 링크는 제로 리저브 발표 이후 80% 이상 상승했다. 9일 링크는 개당 약 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클레이는 비트가 오르더라도 당분간은 지켜만 봐야겠다.

지금 사는건 좀 아닌 듯.

 

 

 

끝.

 

 

#참조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4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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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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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에너지 솔루션 우리사주가 상장 1년 되는 날인 올해 2023년 1월 27일날 락업이 풀린다.

이때부터 직원들이 보유 주식 팔 수 있게 되었다.

전체 엘지에너지 솔루션 주식지분에 3.39%이며 전량 출회 시 3.4조원 매도 가능성이 있다.

#우리사주란?
근로자들에게 자사주를 취득하게 하는 제도로서 근로자가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하여 자기회사의 주식을 취득, 보유하는 제도이다. 
근로자 재산형성, 기업생산성 향상 및 협력적 노사관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ㆍ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러한 목적을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다.



1. 증권사 분석 모음

 


유안타증권은 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우리사주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주요 기업공개(IPO) 종목의 상장 후 1년 성과 부진, 금리상승에 따른 대출부담 등으로 

오버행 물량은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상장 당시 LG에너지솔루션 우리사주조합은 총 815만4518주를 배정받았다. 
당시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은 총 9218명으로, 1인당 평균 885주를 배정받았다. 
공모가 3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1인 평균 2억6650만원을 청약에 넣은 셈이다. 
상장 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들의 투자금은 4억1904만원으로 불어났다. 
1인당 1억5000만원 가량의 투자 수익
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매도 제한이 해제되는 우리사주 지분은 792만4939주다. 상장주식 수 대비 3.39% 수준이다. 
청약 당시 물량(815만4518주)의 대부분이 아직까지 매물로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 대비 50% 넘게 오르고 있어 매도 유인이 높을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매물 출회로 인한 수급 충격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2. 과거 사례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은 약 792만5000주. 전체 발행주식 수의 3.39% 수준이지만, 대주주인 LG화학(지분율 81.84%)이나 국민연금(지분율 5.01%) 보유 주식을 제외한 
실질적인 유통주식수 대비로는 23%에 육박하는 규모다. 

잠깐 23%나 된다고?  

한번 계산을 해보자


LG화학주식 81.84% 제외 

현재 유통주식 : 0.77+0.8+4.26+8.85 = 14.86 %

우리사주 : 3.48% 중 3.39% 락업해제

(총 815만4518주 에서 792만4939주 해제된다)

우리사주/유통주식 * 100 = 22.8%



급한 돈이 필요하지 않은 직원들은 주가 재상승을 기다리겠지만, 최근 금리 급등으로 각종 대출금 상환이 급한 직원들은 눈물을 머금고(?) 매도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 


대량 매도 물량이 나오면 주가 내림세가 가팔라질 수 있는 만큼, 일반 주주들은 더욱 더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다가오는 상장 1주년을 맞고 있다.

상장 직전 직원 수와 총 배정액 등을 감안할 때 직원 1인당 평균 2억5600여만원씩 우리사주를 청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상장했던 주요 기업들에선 보호예수 해제 후 어느 정도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왔을까. 

유안타증권이 2020~2021년 상장한 SK바이오팜 하이브 SK바이오사이언스 현대중공업 4곳의 보호예수 해제 후 

우리사주 감소폭을 분석한 결과, 평균 74.1%에 달했다.

 

특히 실질적 주식 유통물량이 적은 점이 LG엔솔과 닮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우리사주 77%가 매물로 나와 주가에 부담을 줬다.

 
이들 4개 기업 평균치만큼 매물이 나온다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약 2조5600억원대, 

가능성은 낮지만 우리사주 전량이 매물로 나온다면 3조4500억원대 매도 물량이 쏟아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 전부터 

기관과 외국인 등이 사전에 주식 비중을 줄이는 모습도 관찰됐다”며 

“LG엔솔은 (현재 주가 흐름을 볼 때) 현대중공업보다 수급 충격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3. 개인적인 생각

 

엔솔 주식 살까? 

 

판단하기 애매하면
가장 비슷한 현대 중공업의 우리사주가 풀린 날 
어떻게 주가가 반응했는지 한번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022년 9월 19일 114,000


역시나.. 당일날 하한가 기록!


엔솔도 비슷하게 따라가지 않을까?

다만 현중이라는 이미 학습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당일 날이 아닌 27일 전에 외국인이 대량매도가 터져 주가가 이미 빠져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개인에게는 다시오지 않을 저점의 기회일수도 있을 거 같긴한데..;

하나 걸리는 게 테슬라나 전기차 관련주들이 계속 죽쓰고 있어서 

더 빠질수도 있을 거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고

 

올해부터 불황이라고 하는데 
그걸 자동차업계라고 피해갈 수는 없을 거 같다.

당장 1/27일이 전후가 지금보다 저점일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현대중공업 사례에서도 보듯 이미 그 저점보다 현재는 더 하락해있다.

(당일하한가 114,000원 -> 현재 109,500원)

또한 미국 FOMC에선 올해 초부터 0.25% 이상 금리 인상을 또 할 것으로 시그널을 주고 있는 상황..


모두가 저점이야라고 해서 들어갔다가..

 

 

잘못될 수도.^^;

 

불황의 터널을 길게 봐야하지 않을까

 

지금은 저점이라도

6개월 ~ 1년 후에 봤을 땐 그게 아닐수도..

끝.

 

 

 

#참조: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1020029
https://www.inews24.com/view/1554434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3/01/06/FBYX4N57ABFMXJ5KGLZECXXL4I/?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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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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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은 부동산 광풍이 불던 2020년이후 너무 경쟁이 치열해지자

21년 5월이후 당해지역거주 + 무주택새대주만 가능하도록 결정되었다.

하지만 정부가 바뀌고 부동산 침체기에 들어서자

무순위 청약 정책이 1차 변경되었는데

#2022년 12월 15일

보도자료
221215(조간)_16일부터_40일간_주택공급에_관한_규칙_개정안_입법예고(주택기금과) (1).pdf
0.24MB



무순위청약관련 변경된 내용은 총 3가지다.



그중 중요한 건 지역 거주 요건 폐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2023년 2월이 되면 여기에서 추가로 무주택자만 이라는 조건도 사라진다.

 

#참조 경향신문기사

https://www.khan.co.kr/economy/real_estate/article/202301031630051

 

무순위청약 자격요건도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완화된다. 
최근 분양시장 침체로 본청약 이후 당첨자들이 당첨을 포기하거나 계약을 취소함으로써 

발생하는 미계약 물량을 다주택자들이 거둬들일 수 있도록 한 조치로 보인다. 
정부는 2월 중 무순위 청약자격요건 중 ‘무주택 요건’을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시행을 통해 미계약물량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제 어디서든 집이 있든 없든 무순위 줍줍이 가능해진다.

바야흐로 다시 전국민 로또가 부활하게 된다는 얘기..^^

다만 2022년이후 나오는 아파트 청약은 무순위 아니더라도 이미 고분양가로 나올 것이고
3기신도시 청약에서도 별로 싸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어차피 미달이 나올 것이므로 로또라는 말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럼 어떤 매물이 나왔을 때 로또일까?

예상컨대 HUG시세를 분양가에 반영(2021년 9월 29일)하기 전에 분양했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아파트 중에 부정계약이나 미계약분으로

나온 물량정도가 로또일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 이외에 나온 무순위청약들은 뭐.. 공지야 계속 뜨겠지만

그게 과연 로또일까?

아니면 분양가나 주변시세랑 별차이가 없어서 계약포기한 물량일까?

 

최근 예를 들면 이런 거

 

아무리 서울이지만 84타입 분양가가 9~10억이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은 이 정도 가격으로 여기 신축갈 바엔 더 입지 좋은 곳에 구축이 낫다고 본다)

그리고 바로 옆 구축이 7~8억선이라 분양이라기 보단 걍 제 값주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곳들을 말고..

그럼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곳은 어딜까?

거긴 바로~

 

과천!

 


2023년 2월에 과천 무순위청약으로 나올 매물은 아래와 같다.

1. 과천 제이드자이 59제곱 40세대 ( 분양가 5억 1천 ~ 5억 4천)


2. 르센토 데시앙 28세대  (84제곱 분양가 7억 3천 ~ 7억 9천)

 


3. 푸르지오 오르투스 36세대 (74제곱 분양가 6~7억, 84제곱 7억~8억)

 


-----------------------------------------------------------------------------------
총 104세대


그럼 입지는 어디가 제일 좋을까?



2026년에 12월에 지식정보타운역이 공사가 들어간다고 한다.
(앞으로도 4년이나 남았다..너무 늦게 들어간 감이 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역세권에 초품아가 가장 좋은 아파트 입지일테지..

그렇다면 셋 중에 1대장은 바로~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지식정보타운역이 가까운 

 


과천 르센토 데시앙

 



나머지 과천 제이드 자이 vs 과천 프루지오 오르투스를 비교해 본다면 
아무래도 초등학교가 옆에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가 더 낫다고 보지만
둘 다 역에서 좀 멀어보여서 아무리 과천이라도 그렇게 좋은 입지는 아닌 것 같다.

 

현재 전세시세는 6.5~7억선 전세시세를 50%정도 예상해본다면

3년후 거래가격은 12~13억선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5억 로또는 과천 르센토 데시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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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게임 코인인 위믹스는 한때 3만원을 호가하는 국대 대표코인이었는데 현재 상폐기로에 서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시간대별로 정리해 보았다.

 

 

1)  10월 27일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

 


2)  11월 2일 위믹스 대응


장현국 위메이드 "위믹스 바이백 없다...공시 개선이 해답"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실제 유통량과 거래소 유통량 수량 차이는 공시 개선 등을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바이백 같은 초과물량 회수 조치는 미봉책에 불가한 만큼 문제가 된 부분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3분기 실적 발표 관련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자리서 "(보고서와 다른 위믹스 유통량 초과분에 대한)바이백은 계획에 없다"고 말했다. 

위믹스 코인의 유통량은 지난 달 31일 거래소 기준 약 2억4천600만개였지만, 현재 약 7천만개가 늘어난 3억1천800만여개로 조정됐다. 이 같은 조정은 위믹스 재단이 유통량에 포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예치물량 등을 실제 유통량에 포함해야한다는 외부의 의견 때문이다. 
늘어난 유통량 중에는 재단 측은 코코아파이낸스에 예치한 위믹스 3천580만개도 포함된 상황이다.

그동안 위믹스 재단은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유통량 등을 안내해왔다. 
하지만 분기별 공시 시간차와 유통량 가이드 라인이 없다보니 이 같은 오해가 있었고, 관련 오해는 거래소 등에게도 충분히 소명했다는 게 위메이드 측의 입장이었다.
장현국 대표는 "(유통량 차이는) 적합한 대응책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공시의 문제, 시장의 룰을 완벽하게 따르지 않은 문제이였기에 이를 개선하는 것이 (신뢰 회복에)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대표는 "바이백이란 미봉책으로 그냥 넘어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이후를 생각해야한다.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기업과 생태계가 성장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해야 경쟁력을 쌓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 인식과 어떻게 개선할지는 이미 말씀 드렸다. 거래소가 정한 룰을 따르고 공시시스템을 더 개선하겠다"며 "위믹스 물량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커스터디(가상자산위탁)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커스터디 업체 선정에 하이퍼리즘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하이퍼리즘은 커스터디 업체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3)  11월 10일 유의 종목 연장

 

4)  위믹스 코코아파이낸스에서 빌린돈 전액 상환



위믹스 재단이 '코코아파이낸스'에 예치한 위믹스 담보 해제를 위해 차입금을 전액 상환했다.
이는 위믹스 생태계에 대한 거래소와 커뮤니티의 신뢰 회복과 위믹스 달러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코코아파이낸스에게 위믹스를 맡기고 차입한 코코아 스테이블 달러(이하 KSD)를 모두 상환했다.
이번 상환은 위믹스의 가격 변동에 담보로 맡긴 위믹스 코인이 청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돈 몰래 빌려쓴 거 도로 갔다놓으면 끝나냐; 그건 그렇고 7200만개 바이백 안해? 

 

4)  11월 17일 유의 종목 연장


..바이백 진짜 안해?

 


5)  11월 24일 상폐결정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모인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는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 '위믹스(WEMIX)'에 대해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통 유의종목 지정된 코인은 유통량 속인 것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바이백을 진행해야 살아남는다.
이것을 경험상 모를리가 없는데;

 


6)  11월 25일 눈물을 훔치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간담회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슈퍼 갑질이라는 입장

위믹스 추가 매수인증


폭락한 코인을 푼돈으로 추매한 것, 보여주기식이며 이런 걸로는 사태해결하기엔  너무 늦었다;

 


6) 11월 28일 위믹스 가처분 신청 

위믹스 투자자들 두나무 본사 시위

 


7) 12월 2일 법원심문

 

위메이드가 자체 코인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을 내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두고 법정 논쟁이 이뤄졌다. 위메이드는 상장 폐지 취소, 거래소들은 상장 폐지 필요성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며 격렬히 맞섰다.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위믹스 PTE LTD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 대해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문을 했다.
위믹스는 소명 기간 동안 촉박한 시간 내로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에도 성실히 응했으며, 당초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사유들을 해소했음에도 거래소들이 거래 지원을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거래소들이 자사를 비롯해 수많은 투자자, 더 나아가 P2E 게임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끼쳤으며 국내 위믹스 상장 거래소들이 서로 합의를 거쳐 이번 결정을 한 것은 답합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거래소들은 소명 기간 동안 위믹스가 자료 제출 과정에서 의혹을 충분히 해명하지 못했다고 본 근거들을 제시했다. 상폐 결정으로 발생한 투자자 피해는 기본적으로 문제를 야기한 재단에 책임이 있으며, 
해외에서만 사업을 하고 있는 P2E 산업 특성상 국내 거래소들의 상폐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거래소들이 특정 코인에 대해 상폐를 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법원은 오는 5일까지 양측에 서면 자료를 받아 7일 이번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8)  12월 7일 최종판결


지난 2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발행 재단 위믹스가 업비트 등 4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심리에서 재판부는 "7일 저녁까지는 결정해야 하므로, 주말에도 준비해서 5일까지는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변호인단에 요청했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달 28일 업비트와 빗썸을, 29일 코인원과 코빗을 상대로 하는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리는 제출 사흘 만인 이날(2일) 열렸다.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판단을 서두르고 있다는 관측이다.

재판부가 7일 저녁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이유는 오는 8일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거래 지원 종료되기 때문이다.
그 전에 가처분신청이 인용돼야 위믹스는 거래 지원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상장 폐지가 정당했는지 본안소송을 통해 다툴 수 있다. 
만약 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 위믹스는 곧바로 8일 거래 지원 종료된다. 


 

9) 위믹스 vs 거래소간 입장
현재 계획치보다 적게 유통"vs"위믹스 직원 연루된 심각한 문제 발견"


#위믹스측
위믹스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화우 측은 당초 위믹스가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유인 초과 유통량 약 7천만개를 소명 기간 동안 바로잡았고, 현재는 유통량 계획치보다도 적은 유통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믹스가 메인넷을 새로 개발해 이전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위믹스 코인을 교환하기 위해 보관하던 신규 토큰이 중복으로 유통량에 반영된 문제를 해결하고, 
디파이 담보 물량으로 잡혔던 위믹스를 다시 회수하면서 결과적으로 현재 계획치인 2억5천만개보다 적은 2억 4천만개가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화우 측은 "위믹스 상장 폐지가 결정되기 3시간 전, 위믹스 측은 업비트가 작성한 코인 유통량 관련 엑셀에 데이터를 48분 내로 입력하라고 전달받았다"며 
"당시 시간에 맞춰 소수점 자리까지 정확하게 유통량을 입력했고 해당 파일 내 검증 결과 '트루'로 결과가 나왔는데도 상장 폐지 결정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이런 점을 미뤄보아 상장 폐지하기로 이미 합의했음에도 이런 정보 제출 요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거래소측
이에 대해, 거래소들은 위믹스 측이 소명 기간 동안 제출한 자료에서 여러 문제점을 발견, 상장 폐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반박했다. 
빗썸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율촌 측은 "위믹스 측이 소명자료를 제출했다는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류가 계속 발생했고, 자료들 간에도 기재된 유통량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위믹스가 스스로 중요한 정보인 유통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투자자를 위해 제대로 공시할 능력이나 의사가 있는지 근본적으로 의문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주식과 달리 가상자산은 발행자가 정보를 은폐할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허위 기재와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중대한 문제 사유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두나무 변호를 맡은 법우법인 세종 측은 "초과 유통량에 대해 정확한 소명을 요구하니 위믹스 측은 직원 실수라고 답변했는데, 유통량은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인 만큼 그게 실수여도, 고의적인 행위여도 큰 문제"라며 
“닥사가 16번이나 소명 요청을 했다는 점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위메이드는 부적절한 정보 통제 및 관리 상태에 있었으며 최종 소명자료가 제출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소명 내용을 수정했다”며 
“위메이드는 투자 판단요소로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유통량 문제에 대해 소홀했으며 투자자 보호를 등한시함에 따라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명 과정에서 잘못을 숨기기 위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업비트는 “‘코코아파이낸스 담보 물량' 자료를 요청하자 위메이드는 10월 10일까지의 자료만 제출했다. 
위메이드가 코코아파이낸스에 담보 예치하기 위해 위믹스를 전송한 10월 11일 이전의 데이터를 제출한 것”이라며 “코인의 담보제공 행위가 유통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위믹스 측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숨기기 위해서 담보 제공 전날까지의 자료만 제출한 것으로 의심할만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거래소가 자신의 이익추구를 우선으로 했다면 거래 수수료 등 수익을 위해서라도 거래지원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지 못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고도 이를 눈감고 적당히 넘어가는 것은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훼손하고 투자자 보호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  과거 사례

 


위믹스 상폐 법정공방 본격화···과거 ‘피카’ 사례 살펴보니
가상통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상장폐지)을 놓고 위메이드와 국내 4대 가상통화 거래소가 법정에서 본격적인 공방에 들어간다. 
지난해 6월 가상통화 ‘피카(PICA)’의 상장폐지 당시 거래소의 손을 들어줬던 재판부가 이번에도 심리를 맡게 되면서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2일 오전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산하 4개 가상통화 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리기일을 연다.
이번 가처분 신청이 배당된 재판부는 지난해 6월 업비트에서 상장폐지된 가상통화 ‘피카(PICA)’의 발행사가 낸 가처분 소송을 담당했었다. 
당시 업비트는 피카의 발행사 피카프로젝트가 업비트에 제출한 유통계획보다 많은 물량이 시중에 유통되었다며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피카프로젝트는 법원에 상장폐지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업비트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거래지원 유지 여부에 대한 업비트의 판단이 자의적이거나 부정한 목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정이 없는 한 존중될 필요가 있다”면서 가상통화 상장폐지 여부를 거래소의 재량으로 보았다.

 

 

 

11)  개인적인 생각

 

위메이드의 대응은 너무 안일했고, 피해는 개미들이 보았다.

보통이런 경우 유의종목에서 해제되는 방법은

큰돈이 들더라도 적극적으로 바이백을 진행해서 유통물량를 속인 것에 대한 사죄를 하고

거래소 시세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했어야 했다.

 

이제 법원은 어떤 결정을 할까?..

12월 7일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일단 12월 8일 거래소 상장폐지는 하지 않게된다.

그렇다고 유의종목을 바로 해제할 거 같진 않고 상폐만 막는 조치로 보인다.

 

법원은 가상자산에 대한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보통은 거래소의 판단을 많이 의지하고 재량에 맞기는 편인데

이번 경우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너무 크기 때문에 어떻게 결정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가처분을 받아들이면 이후 위메이드의 대응에 따라 법원이 짊어져야할 판례라는 무게감이 따라다닐텐데..

과연 법원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소비자 보호라는 선택을 해줄지

지켜봐야할 거 같다.

 

 

12) 12월 7일 가처분소송 기각

 

바이백해서 코인 소각하고 수시로 AMA하고 그렇게 해도 유의종목에서

못벗어나고 상폐당하는 코인이 많은데

바이백 한번을 안하고 너무 뻔뻔하게 대응해서

뭐 전관예우 판사출신 변호사 줄이라도 있나 싶었다;

 

 

13) 12월 8일 15시 상장폐지

 

 

 

 

참조:
https://www.mk.co.kr/news/it/10554619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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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관련 기사를 읽는데 코픽스(?)라는 얘기가 있다.

경제나 부동산 기사는 한국어인데 뭐가 이렇게 읽기가 어렵냐...;

 

코픽스가 뭔지 정리한다.

 

 

1.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란

 


#코픽스 공식 홈페이지
https://portal.kfb.or.kr/fingoods/cofix.php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금융상품정보, 금리/수수료 비교공시, 금융서비스정보, 소비자정보, 금융교육, 보이스피싱정보

portal.kfb.or.kr

 

 

 

코픽스(COFIX : Cost of Funds Inde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한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를 말한다
콜금리에 이어 2010년 2월에 도입된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이다. 
'코픽스'는 1개월마다 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목적인 상품들인 CD, 금융채, 환매조건부채권. 표지어음, 정기예금 등의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8개 은행(기업,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SC제일)으로부터 결정된다.

 


2.  코픽스를 결정하는 방식

 

 


예를들어 은행은 원래 마음대로 이자를 받고 대출을 해 줘도 됩니다.

10%의 금리를 주고 돈을 구했든, 5%의 금리를 주고 돈을 구했든, 은행이 원하는 만큼 이자를 받아도

누가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적정선에서 얼마의 비용을 들여서 돈을 구했는지 밝히고, 거기에 약간의 이익을 붙여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취합니다.

과거에 은행이 많이 사용하던 것은 양도성예금증서였습니다.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해서 돈을 빌릴 때의 금리가 10%라면 우리한테는 ‘10% + 약간의 이익’을 더해서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은행이 대출을 해주는 돈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우리가 한 정기예금도 있고, 적금도 있고, 또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해서 구한 돈도 있습니다. 
실제로 전체 대출금 중에서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해서 구한 돈의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두가 납득 할만한 조달금리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제대로 평균 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코픽스(COFIX : Cost of Funds Index) 금리입니다. 


코픽스 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시중 8개 은행으로부터 자료를 받아서 계산하는데 코픽스 금리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정기예금으로 들어온 돈, 적금으로 들어온 돈, 채권을 발행해서 구한 돈, 양도성예금증서를 발행해서 구한 돈... 이 모든 돈의 금리를 평균 낸 것입니다.

 
물론 평균은 우리가 기말고사 시험 평균을 내듯이 단순평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중평균이라는 좀 그럴듯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중평균이라는 말이 좀 어렵게 들리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그동안 모은 돈이 총 100원인데, 다음과 같다고 합시다.

정기예금으로 들어온 돈 20원, 금리 10%
채권을 발행해서 들어온 돈 80원, 금리 5%

가중평균금리 = (20원* 10%) + (80원 * 5%) / 100원 = 6%

그러면 가중평균금리는 6%가 됩니다.

-> 정기예금이든 채권이든..은행이 돈을 빌릴 때 적용한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평균낼때

일반평균이 아니라 가중평균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군

코픽스금리는 다시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 단기 코픽스로 나눠집니다. 
신규취급액기준은 글자 그대로 매달 새로 구한 돈의 평균 금리를 말하고, 
잔액기준은 그동안 대출해주고 남은 돈의 평균금리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단기코픽스는 주간 단위로 계산한 평균금리를 말합니다.

1) 신규취급액기준 - 은행이 그 달에 새롭게 취급한 수신상품(예적금 등)와 금융채권 발행 금리로 산출 (금리 변동이 가장 빨리 반영됨) 
2) 잔액기준 - 그달에 새로 모집한 자금 + 이전에 모집한 자금 (따라서 시장금리 변동이 비교적 늦게 반영됨)
3) 신 잔액기준 -  기타 예수금 + 기타 차입금 + 결제성 자금

 

 

3.  경제 기사 다시 읽기

 


#10월 한국 금리 인상 빅스탭 단행

물가와 환율을 잡기 위한 한국은행의 빅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과 ‘빚투(빚으로 투자)족’이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내 8%대로 올라서며 이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1년 2개월 만에 주담대 금리는 2배 이상 오르며 이자만 33조 원 늘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4.89~7.176%다. 
지난달 말 4.730~7.141%를 기록한 데서 10여 일 만에 0.035%포인트 올랐다. 
특히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당시 고정형 주담대의 금리는 3.77~6.069%였던 점을 고려하면 두 달 만에 금리 상단이 1%포인트가량 상승했다.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4.40~6.848%를 기록했다. 

 

신용대출(1등급·1년)과 전세대출 또한 상단 금리가 각각 6.94%, 6.6%에 달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금융사들의 조달비용이 늘어나 대출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 특히 지표가 되는 금융채와 코픽스(COFIX) 금리를 끌어올린다. 

은행들은 이 지표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 대출금리를 산정한다.

-> 코픽스 금리 + 은행이 약간 이자 더한 게 대출금리 군 이제 좀 이해가 되네

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지표가 되는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은 11일 5.023%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채 5년물이 5%대를 넘어선 것은 2010년 8월 이후 12년 만이다. 

변동형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지표금리인 코픽스는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2.96%로 2013년 1월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대로 한은의 두 번째 빅스텝이 지표금리에 반영된다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8%대를, 변동형 주담대 전세대출 금리는 7%를 조만간 넘어설 수밖에 없다.

->  코픽스가 잴 높은 신규취급액기준이 3.4% 정도인데 주담대가 8%까지나 가는군 약간이 아닌데?;

무서운 은행이자


금리 상승의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하지만 불어나는 이자 부담은 다중채무자 등 취약차주를 한계 상황으로 몰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이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가계부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0.50%포인트 인상되면 전체 대출자의 이자는 6조 5000억 원으로 불어난다 

-> 이번 10월 빅스탭(0.5%)인상으로 대출 이자만 6조 5천억이 증가할 예정이라는 것

0.5%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6조라니 엄청나다.

 

실제 시중은행의 대출 사례 분석에 따르면 2년 전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4평을 5억 6600만 원(신용대출 1억 원 포함)을 빌려 
14억 3000만 원에 매수한 A 씨의 경우 초기 6개월 원리금은 매달 224만 7000원 수준에서 
불과 2년 뒤 304만 8000원으로 36%나 늘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기준금리가 3.50%이면 A 씨는 월 약 340만 4000원을 원리금으로 내야 한다.

-> 실제 사례에서 보듯이 신용대출같은 경우 바로 코픽스 공시후 바로 다음날 반영이라던데

DSR 적용 안받고 1년전 영끌( 주담대 + 신용대출) 로 집을 샀던 사람들이 제일 큰 피해자 일듯

 

 

 

4.  개인적인 생각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보통은 개인은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엔 힘드니 노하우를 습득하기에 좋은 서적이나 길잡이를 찾아라는 얘기인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경제관련 책이나 블로그에서는

개인자산만으로는 부를 축척하기에 시간이 오래걸리니 

적절한 대출로 부를 축척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개인이 걸어가는 발걸음보다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서 성큼성큼 걸어가면 더 빨리 간다는 말)

 

그런데 요즘은 이 말이 머릿속에 자주 떠오른다.

(유튜버 너나위가 부동산 상담중에 했던 얘기)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다만 떨어지면 죽는다;

 

 

 

 

참조:
#SBS 뉴스 주담대대출 금리인상.. 코픽스 9년 7개월만에 최고 
https://www.youtube.com/watch?v=JxzUDuJyJ-s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1022121043835
https://ecodemy.cafe24.com/cofix.html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BMOH4WF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101215151851204
https://steemit.com/kr/@gotoperson/co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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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네이버는 193,500에서 176,500까지 하루 만에 8.79퍼 하락하였다.
국내에서 개미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주식이 삼성전자와 네이버이기 때문에

이번 하락에 개미들이 손절하거나 눈물의 물타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미친 금리인상 및 국내금리 역전현상으로 외화가 빠져나가면서

현재 가치주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비슷한 가치주 카카오는 2퍼 남짓 빠졌는데 오늘 네이버는 왜 이렇게 빠졌지?
기사들을 종합해서 정리한다.

 

 

하락이유


1. 적자기업에 투자 (포쉬마크 2조3천억 원에 인수)

 


미국판 당근마켓이라는 
포쉬마크가 성장하는 기업이지만 현재 적자기업이라는 점이 부정적인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쉬마크의 사용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며 지난 2분기 기준 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까지는 흑자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가 과연 적자기업을 인수해서 흑자를 만들수 있을까에 의구심을 갖는 시선이 있음)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약 2300만 달러(328억원)의 분기 영업손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율이 1440원에 다다르는 고환율 시기에 너무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았나라는 의견도 있다.

 

#상세내용

이날 네이버가 발표한 북미 중고 거래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박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수 가액은 약 2조 3441억 원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전반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의 성장성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수의 시너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이에 더해 에르메스 등 명품 업체와 나이키 등이 중고 거래를 금지하는 조항을 의무화하는 추세인 데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상황에서 거액의 투자를 한 점도 불안 요소로 지적했다. 네이버는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2조 4440억 원을 순매수해 두 번째로 많이 산 종목이다. 평균 35%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주가가 추가로 급락하면서 손실 규모는 더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2. 시티증권과 JP모건 평가
 
JP모건과 씨티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목표가를 낮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씨티증권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낮췄고 목표가 

역시 32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50% 가까이 하향했다.
JP모건 역시 네이버 목표가를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렸다.

 

#상세내용

이날 네이버의 주가 급락에는 씨티증권의 리포트가 결정타로 작용했다.

씨티증권의 존 유 애널리스트는 ‘매도’ 의견을 내고 목표 주가를 19만 3500원에서 1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22만 원)이나 크레디트스위스(30만 원), 국내 증권사들 대비 40% 이상 낮은 가격이다.

씨티증권은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알파벳의 평균주가수익률(P/E)이 15.2배, 메타가 10.1배, 알리바바가 9.7배, 텐센트가 16.8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네이버에 22.8배를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적었다. (다시 말하면 현재 가격은 거품이다)

또 “네이버는 광고 부문이나 패션 카테고리에서 카카오나 쿠팡과의 경쟁으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 보조금 삭감이 스마트스토어의 점유율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이 감원하는 것과 달리 유연한 고용 역시 충분치 않아 비용 관리에도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참조:
네이버의 첫 '조 단위' 투자···최수연, '글로벌 커머스' 승부수(종합)

https://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2100415562906580 
미국판 '당근마켓' 인수했는데…네이버, 52주 신저가 '또' 경신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10044077i
네이버, 美 패션 리세일 플랫폼 ‘포쉬마크’ 2조3천억 원에 인수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200957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7XZEO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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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지난 8월 16일,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에 따라 발효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전부터 추진해온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이하 BBB)” 법안을 수정한 것이다. 
이전 BBB 법안은 약 3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구조였는데, 동 법안의 과다한 지출규모에 대한 반대로 인해 의회 통과가 어려웠다. 
그 결과 IRA의 재원 규모는 결국 총 7,400억 달러(약 966조원)로 축소되었다.
  
IRA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의 “미국 국민 생활 안정화”라는 대의명분을 추구하고 있다.
의약품·에너지 가격 인상 억제를 통한 물가 안정화는 물론, 의료비와 에너지 비용 감소 및 세액 공제 등 직접적인 가계 지출 축소를 도모한다. 
또한 청정에너지 산업 발전이 일자리 창출 및 가계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명분도 내세우고 있다.
동 법이 국내 설비의 부족으로 인한 공급난과 가격 급등에 대비하여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까지 도모하고 있는 만큼, 

IRA의 효과는 단순히 미국 시장에만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주요내용

 


크게 3가지로 구분됨 
보건(Healthcare) / 청정에너지(Clean Energy) / 조세(Taxes)


처방 의약품의 가격 인하, 보건 비용 부담 완화, 제약업계의 영향력 견제 등이 주요 골자를 이루고 있다. 
특히 소위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의 보험료 보조금 수혜대상 및 지원규모를 2025년까지 연장 적용하고, 
메디케어(Medicare)에 따라 환자가 처방약에 대해 부담하는 금액에 대해 2천 달러의 상한선을 설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따른 특정 의약품 가격 인상을 제한하고, 메디케어가 처방약 가격을 제약회사와 직접 협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각종 의료비 절감 정책이 다수 포함되었다.

 

 

 

 



에너지 비용 감소, 청정에너지경제 구축, 환경오염의 감소 등이 주요 목표로 설정되었다. 
특히 에너지 안보 및 미국 내 생산 지원을 위해서 태양광 패널·풍력터빈·배터리 및 중요 광물 가공의 리쇼어링에 대한 생산세액공제, 
전기차·풍력터빈·태양전지판 등 청정기술 제조 건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신규 청정에너지 차량 제조시설 건설 대출 및 기존 시설 재정비 보조금이 규정되었다. 
나아가 ‘탈탄소화 경제’를 위해서 청정에너지 전환에 대한 보조금 및 대출 지원, 
지역사회 청정기술 지원, 청정 전력원/에너지저장/청정 연료 차량에 대한 세액공제, 
가정용 열펌프·태양광·전기 냉난방공조시스템(HVAC) 등 소비자 세액공제와 미국산 전기·대체에너지 차량 구매 시 세액공제 정책이 명시되었다.

 

 

 

 


크게 조세법의 공정화와 재정적자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였다. 
3년간 연평균 수익 10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기업 대상으로 15% 최저 법인세율 부과하는 ‘대체 최저법인세’를 시행하고,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buyback)하는 경우 매입액의 1%를 소비세로 부과하여 세수를 증대시키고자 했다. 
또한 국세청의 과세 집행 강화 및 납세 서비스 개선뿐 아니라 전체적인 조세 운용 체제의 현대화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3. 국내에 미칠 영향

 

 

1) 기회

 


미국발 에너지전환 지각변동은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에도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8월 23일 블룸버그는 태양광발전 기업 한화솔루션과 풍력발전기업 CS윈드를 거론하며 한국의 재생에너지 기업이 IRA로 이익을 볼 것이라 전망했다. 
기사는 IRA 통과로 내년에 한화솔루션이 2억달러의 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언급하며 한화솔루션과 CS윈드 등 한국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 위기

 


IRA 통과가 국내 기업에 기회로 작동하지만, 국가적으로는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관련 기업의 해외 유출로 중장기적으로 국내 일자리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IRA가 통과되자 가장 먼저 전기차 신차의 보조금 지급 조건을 두고 국내 일자리 유출 문제가 대두됐다. 
IRA는 전기차 신차 구입에 세액공제를 통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급 조건에 따르면 전기차의 최종 생산이 북미지역이어야 하고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등 핵심광물은 일정비율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조달해야 한다. 
즉 미국 내 전기차 생산기지를 강화하고 배터리 공급망을 재정비해 탄소중립 달성과 일자리 확대를 연계한다는 의도다.

 


아이오닉, 아이오닉5, 코나EV, EV6, 니로 등 미국에 수출하는 전기차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현대차는 이번 세액공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대차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긴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질 우려에 처했다. 
대안으로 기존 미국공장의 생산라인 개조나 전기차 생산라인 증설 등이 거론되지만, 이는 국내 노동자들의 일자리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해외 생산라인 증설은 국내 투자 및 생산 감소로 이어져 노동자들의 실직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전환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 사라지는 일자리는 명확하다. 
IRA 통과로 사라지는 일자리를 대체할 전기차 재생에너지 산업 등이 거대한 시장과 혜택을 앞세운 미국 등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정작 국내 사업의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국내 풍력산업에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CS윈드는 미국, 대만, 베트남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IRA 통과로 미국에서 추가 건설을 계획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불확실성이 높아 공장 건설을 보류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는 “우리 기업 중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조·기술 능력이 뛰어나고 이미 미국의 사업 파트너인 기업들에 IRA 통과는 좋은 일이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고용이 미국으로 이전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고용이 빠른 속도로 축소될 수밖에 없다”며 “우리로서는 미래산업을 미국이나 유럽에 빼앗기는 초기 국면에 들어선 셈인데, 그 결과 국내에서 좋은 일자리가 추가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협소한 내수기반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을 목표로 성장해온 한국에게는 치명적인 고용절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1) WTO 제소 실효성?


IRA로 한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제외되자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한미 FTA와 세계무역기구(WTO) 규범 위반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8월 19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런 의사를 직접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별 효과는 없을 전망이다. 

김지석 전문위원은 “이 법안은 앨 고어 전 부통령이 1988년 상원의원 시절 과학자 제임스 한센의 증언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공론화시킨 이후 30년이 지나 상원에서 통과된 법이다. 
오랜 기간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의 염원이 담긴 법안이라 한국정부의 의견이 반영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정부가 글로벌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에너지전환에 나서야 시장이 움직이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키워나가면서 새로운 무역장벽에서 국내 산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한병화 이사는 “특별한 정책이 필요하기보다는 글로벌 흐름에 맞춘 정책을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재민 사무처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녹색성장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산업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성장시킬 골든타임이 왔다. 
그러나 당시 원전에만 집중하다가 기회를 놓쳤고, 블랙아웃이 발생한 후에는 석탄에너지를 늘리면서 사실상 재생에너지 발전은 후순위가 됐다. 
원전을 강조하는 이번 정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3) IRA 수혜주

 

 

태양광 업체들의 경우 해당 법안의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재생에너지 설비 및 기술 투자비에 대해 일정 비율을 세액 공제해주는 투자세액공제(ITC) 혜택 기간을 10년 연장하고, 
적용 세율을 30%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미국 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가속화를 위해 제품 생산세액공제(AMPC)를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법안으로 수혜를 보는 국내 기업으로는 한화 솔루션이 꼽히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1.7GW(기가와트) 규모의 모듈 공장을 운영 중인데요, 
또한 약 2천억원을 들여 미국에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증권가는 해당 공장이 완공될 경우 한화 솔루션의 AMPC 세제 혜택 규모는 3.1GW 기준 2천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법안으로 수혜를 보는 국내 배터리 기업도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각각 GM, 포드와 함께 공격적으로 북미 투자를 단행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어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세계적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함께 북미에 배터리 합작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어 법안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참조: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8280940001
https://m.lawtimes.co.kr/Content/Article?serial=181459
https://www.technologyreview.kr/predicting-climate-bill-effects/
https://namu.wiki/w/%EC%9D%B8%ED%94%8C%EB%A0%88%EC%9D%B4%EC%85%98%20%EA%B0%90%EC%B6%95%EB%B2%95
https://www.tradlinx.com/blog/guide/%EB%AF%B8%EA%B5%AD-%EC%9D%B8%ED%94%8C%EB%A0%88%EC%9D%B4%EC%85%98-%EA%B0%90%EC%B6%95%EB%B2%95-%EC%95%8C%EA%B8%B0-%EC%89%BD%EA%B2%8C-%EC%84%A4%EB%AA%85%ED%95%B4%EB%93%9C%EB%A6%BD%EB%8B%88%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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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코인 그냥 블록체인 실험용으로 만든 밈코인 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판이 커졌다.

 

 

 

유니스왑 상장이라니...Wow!!

 

나중에 다시올 밈코인(도지, 시바이누 등등..) 열풍에 대비해 앙꼬코인 지금부터라도 모아볼까?

 

1. 앙꼬코인 홈페이지

 

http://ankocoin.com/?kko=choiyh22 

 

귀염뽀짝 앙꼬코인 - 앙꼬코인

시가총액 100조가 되는 귀여운 꿈을 꾸는 코인.찐빵과 코린이에겐 앙꼬가 필요해...

ankocoin.com

일단 뭐하는 곳인지 한번 볼까?

 

현재 초기단계로 홀더를 모아가는 시점이고

지금 가입하면 1,000,000 개를 준다고하니 가입 ㄱㄱ

 

 

# 가입후 앙꼬코인 채굴방법 따라하기

 

2. 메타마스크 개인지갑필요 

 

https://dung-beetle.tistory.com/87?category=929024 

 

유니스왑 UNISwap 사용법 1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생각해보면 정말 사고팔고 등을 잘해서 벌었다는 경우는 거의없고 일반인 중에서는 전원주씨처럼 갈만한 주식을 10~20년간 존버... 를 해서;

dung-beetle.tistory.com

 

위에 정리한 내용을 따라하면 간단하게 메타마스크 개인지갑을 생성할 수 있다.

 

 

3. 폴리곤 네트워크 추가

 

순서대로 클릭해서 아래대로 입력하면 된다.

 

네트워크 이름 : Polygon Mainnet
새 RPC URL : https://polygon-rpc.com/
체인 ID : 137
통화 기호 (옵션) : MATIC
블록 탐색기 URL (옵션) : https://polygonscan.com

 

 

4. 앙꼬코인 / 시바이누 코인 추가

 

메타마스크만 설치하면 앙꼬코인, 시바이누 코인이 보이지 않음

별도로 컨트랙트 주소를 등록해줘야 보인다.

 

#앙꼬코인 (폴리곤)
0x058aF2E730FB5EE7E1d7ECBc5079be1AABD30513

#시바이누 (폴리곤)
0x6f8a06447Ff6FcF75d803135a7de15CE88C1d4ec

 

근데 시바이누 코인은 왜?

- 홍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여기서 시바이누 코인도 에어드랍을 한다.

줄 때 일단 챙기자.

 

 

5. 앙꼬코인 채굴팁

 

 

5-1) 보물상자

 

1분 / 1시간 / 10시간 대별로 보물상자를 클릭할 수 있고 랜덤으로 앙꼬코인을 에어드랍한다.

 

 

 

5-2) 오늘의 추천

 

하루에 1번 광고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앙꼬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5-3) 투표하기

 

운영진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홀더들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하트를 누르거나 투표하는 것만으로도

앙꼬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5-4) 수도꼭지

하루 1회 각각 앙꼬코인과 시바이누 코인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 듣보잡 밈이라고 말하던 앙꼬코인이 사실 이정도까지 성장할 줄은 몰랐다;

운영진의 얘기로는 광고요청도 쏟아지고 있다고 하니..

일단 dex 거래소중 잴 큰 유니스왑에 이미 상장되었고,

이후 메인거래소 상장된다면 한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초기라 에어드랍 많이 진행하고 있으니 받아놓으면 나중에 쏠쏠한 수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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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 beetle

취미는 데이터 수집 직업은 MYSQL과 함께 일하는 DBA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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